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기존 건물에 한정됐던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범위를 주택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건물의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 요인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말한다. 서울시는 에너지절감을 통한 에너지복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저소득층 주택 등 모든 유형의 건물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특히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의 저변확산을 위해 '14년까지 1만호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15일(수) 밝혔다. 또, 효과가 좋을 경우 희망자 모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주택이 단열·창호보강·고효율보일러 교체·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절약시설을 개선·설치할 경우, 융자이율 2.5%, 8년 분활상환조건으로 사업비의 80%까지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융자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 등 모든 시민이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융자신청 시 담보여력이 없는 주택소유자에 대한 대출 부적합문제를 해소 하고자 서울신용보증(주)와 협약을 체결해 무담보 신용보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대상은 주택의 단열 부문과 전력 부문에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공동체마크(CE) 등 170종의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소요되는 심사 및 제품 시험 비용, 컬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비용의 60% 이내에서 최고 8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 기업 중 수출실적과 종업원 규모 등의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영세 및 벤처기업, 특허 등 신기술 보유 기업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다만 정부 및 도내 시·군에서 동일 규격 인증 획득으로 지원받은 기업이나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제한 조치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 규격은 1개이며, 신청이 저조할 경우에는 평가 점수에 따라 2개 규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도 기업지원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http://chungnam.net) 공고고시나 기업SOS충남넷(http://giupsos.chungnam.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은 중소기업 등으로 하여금 FTA 등 변
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와 청주시(한범덕 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전 신축에 따른 대응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승택 충북대학교 총장, 한찬훈 충북대 평생교육원장, 지역구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수곡1동(구 검찰청) 이전 신축에 따른 상호협력 및 대응투자에 대한 협약을 맺은 뒤 상호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대학교는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무료교육 지원, 학교의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 교육도시 청주 구현과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청주시는 평생교육원 이전 신축에 따른 재정지원, 교육문화 관련 상호협력 및 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3년 동안 모두 1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새로이 신축되는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사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로 1만4910㎡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넓이 6600㎡의 규모로 107억원 투입한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은 “충북대학교 평생
전라남도는 지난 14일 도청에서 해양수산관계관 회의를 갖고 전복 등 10대 전략품목 양식어장 확대, 마리나 해양관광레저시설 구축 등 올해 해양수산시책을 설명하고 잘 사는 어촌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시군 해양수산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남도의 해양수산시책 설명에 이어 일선에서 어업인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는 목포시 등 16개 연안 시군의 해양수산시책과 건의사항 발표 등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 전남도는 잘 사는 어촌 건설을 위해 151개 사업에 3천178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어촌과 섬 지역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삶의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섬 주민여객선 운임과 물류비 지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시설, 어촌종합개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친환경 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등 수산물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복, 해삼 등 10대 전략품목에 대해 양식어장을 확대, 개발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 수산물 인증면적도 확대한다. 또한 수산업의 경제구조 재편을 위한 어업인 출자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수산식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산물 종합센터, 저온저장시설, 위판장 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경상북도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기반 구축과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상·하수도 분야에 4,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상수도분야에서는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 급수구역 확장사업 추진, 농어촌 마을상수도 시설개선 및 노후시설 개량사업 확대 등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기반 구축하기 위해 1,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하수도분야에서는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을 통한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주요 하천의 지속적 수질개선으로 깨끗하고 맑은 물 확보 등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3,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 14(화) 14:00 상주시 자전거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12년 상·하수도분야 시책 추진방향에 대하여 상·하수도업무 담당 과·소장 및 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침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1년 추진실적 및 평가를 설명하고, 2012년 추진방향과 향후 목표, 201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시·군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상북도 민인기 물산업과장은 지침시달 회의를 통하여 예산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 물가
