오는 5월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일이 4개월 정도 남은 가운데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주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의 문화·체육분야 관광교류단 1만명을 모객하는 내용의 ‘광주광역시 관광상품 판매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에는 중국 굴지의 해외여행사인 ‘남경시 중국여행사’를 비롯한 강소성, 하남성, 안휘성, 절강성 등지에서 온 여행사와 노인협회 대표 등 100여명이 서명한다. 이번 광주를 찾은 중국 6개 지역의 여행사, 노인협회, 언론사 관계자 등 180여명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의 관광지 음식, 숙박 등 지역 관광여건을 직접 체험·조사하고,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중국 관광객 모객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방문인원 : 181명(여행사 100명, 노인협회 40명, 언론사 40명) 한편, 언론사 기자단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월드컵경기장, 국립광주박물관, 정율성 유적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와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방문·취재하여 광주를 거점으로 한 관광상품을 중국내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02년 중국 국가대표팀이 처음 월드컵
전라북도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기상이변에 의해 자연재해 양상이 대형화, 빈번하게 발생되어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하여 전년도 2,071억원보다 26% 증액된 2,617억원을 금년도 재해예방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재해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재해예방사업 조기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1월 5일 시군 관계자들과 점검회의를 갖고, 현재 구성되어 있는 ‘재해예방사업 설계 및 조기추진단’ 운영을 활성화토록 적극 당부하였다. 금년 7~8월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무엇보다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급경사지 및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 등 신규사업이 시행되고, 재해위험지구 및 하천정비 등 사업규모가 확대되었기에, 2월 이전에 100% 이상 조기 착공 및 장마철 전까지 전체사업의 80% 이상 완공으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상반기(6월)내 조기집행하여 낙후된 전북건설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금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을 위하여 △실시설계, 사전환경성검토, 용지보상 등 공사착공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조기완료 △조기발주을 위한 예산성립전 사용, 긴급입찰 등 각종제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정충영)은 복지분야 “새해 정책추진 뱡향”을 소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해하고 행복한 도시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분야 예산 7.9% 증액, 사회복지공무원 21명 증원으로 촘촘한 복지서비스 실현 2012년 복지분야 예산은 3천343억원으로 전주시 전체예산 1조728억원의 3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7.9%로 전주시 전체예산 증가율 5.5%보다 2.4%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증가요인은 장애인 일자리지원, 노인·아동·여성 등 소외계층 친서민 시책사업, 기초생활수급자 최저생계비 인상, 기초노령연금 지급 확대, 노인·장애인·아동·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 강화를 위한 예산 증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복지전달체계 개선과 통합적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21명을 금년 3월말까지 충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 초기상담 내실화, 복지정보 종합안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 강화 등 다양한 복지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고 매출 및 고용창출 실적이 우수한 유망 중소·중견기업 334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고용이 평균 18%이상 증가하고, 매출도 3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히든챔피언, 혁신선도형, 자립형 유망 중소·중견기업으로 구분해 선정했고, 선정기준 및 기업수는 다음과 같다. 히든챔피언 : ’10년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이며, ’10년 매출액이 ’09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기업으로 (유)대동, (주)풍기산업, (주)대유에이텍, (주)디케이산업 등 4개 기업 혁신선도형 : ’10년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과 매출액 1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연구소가 있으며 특허를 보유하고 있거나 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10년 매출액이 ’09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기업 등 32개 기업 자립형 : 매출액 100억원 이상 기업, ’10년 매출액이 ’09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기업, 연구소를 보유하고 특허가 있거나 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기업 등 298개 기업 유망 중소·중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 확대지원(3억한도→4억한도 확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2011.11.부터 2011.12.까지 인천 서구청과 합동으로 인천 서구 검단지역(대곡동, 오류동) 배출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배출시설 비정상 운영 1개 업체, 대기배출시설 및 폐기물처리시설 미신고 11개 업체 등 12개 업체를 적발하였다. 인천 서구 오류동 소재 “00기업”(대표자 손00, 50세)는 철구조물을 도장하는 자이며, 환경관련 동종 전과가 3범으로 도장시설과 탈사시설을 설치코자 할 경우 관할관청에 대기배출시설설치신고, 소음배출시설설치신고 후 조업 하여야 하나 이를 위반하여 조업한 사실이며, 인천 서구 대곡동 소재 “00산업”(대표자 윤00, 56세)는 폐플라스틱을 수집 하여 플라스틱 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납품하는 자이며, 분쇄시설을 설치코자 할 경우 대기배출시설설치신고와 폐기물처리시설설치신고 후 조업하여야 하나, 이를 위반하여 조업한 사실이며, 인천 서구 대곡동 소재 “000 니어링”(대표자 이00, 62새)는 폐플라스틱을 플라스틱 원료로 재생후 수출하는 자로서 분쇄시설 가동시 집진시설을 정상가동하여야 하나 집진시설을 임의로 가동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 환경범죄는 피해가 광범위하고 원상복구가 힘들며
