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따르면 지역의 원료농산물을 가공 판매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를 유도함과 동시에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식품산업 육성에 30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지역의 특화된 농산물에 대하여 제품개발, 기능성 검증, 체험과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지역농식품 선도클러스터 육성에 196억원, 농식품의 품질향상과 위생안전 고도화로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계약재배 활성화와 농산물 수요확대를 위해 안전위생시설 보완을 지원하는 지역 농식품기업 육성에 80억원, 시군의 특화 농·특산물을 이용한 고부가 식품의 개발과 생산, 유통 마케팅 등 산업화 기반확충을 위한 특화품목육성에 23억원, 식품의 제조과정상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농식품 HACCP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에 3억원 등이 투자 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첫째,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 되어야 하고 둘째, 대기업·타지역과의 원료 농산물의 차별성이 있어야 하며 셋째, 소비자와 신뢰 관계에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도에서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식품기업의 안전위생시설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원료농
경상북도는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조성 중인 도청이전신도시에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이전을 촉진하고 신도시의 조속한 토지분양을 통한 신도시건설 사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지방합동청사'는 대구 등에 소재한 정부산하 특별지방행정기관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지방합동청사' 입주희망 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선적으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동북지방통계청안동사무소, 안동보훈지청, 농산물품질관리원안동사무소 등 4개 기관이 합동청사에 입주의사를 표시함으로서 관련 중앙부처인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대구경북을 통합관할하는 특별지방행정기관에 대해서는 기관분리와 지역사무소 신설을 유도하여 이전기관의 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정부지방합동지방청사' 건립 일정은 2012년도에는 우선 이전하는 4개 기관의 합동청사 건립에 필요한 공공시설 용지 33,000㎡(1만평)을 기획재정부에 매입을 요청하여 부지를 확보하고, 2013년도에 합동청사 건축을 착공, 2014년 완공하여 도청이전과 동반하여 정부합동청사에 입주를 희망한 기관들이 정부합동 신청사에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에도 시 전역에 설치된 23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1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청 민원실은 연휴 첫 날인 2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여권 민원과 각종 자격증 재발급 민원(062-613-2965)을 처리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는 휴무에 들어간다. 상무지구 서구청 365현장민원실(062-350-4650)은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민원서류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민원 인터넷포털 민원24(www.minwon.go.kr 또는 검색창에 ‘민원24’)를 이용해 연휴기간 24시간 전입신고 등 총 3,000여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등본, 건축물대장 등 1,000여종의 민원서류는 가정에서 프린터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충청북도는 ‘2012 충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 1차년도 사업에 이어 선포식(’2012. 2. 6. 청주 예술의 전당 광장)을 시작으로 2차년도 2012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청북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2 충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개년에 거쳐 총 30억 원(국비 15, 도비 15)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추진 중에 있다. 금년도에는 총 사업비 1,826백만 원(국비 1,026, 도비 800)를 투자하여 공동사업(5건)으로 박물관 협력망사업, 충북의 민요 음원 기록화, 선포식 및 폐막식, 민속특별전, 국외 민속자원화 사례 조사를, 민속박물관 사업(6건)으로 마을민속 조사, 민속주제 조사, 한국 민속학자 학술대회, 찾아가는 박물관, 전국 활쏘기 백일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충북도 사업(8건)으로 남한강지역 민속 조사 2차 학술 조사 및 보고서 발간, 금강지역 민속 학술 조사, 역대 왕들의 충북 나들이 학술조사, 민속문화 정보화 구축, 민속문화 상품개발, 전문인력 운영, 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그 외에도 국립국어원이 주관하는 충북 방언 경연대회가 추진된다. 충북 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알리는 선
서울시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통해 문화도시 서울의 매력과 도시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2012 서울 글로벌마케팅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2월 13일(월)까지 신청받는다. <서울 글로벌마케팅 사업>은 2008년부터 해외에서 진행되는 음악, 무용 등 공연장에 서울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서울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신개념의 도시 마케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음악, 무용, 영화·연극, 전시, 복합장르 등 총 5개 분야로 올해 3월 이후 해외 공연 및 전시 등의 행사가 확정돼 있거나 계획 중인 단체는 참여가능하다. 문화관광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서울대표 문화예술 공연단체로 선정되면 서울시로부터 최대 3천만원을 지원 받고, 해외 공연장에서 서울시와 함께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연과 함께 도시 브랜드 홍보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난타, 점프, 사춤, 코리아환타지, 노름마치 등 12개 문화 예술공연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3개국을 순회하면 공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총 29건이 지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요인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분야 등에 대해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총 29건이 지적되었으며, 소방분야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스 9건, 건축 4건, 전기 7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엘리베이터 판넬 중판 미설치, 누전경보기 작동, LP가스 제어부 전원 미공급 등 경미한 지적사항(3건)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LP가스용기 옥내보관, 옥상 구조물 콘크리트 균열, 전기판넬 손잡이 파손, 집하장 건물주변 기초 침하, 분전반 배선용 차단기 설치, 소화전 문짝 고장 등 중요 지적 사항(26건)은 시설주에게 통보하여 조속히 조치토록 했으며, 또한 다중이용시설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 및 관리 소홀에서 발생하므로 관리 주체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
