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저소득층 및 일부 차상위계층 가정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와 복지 증진을 위한 2012년도 학교우유무상급식 사업량이 확정됨에 따라 2월말까지 공급업체를 선정하여 개학과 동시에 우유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시군에 사업지침을 내렸다. 금년도에는 지난해 보다 347명 늘어난 28,558명(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50일간 무상우유급식이 실시되며 지방비 706백만원을 포함 총 2,356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아울러 ‘09년 이후 3년째 동결됐던 급식단가가 ’11년 원유가 인상 등에 따라 330원/200㎖에서 380원으로 50원 인상되었다. 또한 무상급식 가격은 소비자 가격대비 ‘09년 50.8%에서 ’12년 44%로 6.8% 하락하였다. 강원도는 '12년도에 정부의 학교우유급식 확대 의욕 고취를 위한 시도별 평가에서 강원도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군, 교육청, 유업체 등에서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올해부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1종 의료급여를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는데 필요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현재 광주시 전체 영구임대주택은 10개단지에 1만3,920세대이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희망세대는 최근 총6,843세대에 달하며, 매년 1종 의료급여 수급자 300여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자가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평균 24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선납해야 한다. 자금 마련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근로능력이 없는 자만으로 구성된 1종 의료급여대상 세대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보증금이 없는 경우 장기간 대기한 보람도 없이 입주를 포기해야 하는 실정이다. 시에서는 이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연간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영구임대주택 최초 임대차 계약시 임대보증금의 50%를 2년동안 지원하고, 균등상환으로 회수한 자금은 또 다른 입주자에게 지원함으로써 많은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증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는 최초 입주 계약후 즉시 시청 건축주택과(10층, ☏613-4825)나 구청 건축과, 동 주민센터로 지원을 신청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1.20(금)~1.24(화) 5일 간을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고, 23(월)과 24(화)에는 늦은 시각 귀경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시내버스 막차시간을 2시까지 연장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먼저 설 연휴를 보내고 본격적으로 귀경이 이루어지는 설 당일인 1.23(월)~1.24(화) 이틀 동안은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밤늦게 서울로 돌아오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하철 1~9호선의 경우,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하기로 해 1일 총 170차례 추가 운행된다. 다만 이용하려는 지하철역과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상이하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해당 역사 전화문의를 통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1호선 서울역에서 동묘행 막차는 새벽 1시 52분에 탈 수 있지만, 인천행 막차는 0시 02분에, 의정부행은 23시 38분에 이용해야 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4개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春節) 기간을 기점 으로 방한 관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와 공사에 따르면, 약 6,615명의 중화권 관광이 국내 23개 주요여행사를 통해 인천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의 주요 5개 특급 호텔 평균 점유율은 대부분 70%로 상회하며, 특히 하버파크의 경우 일평균 점유율은 88%에서 99%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인이 58%~68%에 달해, 인천이 중국인 춘절 기간 동안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인천시와 공사는 춘절을 맞이하여, 인천지역 주요호텔들과 공동으로 ‘중국인 관광객 환영 행사’를 계획하였다. 각 호텔별로 ‘환영 현수막’을 게재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인천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이 ‘China Friendly, Incheon’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할 계획이다. 참여 호텔은 쉐라톤인천, 송도 파크, 송도브릿지, 라마다송도, 파라디아스호텔, 인천하버파크, 인천로얄호텔, 카리스 등 8개 호텔이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설맞이 월미전통정원 전통체험행사’를 마련하여,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관광객도 한국의 전통
충남도는 관습적이고 오랫동안 농지 등으로 이용하고 있는 임야에 대한 ‘지목 양성화’ 사업을 추진, 지난해 말 현재 총 9천 필지 2천600만㎡를 농지 등으로 지목변경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목변경을 완료한 임야를 시·군별로 보면, 서산시가 630만㎡(1천907필지)로 면적이 가장 넓었다. 또 연기군 408만㎡(454필지), 논산시 280만㎡(768필지), 아산시 217만㎡(564필지), 홍성군 199만㎡(1천136필지), 천안시 193만㎡(538필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특히 이번 지목 양성화 과정에서 등기촉탁을 무료로 처리, 토지 소유자들에게 4억5천만원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불법전용 임야 현실화로 많은 농림어업인들이 재산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각종 개발 행위가 가능해져 토지 활용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지적 공신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야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일부 농가 등이 생계를 목적으로 법적 절차 없이 농지 등으로 사용, 지적 불일치에 따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 지목 양성화는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실시해 대학생 약 3만 명의 재학중 대출 이자상환 부담 해소에 나선다.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일정소득 이하 가구의 자녀 3만명에게 이자 발생액의 70%에서 최대 전액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목) 밝혔다. 