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 드러난 MB의 친서민 행보 서민정책 포장뿐, 반 서민 정책이 대부분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민 정책과 서민행보가 이어지면서 국정지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중도실용과 친서민 노선은 특히 자신을 이념적으로 ‘중도’라고 생각하는 계층에 상당한 호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해 쇠고기 촛불시위 때 23.2%10%대까지 추락했다가 올 들어 30%대 초반에 머물렀지만 리서치앤리서치의 9월1일 조사에서 46.1%40%를 돌파했다. 한길리서치가 14일 전국 성인남녀 800명(신뢰수준 95%±3.5%P)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53.8%를 기록해 李대통령 지지도는 1년 반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지난 6월15일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에서 ‘친서민 정책’을 강조하고 나선 뒤 정부가 발표하는 주요 정책 앞에는 ‘친서민, 중도 실용’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행된 정책들을 돌아보면 친서민은 ‘포장’일 뿐 기존 정책의 큰 중기가 바뀐 것은 아니라 말만 요란했을 뿐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MB정권이 중도실용을 외치고 있지만 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종합대책은 제시하지
한나라당, 경남 양산지역 박희태 전 대표 후보자로 확정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장광근 사무총장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 양산 재선거 후보자로 박희태 전 대표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2~3일 내에 최종 확정하겠다는 단서를 달았을 뿐 사실상 확정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강원도 강릉은 권성동 후보와 심재엽 후보 중 여론조사를 통해서 결정짓기로 했고, 경기 안산 상록 을지역은 여론조사 결과를 중시하되 야당의 공천상황을 봐가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정몽준 한나라당 당 대표직 승계 어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10월 재선거에 경남 양산에 출마하기 위해 대표직을 내놓으면서 당헌•당규에 따라 전당대회 차점자인 정몽준 최고위원이 대표직을 승계하면서 ‘정몽준 체제가’가 출범하게 되었다. 오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에 오른 정몽준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한나라당의 대표직을 맡으면서 엄숙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뒤, 정치와 정당이 불신 받는 이유는 정치권이 스스로의 역할을 못했다고 지적하고, 정치기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야당을 국정운영의 파트너를 인식하겠다고 밝히고, 정치개혁과 개헌논의, 행정체재 개편과 선거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의 100년 대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한 정 대표는 “민주주의란 완벽한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여 보다 나은 것을 향해나가는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화학적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민주의의 정수가 한나라당내에서 구현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 대표는 “한나라당이 변화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며, 서민과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논
민주당, 언론악법 원천무효 130만명 서명자료 헌재에 전달 민주당은 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언론악법 원천무효 130만 국민서명 보고대회’를 갖고 서명자료 130만명의 명단은 헌법재판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7월 22일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날치기 통과시킨 언론악법 무효투쟁을 전개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받아왔었다. 정세균 대표는 130만명이라는 국민의 뜻이 감긴 서명자료의 의미에 대해 “국민을 무시하고, 야당을 무시한 한나라당에 대해 국민 130만명이 지금까지 뜻을 함께해 주셨다”며 ‘언론악법은 국민을 무시했고, 야당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재투표, 대리투표, 사전투표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날치기 처리이기 때문에 당연히 무효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박희태 대표, 10월 재선거 경선위해 대표직 사퇴 “양산 발전위해 큰 정치인이 필요”, 주장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오늘 오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직을 공식 사퇴했다. 이로서 박 대표는 1년 2개월의 원외 대표직을 청산하고 이번 10월 28일 치러지는 재선거에 경남 양산에서 원내입성을 위한 도전하게 됐다. 박 대표는 사퇴의 변을 통해 “그동안 청와대 개편, 또 정부개편이 있었고, 우리 여당도 여기에서 변화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겠다는 그런 정치적인 판단과 또 제가 지금 양산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을 한 이상 대표직을 그만두고 양산에서 내 전력을 다 바치고 나의 심판을 받는 것이 옳겠다”면서 대표직을 유지하는 것은 경선에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출마하는 양산은 부산과 울산의 사이에 있고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이럴 때 큰 양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큰 정치인이 가야 된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양산지역을 화끈하게 한번 발전시켜 보고 싶다”면서 “반드시 권토중래(捲土重來)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박 대표는 지난 4월 재선거 참패 이후 사퇴압박을 받아왔으나 이번 10월
김형오 퇴진요구, 민주당의원 본회의장 퇴장 민주당 의원들은 정기국회 개회식 이후 김형오 국회의장의 발언이 시작되자 “김형오 물러나라”를 외치며 일제히 퇴장했다. 이로써 개회 첫날부터 파행을 빚어 100일간의 정기국회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서수연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정세균 대표, 지하철 타고 언론악법원천무효 홍보 나서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당직자들은 오늘오전 지하철2호선을 이용해 언론악법원천무효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정 대표는 지하철 내 객실을 돌면서 시민들과 악수를 청하면, 언론악법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이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국회빈소 조문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21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회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서수연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서울시청 앞 공식 분향소 설치 오늘 오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식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김 전 대통령의 대형영정이 모셔졌다. 시청주변에는 아침부터 조문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상주를 맡고 있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의원들은 조문객들과 악수를 하면서 슬픔을 함께 나눴다. 【서수연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이강래, 현 회장의 성과는 북한당국 남북관계 정상화 의지 표명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이번 현정은 회장의 방북성과는 북한 당국이 남북관계에 있어 “교류협력을 통해 정상화를 표명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북한의 정책변화는 유엔안보리 제재의 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북정상화와 경제협력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중도실용노선과 대결정책을 버리고 6.15와 10.4선언을 인정하는 정책기조로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