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전문예술단체인 극단갯돌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 하고 느낄 수 있는 ‘2012 설 맞이 민속놀이 재현 행사’를 목포시 목포역 광장과 신안 도서지역의 고향을 찾는 목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1월21일에 진행한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가족과, 또한 현지 주민들, 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전통문화공연과 체험행사들로 희망을 품는 설 명절의 기분을 맘껏 느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당극 ‘뺑파전, 전통봉산탈춤, 사자춤, 전통무용, 추억의 콩쿨 노래, 퓨전국악, 저글링쇼 등의 공연마당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마당, 시민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대회와 귀성객 노래자랑대회가 개최된다. 가족과 함께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각종 공연행사 및 체험을 통해 설 명절의 위상을 드높여 전통문화의 정신을 일깨우며. 또한 갈수록 어려운 나라 안팎의 경제 현실 속에서 위축된 서민들에게 설 명절 소망을 문화공연과 전통놀이를 통해 임진년 새해 희망을 줄 것으로 본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정적 도민생활을 위한 저울류(전기식지시저울 등) 특별점검을 1ㅣ월 16일부터 25일까지(10일간) 각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제수용품 및 식생활품 등의 거래가 잦아지고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 올해, 도민의 소비생활 피해 예방과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 부응하고자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계량기의 정밀도 관리는 ‘계량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검사 및 검정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으며, 부주위로 오차가 발생하거나 인위적 조정으로 사용공차를 초과하였을 경우에는 상거래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금번 특별점검의 대상계량기는 상거래용 저울에 대하여 실시하며 대형마트, 전통시장, 정육점, 농·수산물시장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계량기(전기식지시저울, 접시지시저울, 판지시저울, 판수동저울)등 질량계 저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설 명절 도민이 주로 이용하는 대상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의 주요 점검내용은 계량기의 변조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영점 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법정계량단위 사용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백화점·할인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2012 설명절 과대포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품의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 및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폐기물의 매립, 소각 등의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시· 구·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농산물류(과일, 육류 등), 제과류, 주류(양주, 민속주 등), 화장품류, 건강보조식품류(홍삼, 꿀 등), 잡화류(완구, 벨트,지갑 등) 등이며, 포장방법 기준에 따른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포장재의 재질 등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은 제품의 포장방법 기준 위반여부를 육안으로 간이 측정한 후,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제품의 제조업자에게 한국환경공단 등의 전문기관으로부터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해 검사성적서를 제출토록 하고,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결과 기준위반일 경우 300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상품의 내용물 만큼이나 포장에 신경쓰는 선물문화로 인해 포장재 사용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어 포장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민 실천이 중요하고, 이를
전북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1월 16일부터 31일까지(10일간) 설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 핫라인은 소비 전문상담원을 배치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인터넷으로 접수·운영(3일내 처리)하는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이다. (전화 280-3255~6, 282-9898 / 인터넷 sobi.jeonbuk.go.kr, sobijacb.or.kr) 특히나 작년 이상기후로 인한 높은 물가 상승률과 구입한 제품의 품질상의 하자, 주문한 물품의 미인도 후 사업자의 연락두절, 택배운송 중 파손 등의 소비자 피해가 설명절을 전·후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소비생활센터와 대한주부클럽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소비자 피해 품목 중 택배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퀵서비스, 인터넷쇼핑몰 등의 피해에 대해 집중 상담 접수 처리하기로 했다.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된 소비자 민원에 대하여는 해당업체 사실확인 및 합의 권고를 거쳐 종결되기도 하고, 미합의시 한국소비자원으로 이관되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조정 성립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조정의 성립은 재판상 화해와 동일
대구시는 현재 주말·공휴일 및 명절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을 1월 16일부터 평일까지 확대한다. 평일에도 주정차를 허용하는 시장은 동구의 불로시장, 달서구의 서남신시장, 와룡시장이다. 주정차 허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까지 허용한다. 차량 허용시간은 1회 이용 시 1시간 이내이다. 허용 구간은 전통시장 진입 도로변 일정구간을 설정해 허용하되, 도로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평일 주정차 허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경찰청이 마련한 시안에 따라 시점 및 종점부에 각 1개씩 상·하단 표지판을 설치한다. 또 공공근로인력을 활용, 주정차 관리요원을 50m당 1명을 배치, 2교대(오전조, 오후조)로 근무하도록 해, 전통시장 이용 운전자의 질서를 돕는다. 주차관리 방법으로는 입차 시 운전자에게 주차권 발급 및 허용시간을 고지하고 주차시간이 1시간을 초과한 경우에는 30분 범위 내에서 전통시장 물품 구매 또는 이용 영수증 확인 등을 통해 융통성 있게 운영한다. 대구시 성웅경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의 주차장 건립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됨으로 우선 주차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교통 소통에 지
