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3농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살기좋은 희망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순회 워크숍을 마치고, 마을별 자원(역량) 조사에 나선다. 도내 4천544개 마을별로 100가지의 발전 아이디어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도내 마을별 기초자료 마련과 주민 주도의 내발적 계획 수립을 통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한다. 조사는 도내 16개 시·군 행정리 단위 4천544개 마을로, 마을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유·무형 자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주요 농수축산물, 마을 경제조직, 문화복지 프로그램, 농촌관광 체험학습, 자연경관 자원, 역사문화자원, 인적자원 등 19개이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조사표를 토대로 현지 방문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마을을 역량에 따라 일반·희망새싹·희망 꽃·희망열매 등 4개 유형으로 나누고, 마을별 맞춤형 교육이나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올해 300개 마을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발전계획 수립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연구포럼’이 힘을 보탠다. 유영일 도 행복마을담당은 “이번 마을별 자원 조사는 각 마을이 처한 현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중 우수작품 43편을 선정해 제10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집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을 발간했다. 자원봉사 체험사례집은 대구시가 매년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널리 전파해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름답고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발간, 배포해 오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체험사례 공모에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에 총 166편의 체험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66편의 응모작 중 43편(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9편, 기타 등외작품 30편)을 수록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체험사례집에는 문화답사, 환경보전, 퇴직 노인의 학교지킴이 봉사, 2011세계육상경기대회 외국어 통역봉사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등으로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 최우수상에는 작은 나눔의 실천과 봉사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가난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넉넉한 사고’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조성영(남, 계명문화대 2
광주시는 지난 6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내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직접 배식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주시와 강운태 시장은 무료식사를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은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담아 직접 배식하였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한분의 어르신들이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위해 1월 현재 경로식당 41개소에서 4,86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속적인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올해 1월부터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점심식사 지원 단가를 2,000원에서 2,300원으로 인상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북도는 FTA에 대응하고 농산물의 유통성수기인 설을 맞이하여 농산물의 거래질서를 확립과 생산농업인 및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값싼 수입농산물을 고가의 국산농산물로 둔갑 판매하는 불법행위와 쇠고기이력추적 등에 대하여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설” 준비기간 동안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1월9일~22일까지 14일간을 농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백화점, 할인매장, 도매시장, 상설시장, 청과상, 양곡상, 노점상 등을 중점 단속하기로 하였다. 설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산물 등이 국산품으로 둔갑 판매되거나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부적정 표시되어 판매되는 행위와 쇠고기와 갈비세트는 식육판매점, 정육식당, 대형업체에서 단속하여 개체식별번호 확인과 시료를 채취하여 DNA동일성검사를 통해 표시의 진위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 미표시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
광주시는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자치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호남검역검사소, 명예감시원 등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전통시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자치구도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미표시하는 행위 등이며, 위반자는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또는 최소 5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특별단속에는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되어 올해 4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확대품목(광어, 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배추김치 찌개·탕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중점 지도와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금번 특별단속 외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유통질서 확립과 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전라남도는 농어업인에 대한 자녀 학자금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젊은층의 농어촌 거주를 유도하기 위해 자녀 학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밝혔다. 농어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은 전남도내 농어촌지역 및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주민등록과 생계를 같이하고 실제 거주하면서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 등에게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학교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다른 학자금을 지원받거나 학자금을 감면받은 경우, 보호자 또는 가족이 직장으로부터 학자금을 지원받는 경우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학자금 신청은 해당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신청내용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학재단(http://www.kosaf.go.kr/)은 농어업인 교육비 부담 경감 및 농어촌 출신 대학생에 대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농어촌 출신 대학생 1학기 학자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의
광주시는 지난6일 ‘민주의 종’을 완벽하게 재제작하여 광주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16일 민주의 종이 납품당시 하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시 법률자문위원인 변호사 3인으로부터 법률적 자문을 구하는 등 관련 규정을 검토해 당시 계약서의 ‘하자 있는 종의 재제작’ 규정에 의하여 12월 28일 재제작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재제작과 재감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제작사와 감리사가 부담하며 종 규모, 문양, 공법 등은 최초 제작시의 시방서대로 제작해 오는 6월 30일 까지 납품하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서에는 오는 6월까지 종을 재납품하지 못하거나 하자가 있을 경우 제작비 전액을 환수하겠다는 조항을 명시했다. 또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보험증권까지 확보해 놓고 있다. 시는 이같은 사항이 재발할 경우 계약금액 환수,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자격 제한 조치 등과 함께 형사고발 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과거에 종을 제작한 ‘민주의 종 건립 추진위원’ 등 관련자의 잘못여부에 대해서는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 만큼 결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시 자체적으로도 조사하여 그런 사실이 있을
대구시와 경북도의 간부공무원이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신년 결의를 다졌다. 지난 1월 6일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와 간부공무원이 대구시를 방문해 김범일 시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는 지난 4일 대구시 간부공무원의 도청 방문의 답방 형식으로 마련 됐지만 새해에는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한 단계 도약하자는 서로 간의 신년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도 간부공무원에게 “대구시를 방문해 줘서 고맙다. 요즈음 소 값 하락 등 축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특히 경북 지역의 농민들의 애로 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북이 어려울 때는 대구가 앞장서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이 중요하다. 대구에 농축산물 직거래 센터를 개소하거나 장터를 자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간부공무원이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보자.”며 “특히 올해 있는 총선과 대선에 대구·경북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공약에 많이 반영시켜 대구·경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청이 이전을 하더라도 대구·경북은
광주시는 2012년 150억불 수출액 달성을 위해 수출기업 육성과 지역생산제품 해외판로 개척지원, 수출인프라 구축, FTA 활용 지원사업 등 ‘통상진흥 20대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출기업 육성·지원과 해외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진하고 FTA 확대 발효에 따른 대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수출컨설팅센터 운영, 외국어 전자카달로그 제작 지원 등을 통한 수출기업 육성 3개사업 해외무역사절단,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해외마케팅 활동 강화 7개사업, 수출진흥자금 융자, 수출보험료 지원 등 수출력 강화지원 6개사업, FTA 활용지원센터 운영 등 FTA대응·활용지원 4개사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기업 지원 폭을 늘리고, 업종별 수출여건을 고려한 전략적 시장공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과 비교 지원폭 확대 : 해외무역사절단·전시박람회 지원항공료 확대(50%→70~30%), 해외지사화 지원지역 확대(1개지역→2개지역), 국내전시박람회 조립부스료 상향(80%→90%), 수출보험료 종목 추가 및 지원금 확대(7종→10종, 250만원→300만원) 또한, 시는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
전라북도는 지난 5일 2012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총 1,6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금별로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950억원, 경영안정자금 6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50억원 규모다. 업체당 연간 지원한도액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시설투자자금 7억원(도 전략산업 10억원), 운전자금 3억원이다. 경영안정자금은 3억원(일자리창출기업 5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시설자금 4억원, 운전자금 2억원이다. 도가 은행금리의 일정률을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일반기업은 2%, 고용인원이 일정규모 이상 증가한 일자리창출기업과 전북도에서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일자리+우수기업은 3%로 우대지원하며,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2.8%를 보전해 준다. 자금지원 업체 선정 기준 중 수도권에서 이전한 중소기업, 벤처촉진지구 입주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각종 국제규격 인증획득기업 등 모두 15개 항목의 기업들에게는 가점을 부여하고, 매출액, 고용창출, 지방세 납부, 기술력 등을 구간별로 수치화한 평가표에 의거 50점 이상인 업체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