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다가오는 2013년 부천 탄생 100년, 시승격 40주년을 맞아 슬로건을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1인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슬로건의 내용은 부천의 역동성과 새로운 부천시대를 맞이하는 의미와 미래상이 담기고, 市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설득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시는 외부전문가, 대학교수 등 5명 내외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2편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도 수여한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의 시정소식 >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3월 15일까지 부천시청 8층 시승격40주년준비사업단(625-2301~3)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 및 이메일(kyt2102@korea.kr), FAX(032-625-2307)을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심사 발표는 3~4월중 수상자별 개별통지 및 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시 관계자는 “슬로건을 통해 부천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부천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이 고취되길 기대한다”며, “참신한
충남도는 올해 도 농업기술원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홍보를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가입 대상자인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풍수해보험의 장점을 알려 가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도 농업기술원에서만 연간 82회 2천400명을 상대로 홍보를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한기 영농교육 현장에도 찾아가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풍수해 보험은 주택(동산포함) 및 온실(비닐하우스포함) 등이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해 주는 선진국형 정책보험이다. 이 보험은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62%를 지원하기 때문에 개인은 보험료의 38∼45%만 부담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보험료의 86%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자녀가 부모의 주택에 대해 대신 보험을 가입하는, 효도보험 등도 가능하며, 온실의 경우는 동 단위로 나눠 가입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은 특히 피해 발생 시 정부 재난지원금보다 최대 4배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 복구비를 확보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가입신청은 풍수해보험 사업자로 지정·운영 중인 동부화재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3개사를 통하면 된다.
충청북도는 지역 바이오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촉진을 위하여 경쟁력 있는 우수바이오제품을 선정하여 충청북도지사 품질인증 바이오마크 사용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신청 도내에 소재한 기업 중 한국산업규격 KSM 1000 바이오산업분류코드의 바이오제품(생물의학, 생물화학, 바이오제품, 바이오환경, 생물소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가공인 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관련된 검사 또는 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은 제품에 한하며, 지원업체(제품) 선정은 학계,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신청제품의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다. 2012년 사업신청서 접수는 2.20∼2.29까지 10일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과(220-46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청북도에서는 지난해 4개 업체, 7개 제품에 바이오마크 사용권을 부여하여 해당제품의 국·내외 판매량 증가로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충남도는 오는 4월 20일 개최되는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맡아 진행할 수행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도는 수행단체에 3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수행단체 신청 대상은 도내 장애인 단체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도 장애인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수행단체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단체의 공신력과 전문성, 재정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를 참조하거나, 도 장애인복지담당(042-251-2736)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의 날 행사는 매년 4월 20일 개최되고 있으며, 도는 장애인 단체 참여 촉진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2010년부터 수행단체를 통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아토피 유병률이 높은 아동의 아토피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아토피 안심학교’에 올해 참여할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의 신청을 받는다. 희망을 원하는 학교는 3월 중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 해 서울시내 285개 초등학교·어린이집·유치원생 4만 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안심학교 사업을 실시, 올해는 이보다 더 확대된 31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금) 밝혔다. 