대구시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 및 설 성수식품 제조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6개소를 적발했다. 대구시는 지난 1월 4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시, 구·군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개 반 18명을 편성해 합동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설날 성수식품을 주 단속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설 성수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제사음식 인터넷 판매업소 72개소를 점검했다. 위반사항으로는 기계 기구류 청소상태 불량 1, 건강진단미필 5건으로 과태료 처분을 실시했다. 또 설날 성수식품인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생밤, 떡국, 등 53건을 수거,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진행 중에 있으며 부적합 제품 발생 시 긴급회수조치 및 폐기처분 등의 조치로 부정 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한상우 식품안전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단속으로 식품제조 유통질서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인천시는 기업의 환경개선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좀 더 많은 자금을 환경개선에 투자토록 유도하기 위해 지원 대상 자금을 확대한다. 시는 16일 ‘인천광역시 기업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조례’를 공포하고 환경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재정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것.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6년부터 대기, 악취 등 환경관련 방지시설 개선자금에 대한 이자지원을 하고 있는 인천시는 이자지원대상을 기존 한국환경공단의 자금과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인천통상진흥원의 기업지원기금 및 자금 등에 대해서도 환경개선비용에 소요되는 자금의 이자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이는 날로 강화되어가는 환경규제기준 강화로 기업의 환경설비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이 요구되나 중소기업이나 영세기업은 자금사정이 열악해 이를 따라가고 있지 못한 현실을 감안해서다. 시는 6년간 환경개선자금 융자금 총 1,127여억원에 대하여 이자지원을 해 준 결과 인천 서구 소재 S금속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하는 등 총 716개 기업의 환경관련 설비를 개선한 성과를 올렸다. 2014년 아시아경기를 앞두고 있는 시는 앞으로 보다 개선된 환경을 위해 재정과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고 특히
대전시가 겨울방학 기간 중 빈곤이나 가정해체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선다. 그동안 시는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단체급식소 운영 및 급식식당 지정, 도시락 배달 등 아동의 주변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급식을 제공해왔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만 2000여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아동급식을 제공해 오고 있으나 설 명절을 맞아 급식 제공자들의 고향방문 등으로 아동결식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식당이용 아동의 경우 연휴기간 중 이용가능 급식업체 사전안내는 물론 도시락 이용 아동의 경우 떡갈비·불고기 등 대체식품 제공 등 아동 욕구에 맞는 방법으로 급식이 누락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지난해 3000원(1인/1식)에서 500원 인상된 3500원으로 확정하고 급식예산으로 75억 4700만원(전년대비 11.6%↑)을 편성해 보다 양질의 급식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희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우리 이웃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있으면 즉시 구와 동 주민센터로 연락을 취해 긴
서울시가 온라인쇼핑몰에서 농수축산물 원산지를 미 표시해 판매한 업체 7곳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판매 등에서 농산물과 그 가공품 2,504건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또는 사실과 다른 거짓표시 여부를 점검한 결과 아이스경단, 대추, 찜갈비세트 등을 판매하는 7개 업체가 원산지를 미 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2일부터 23일까지 민·관 합동 모니터링반(1개반6명)을 편성하여 대형 온라인 쇼핑몰 중 G마켓, 11번가 등 140개소에 대한 원산지 표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대규모 홈쇼핑 GS, CJ, 현대, 롯데쇼핑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재료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중 원산지 의심품목 20건에 대해 원산지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이번 점검결과 종합쇼핑몰 3개소와 식품전문쇼핑몰 4개소 등 7개 업소가 원산지를 미 표시 하여 적발 되었으며, 원산지 의심품목 20건(농산물17건, 식육3건)은 원산지가 모두 ‘국내산’으로 판명됐다. 원산지 미 표시 위반유형은 상품정보란 및 통신판매 화면에 원산지를 미 표시한 것으로 위반품목은 아이스경단, 대추, 찜갈비세트, 돼지편육, 꽁치통조림, 멸치칼국수, 라즈베
지난 2011년 충북도내에서는 1,376건의 화재가 발생, 사망 7명, 부상 87명의 인명피해와 139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하였으며 이중 1,376건 중 주택에서 385건(27.9%) 화재가 발생 사망 6명, 재산피해 23억 9천여만 원이 발생하였고 세부별로는 단독주택 282건, 공동주택 86건, 기타주택 17건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385건 중 부주의가 189건(49.1%)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90건(23.3%), 미상 32건(8.3%)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189건을 세부별로 살펴보면 불씨·불꽃방치 29건(20.6%), 담배꽁초와 가연물 근접방치가 각각 28건(14.8%), 음식물조리 중 24건(12.6%), 쓰레기소각 13건 등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385건 중 토요일에 78건(20.2%)으로 일주일 중 가장 높은 화재건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휴일을 맞아 긴장이 풀어지고 방심이 불러온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목요일 40건(10.3%)으로 화재발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5시~7시 사이가 44건(11.4%)으로 다른 시간대에 비해 화재가 많이 발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