경상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이 오는 2월 22일 소위 ‘제7회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기념식 등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지역 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과 대응 방법, 그리고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독도박물관과 동대구역에서는 독도특별전을 개최하고, 학계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학술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하여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지사가 대학생들과 독도문제 토론을 위해 2월 21일 대구대학교를 방문해 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 등 100여명의 대학생과 자유토론을 하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박기태 단장과 함께 대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독도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도지사가 대학생과의 대화에 나선 배경은, 지난 2005년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일본 정부는 물론이고 정치권, 우익세력들이 과거 이웃국가들에게 저질렀던 과오를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오히려 교과서까지 왜곡하면서 독도 영유권 주장과 과거의 잘못을 합리화하기에 혈안이 되어있고, 지난 해 3월 중학교 교과서 왜곡에 이어 다음 달에
강원도에서는 FTA 체결 확대 등 과수산업의 개방화에 대비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과종을 선택하여 고품질·안전과실생산,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 및 지역별 명품과실 육성을 위해 ‘과수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사과, 배 등 과수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명품화사업과 연계하여 과수전업농으로 발전할 수 있는 농가를 선정하여 신규과원조성, 우량품종갱신, 생산비절감, 재해예방, 고품질생산시설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4,346백만원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과수산업 육성을 위하여 4개사업에 2,44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춘천,강릉,횡성,영월,양구,인제 등 과수주산단지에 과수경쟁력제고사업을 통해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우량품종갱신 등 150백만원의사업비를 지원하며 원주지역 치악산 복숭아, 배를 명품화하기 위해 12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관정개발, 지주시설, 관수관비 등 생산성향상 시설을 확충하는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사과 신규과원조성 확대를 위해 사과명품과원 조성사업을 통해 영월, 평창, 정선, 양구지역에 85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관내 측량업체 35곳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측량업체의 전문성 유도를 통한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높여 시민에게 신속 정확한 측량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내용은 측량업의 법적 등록기준의 준수여부, 측량업 등록증 및 등록수첩 대여행위,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시정권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법령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며, 측량업체의 관리 및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제도개선과 측량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해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정영호 대전시 지적과장은 “시민들에게 부실측량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업무지도를 해 나가겠다”며 “측량업체가 원활히 업무수행 할 수 있도록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
지난해 말 기준 인천광역시의 토지 면적이 전년 1,029.4㎢ 보다 3.0㎢가 늘어난 1,032.4㎢ 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증가된 3.0㎢는 여의도 면적과 동일한 크기의 면적이다. 지난해 토지가 늘어난 곳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및 동구 화수동, 남동구 고잔동의 공유수면 매립사업 2.8㎢과 함께 1910년대 최초 지적도 작성 당시 등록이 안된 강화군, 옹진군 지역의 도서(섬) 및 바닷가 자연매립지 0.2㎢ 등이다. 특히, 인천시는 고해상도의 위성영상을 지적도와 함께 수치지형도를 중첩 시키는 최첨단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인천시에 등록된 섬 지역의 바닷가 자연매립지를 조사하여 지적도에 등록하였으며, 연평 피폭피해에 따른 지적측량업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평도 앞바다의 무인도 3개 섬을 새로이 등록하였다. 인천 토지는 용도별로 임야가 410㎢(40%)로 가장 많았고 농지 269㎢(26%), 대지 127㎢(12%), 도로 75㎢(7%) 및 기타 잡종지 등이 151㎢(15%)로 조사 되었으며, 군·구 별로는 강화군, 옹진군, 중구, 서구, 남동, 계양구 순으로 면적이 넓었고, 필지 수로는 강화군, 서구, 옹진군, 중구, 남구 순으로 분석되었다. 시 토지정보
인천시는 2002년부터 국가지원으로 만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노인의치(틀니)보철 제작 지원사업을 시비도 확보하여 대폭 확대 지원한다. 이는 저소득 노인층을 대상 의치보철비용 지원으로 소득계층간의 의료혜택 불균형 해소 및 구강저작 기능회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기 위한 방침이다. ‘11년 ’14년까지 시장공약사항 520명 추가지원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에는 특색사업을 포함하여 1,029명(국가지원 609명, 시장공약 130, 농어촌 및 도시형 생계곤란자 등 290명)을 확대·지원한다. 인천시는 시민의 구강건강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타시도 6대 광역시 평균대비 ‘11년은 59.9%를 더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과 도시형 생계 곤란자, 장애인등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장애인·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강예방사업 및 의치보철 사업 등이 목표대비 추진율 129.9%로 평가되었으며 2012년에도 보건복지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시는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사전예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