서울시 아토피안심학교 사업은 2008년 ‘서울시 아토피성 질환 실태 및 역학조사’ 결과, 유병률이 높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 질환 관리사업으로 시작해 2009년 83개소, 2010년 171개소, 2011년 28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1년 3월부터 각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아토피안심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285개의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실시했다. ‘아토피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아토피피부염 무료선별검사와 실태파악, 학교와 가정에서 관리를 위한 목욕법 및 보습제사용 등 아토피질환 부모 및 학생교육, 1박2일 건강캠프 프로그램에 연계, 학교에 천식응급키트 비치,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 지원과 학교환경관리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화순에서 도-시군 에너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12년 에너지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갖고 변화되는 에너지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업무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시군 에너지담당 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안 한국과학기술 연구원(KIST) 박사의 ‘미래 녹색에너지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종류와 이용확대 정책’, ‘2012년 지방보급사업 추진 방향’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국내 에너지절감 선도기업인 포스코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사례와 국내 건물·가정용 연료전지의 기술 및 보급 현황, 전기자동차 미래 발전방안 등 민간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전남도 주최로 도내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실행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 전남지역 태양광 산업 육성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안내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시책을 소
강원도는 금년도에 71억원의 사업비로 신선원예농산물산지유통센터 3개소를 설치해서 농산물 산지유통활성화를 도모해 나 갈 계획이다. 2012년도 설치대상 3개소는 원예농산물 주산지 소재 유통주체인 홍천 내면농협, 평창 대화농협, 양구 라팜스영농조합법인이며, 집하장·선별장·포장장 등 건물 5,297㎡ 건립, 기계·장비 28종을 지원하여 운영이 시작되는 ‘13년도에는 브로콜리, 피망, 양상추등 70,500톤644억원의 신선농산물을 E-마트, 도매시장, 양재물류센터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원예농산물 공급 기능을 강화하면서 신선원예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산지유통거점기능 제고, 산지교섭력이 강화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0년까지 도내 28개소의 산지유통센터중 시설이 노후한 1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신선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올해 6억7천6백만원을 들여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재난안전 취약계층 3,96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생활 안전시설인 전기, 가스, 보일러, 소방시설 등을 점검·정비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가구 선정은 2월말까지 읍면동에서 점검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하고 시군에서 적격여부 등 사전심의를 거쳐 대상가구를 최종선정하게 되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중증장애인, 혼자 사는 노인, 미성년 가장, 편부·편모세대 등을 우선 선정한다. 국고보조사업인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과 도 자체사업인 ‘사랑의 안전띠 잇기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며 수혜가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점검서비스는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주거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교체 등 찾아가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유성근 안전정책과장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정책에 자원봉사를 접목한 사랑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안전취약계층의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 점검 및 기초안전장비 설치 등 최소한의 생활안전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안전 경북실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대전시가 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고자 본격적인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올해 ‘대전 나노융합R&BD(기술사업화)센터구축’ 등 5개 사업에 모두 111억 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나노종합팹센터활용 특성화고 학생 인력양성사업 (6억 6200만원), 나노융합 신기술 경쟁력 강화사업 (5억원), 대전 나노융합R&BD 센터구축 사업 (80억원), 나노종합팹센터 선행공정기술개발사업(10억원), 벨기에 나노기술 연구기관(IMEC)유치(10억원) 등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9년 2월 ‘나노융합산업 육성의 기본 방향 설정 및 허브 대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력양성 사업을 펼치는 한편 2900억 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종합팹센터’를 구축하는 등 나노융합산업 기반구축에 주력해 왔다. 또 연구 성과 상용화와 시제품 생산 등 나노소재 산업의 기술 융·복합 거점화를 위한 ‘기능성나노사업화지원센터’ 유성구 관평동에 지난 14일 준공한 것을 비롯해 오는 2015년 2월까지 나노융합상용화플랫폼 구축 및 촉진·활용사업에 108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와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도심지 하수도·하천 등의 취약지에서 발생되는 각종 악취제거를 위해 전면전을 선포하고 녹색창조도시 시책과 연계한 환경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시가지 악취는 주로 하수도와 하천에서 나는 냄새로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잦은 민원발생과 우리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나쁜 인상을 주는 요인이 되어 왔다. 각 가정에서 나오는 오수는 지선 하수관로를 거쳐 차집관로를 통해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악취가 하수관로 맨홀 등을 통해 공기중으로 퍼지거나, 우수기 하천으로 흘러든 오수가 고여 수질이 악화돼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시에서는 악취발생의 주요 원인인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오수처리시설 등)과 하수관거(우·오수맨홀, 오수연결관,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천(유수가 정체되는 웅덩이) 등에 대해 우선 조치사항과 장기적으로 조치할 사항으로 구분하고, 위치와 원인에 따른 맞춤형 악취제거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학계와 환경단체 등 전문가 10여명으로 ‘악취저감 T/F팀’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T/F팀에서는 악취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