울산시는 2012년도 농림수산식품부의 자율관리어업 육성 사업비 지원 계획에 따라 관내 5개 우수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총 4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공동체는 동구 일산 1억2000만 원, 북구 어물 8000만 원, 신명 1억 원, 정자 5000만 원, 울주군 평동 1억원 등이다. 육성사업비는 마을어장의 자원조성 등 수산자원보호와 자율관리 의식향상을 통해 공동체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시설 및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920개소(울산 20개소)의 공동체가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는 자율관리어업은, 고갈되어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주요 수산정책이다. 울산시는 지금까지 20개 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30회에 걸쳐 30억3000만 원의 육성 사업비를 배정받아 마을어장의 수산자원 조성, 공동 판매장 수리, 마을회관 건립 등을 지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구청과 주민센터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던 가족관계증명서를 수원역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1월부터 수원역에 설치된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에 무인발급기를 설치, 지난 4일부터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밝혔다. 경기도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들이 많아 수원지방법원과 대법원의 협조를 거쳐 무인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인발급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민원센터 내에서 운영된다. 한편, 경기도는 수원역 민원센터 이용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별도의 전문 안내직원을 두기로 했다. 기이도 경기도 언제나 민원실 주무관은 “하루 13만 명이 이용하는 수원역의 특성상 일반 행정 상담 뿐 아니라 교통, 수원지리, 관광 등 문의가 많다”며 “전문 안내 직원이 배치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역 민원센터에는 총 8명의 직원이 법률, 금융, 건강, 일자리, 일반 행정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최근 전북발전연구원이 발표한 ‘2012년 전라북도 건설·부동산 시장분석 및 전망’과 관련 2012년 입주예정물량이 과소 인용되어, 자칫 도민들에게 주택매매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전북도는 그간 공동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아파트 거래가격과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올 하반기부터는 안정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준공예정 공동주택은 14개 단지 5,456호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나, 2013년에는 9천여호가 준공될 예정으로 있고, 2014년에는 올해 착공이 예정된 8천여호를 포함하여 1만여호의 공동주택이 신규 준공될 예정으로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신규 입주에 따른 기존주택의 매물이 이어지고, 주택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는 소유자들의 심리적인 요인으로 주택을 서둘러 매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에 분양한 민간아파트가 중도금 무이자가 아닌 후불제로 분양함에 따라 입주예정인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이자부담을 이유로 살던 주택을 조기에 처분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물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 부동산가격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전북지역의 월별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광주시는 지난해 연말까지 취득세 2%를 부과했던 9억원 초과주택과 다주택자에게 올해 1월 1일부터는 당초 세율 4%로 환원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다만, 1인 1주택자는 올해 말까지 2%를 부과하고, 내년부터는 당초 세율 4%가 적용될 계획이다. 1인 1주택자가 연말까지 1주택을 추가 취득해 일시적으로 1인 2주택이 된 경우에는 취득일로부터 2년이내에 1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으로 2%를 부과하고, 2년이내에 1주택을 매도하지 못할 경우 다주택자로 인정되어 취득세 2%가 추징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1인 1주택의 취득세 2% 적용기한이 올해 12월말로 종료되기 때문에 기 취득한 주택은 잔금지급시기를 앞당기고 올해 내에 취득 신고하여 50%의 절세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우리동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팔을 걷어 붙였다. 서울시는 2012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종로구 광장골목시장 등 22개 시장에 주차장, 고객편의시설, 아케이드, 환경개선사업, 상권활성화사업, 노후 및 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 93억, 시비 33억, 구비 21억, 민간자부담 8억 등 총 155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수) 밝혔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개선과 기반시설 설치 등 쇼핑환경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하여 서울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총 2,143억 원의 예산을 지원, 총 99개 시장 19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7개 골목형 시장에 7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장주변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총 12개 시장에 40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12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시장 상인들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도록 상인교육 등을 통한 의식개혁에도 힘을 쏟는 등 각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