전라남도가 설 연휴기간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설연휴 기간중 전남 섬지역을 찾는 여객수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16만6천명)보다 3% 늘어난 17만5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목포 및 여수지방해양항만청, 해경, 해운조합, 시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설 연휴 하루 전인 20일부터 연휴기간이 끝나는 다음날인 25일까지 기존 운항선박의 증편 운항을 통해 수송능력을 증대하고 안전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목포, 완도를 비롯한 서부권에는 목포권역 운항선박 4척과, 완도권 1척 등 5척을 추가 투입하고 운항 횟수도 목포권은 1천260회에서 1천424회로 164회, 완도권은 1천422회에서 1천470회로 48회 각각 증편 운항한다. 여수, 고흥 등 동부권에는 평시 운항선박 15척을 19척으로 4척 증선하고 운항 횟수도 462회에서 738회로 276회 증편해 수송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또한 수송상황에 따라 운항시간 연장 및 특정시간대 수송수요 폭주에 대비한 단거리항 수시 운항체계를 구축키로 했으며 여객터미널 인근에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매표소와 선박 근무자
광주·전남 등 호남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펀드가 조성되었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180억원 규모의 ‘2011 KoFC-mvp창투 광주·호남투자조합’이 1월 20일 서울 mvp창투사 사무실에서 조합원 결성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투자조합은 한국정책금융공사와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해 결성한 KoFC-KVIC일자리창출펀드 2호 120억원을 모태로 하여 업무집행 조합원인 mvp창업투자(주)에서 28억원, 광주테크노파크 12억원, 광주은행 10억원, (주)쏠리테크 10억원을 출자하였으며, 올해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운용된다. 투자조합의 주요 투자대상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유망한 중소·벤처기업 특히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기업으로,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과 전북 등 호남지역에 출자약정액 180억원의 50%인 90억원 이상을 2014년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그동안 광주시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광산업, 정보가전산업, 자동차부품소재산업 관련 기업 등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자본 참여방식으로 투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번
경상북도는 2012년도부터 국가하천에 438억원, 지방하천에 1,518억원을 투자하여 하천정비사업은 물론 지류하천 살리기사업에도 투자하여 4대강사업의 완성에 맞춰 강 중심의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제까지 하천사업은 획일적인 제방개수 위주의 하천사업에 투자하였으나 금년에는 낙동강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류하천 살리기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했다. 올해에는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비 975억원으로 하천개수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낙동강 사업으로 인한 지류하천 생태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낙동강 지류하천 15개에 대하여도 하천기본계획을 변경, 검토하여 문제점이 발견될 시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낙동강 살리기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안종록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올해에 SOC예산이 전반적으로 줄었으나 우리도가 줄기차게 지류하천사업의 필요성을 정부, 국회 등에 건의 설득한 결과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정비사업에 1,956억원을 확보했다. 지류하천에 대하여는 올해 15개하천에 설계용역을 마치고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확보, 지류하천살리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낙동강과 지류하천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
강원도는 지역주민 주도로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강원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보다 10억원 증가된 약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풀뿌리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고, 특히, 풀뿌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육성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사회적기업은 기존 사회적기업 및 금년도 신규 육성목표인 30개(인증10, 예비20) 기업에 총 5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육성할 방침이다.(‘11년까지 인증 34개, 예비 34개/’14년까지 인증사회적기업 60개 육성목표) 마을기업은 금년도에 총 21억원을 투자하여 신규단체 20개, 2차년도 지원사업 29개 등 총49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11년까지 총42개 마을기업 육성/’14년까지 82개 육성목표) 마을기업으로 신규 선정될 경우 사업개발비, 시설비 등으로 50백만원이 지원되고, 2차년도 선정단체에는 30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요 발굴대상 사업은 ①지역자원 활용형(지역특산물, 전통시장 활성화 등), ②친환경·녹색에너지형(자원재활용, 자연생태관광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③생활지원·복지형(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