올해 약 41억 원이 투자된다.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은 정부산하기관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으로서 거치기간동안 이자를 납부하고 거치기간 종료후 원금 상환이 시작되는 것을 말한다. 시는 가정 형편상 거치기간 동안 대출 이자를 내야하는 대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워 스스로 이자 상환을 부담하고 있는 학생들이 잠재적으로 신용불량자 발생 가능성이 있어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취업후상환학자금 대출이자의 경우 취업시까지 상환부담이 없어 재학중 상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없고, 신용불량자 유발 등의 문제점도 없는 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는 지난 5일(목) 공포된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조례’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조례 시행규칙’의 입법예고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
대구시는 ‘2012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대상 업체를 모집한 결과 당초 계획 금액보다 많은 1,177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1월 23일)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단기운전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마련해 중소기업에 700억 원, 도·소매업, 음식·숙박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포함)에 300억 원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4일까지(10일간) 구·군 및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을 받았다. 대구시는 급격한 경기변동으로 인한 자금수요가 많고, 유가 및 원·부자재가 상승,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일시적 운전자금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접수결과 569개 업체 1,507억 1천 3백만 원이 융자신청 돼 시 추천 계획금액을 50% 초과해 접수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업체의 자금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융자추천 계획금액보다 176억 8천만 원을 더 지원해 총 1,176억 8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경영안정(운전)자금 융자지원은 시가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에 단기운전자금을 융자 알선하고 대출 이자의 2~3
통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이 연계된 문화체험·관광·쇼핑이 어우러진 특화된 시장으로 조성하여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쇼핑과 관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정부에서 2008년도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으로만 추진하던 사업을 2012년부터는 문화관광형시장, 국제명소시장, 민속 5일장 등 쇼핑과 관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게 된다면서 1월중 시장경영진흥원 사업계획이 공고되면 해당 시·군과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형시장 :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시장 국제명소시장 :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시장을 외국인이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 민속 5일장 : 역사·전통이 있는 5일장에 대해 축제행사, 시장투어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지원 그동안 문화관광형시장은 시설 위주의 사업을 시행하였으나, 지역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되면 개별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한 5개년 사업계획 수립지원으로 1~2년차는 특화시장 육성사업 국비 10억원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컨텐츠 위주로 지원하고, 3~5년차는 시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진 1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대한 설계용역이 착수된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피겨/쇼트트랙경기장 등 6개 경기장을 신설하고, 컬링 경기장 등 2개 경기장은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 총사업비 197억원(국비 76억원, 지방비 212억원)을 투입하여 신설경기장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13년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동계올림픽특별법에 지역기업의 우대 조항은 마련되었으나, 이 조항은 특별법이 공포된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향후 세부사항에 대하여는 6개월 이내에 시행령에 담아 우대조항을 명문화 할 계획이다. 따라서 강원도는 지역기업의 우대는 특별법이 공포된 후 6개월 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법 발효 이전에 발주되는 동계올림픽경기장의 설계용역에 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 내 생산제품이나 장비 및 인력 우선 사용과 지역업체와의 공동도급 비율을 49퍼센트 이상으로 적
경상북도가 올해 선정한 10대 전략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밤낮없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개최하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6일에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설 명절 대비 확대간부회의 개최’에 이어 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주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원국장들이 모인 가운데 주문한 도시락을 먹으면서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오전에는 각종 행사와 출장 등으로 바쁜 실원국장들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저녁 시간에 개최되면서, 도시락 미팅을 겸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 경북도에서는 ‘新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더불어 낙동강 시대 프로젝트’,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문화예술의 섬 - 울릉도 만들기 프로젝트’, ‘FTA 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 한반도 자연치유밸리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新 실크로드 프로젝트’,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정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는 낙동강을 따라 친수 문화 공간, 친수 생활공간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