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에 의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2011년 12월 9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올해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집중단속과 계도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시 관내에서는 어린이집 1,564개소, 학원 1,262개소, 태권도학원 등 체육시설 776개소, 유치원 321개소, 특수학교 8개소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집중단속에 앞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각 학원 및 어린이집에 안내문을 보냈으며 시·구·군·경찰청·교육청·공단의 행정전광판과 홈페이지를 이용해 통학차량 운전자에게 널리 홍보에 나서고 있다. 市경찰청 및 구·군 교통과에서는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단속반을 구성, 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 의무위반 및 광각 실외후사경 부착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 경찰은 범칙금 7만 원을 구·군에서는 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대구시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0년 836건에서 2011년 968건으로 15.8%로 증가했으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를 위해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은 운전석에서 뒷바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광각실외후사경을 부착해야 한다.(‘자동차안전관리 기준에 관
광주지역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한 1,082백만불,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0.6% 감소한 344백만불로, 738백만불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였고, 수출규모는 특·광역시 중 부산(943백만불)을 앞서 4위를 기록하였다. 통상적으로 수출물량은 12월에 집중적으로 선적해 익년도 1월에는 전월에 비해 수출액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광주지역의 올해 1월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전국 평균의 7% 감소와 비교할 때 1.8%의 감소를 보였다. 광주지역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37.5%), 반도체(16.3%), 가전제품(16.5%), 고무타이어(10.9%), 기계류·정밀기기(10.1%)로 5대 품목이 전체 수출액의 91.6%를 점유하고 있고, 주요 수출국으로 미국이 265백만불(24.5%)로 가장 많고, 중국(8.4%), 필리핀(6.3%), 이란(4.7%), 일본(3.9%) 등 순이다. 올해에도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고, 소비·투자심리 위축과 교역율 하락 등으로 국내경제 성장률도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시는 지난 21일 강운태 시장 주재로 중소기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촉진 전략회의’를 갖고
작년 한해 3500명 수준으로 급상승 강원도는 2011년 귀농·귀촌 가구수가 2,167가구(귀농 618, 귀촌 1,549), 인구수는 3,464명(가구당 1.6명)이라고 밝혔다. 시군별로 귀농은 영월(101가구), 횡성(70), 평창(65), 홍천(54) 순이며, 귀촌은 영월(374), 홍천(253), 강릉(215), 양양(177)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4.2%, 40대가 21.3%를 차지하여 4·50대의 베이비붐 세대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영농이 가능한 60세 미만은 7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인은 생산기술이 복잡하지 않으며, 실패의 확률이 적은 벼 등 경종분야가 76.5%로 가장 높았으며, 원예(14.6%), 축산(1.4%) 순으로 조사되었다. 강원도의 귀농귀촌 인구의 꾸준한 증가사유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본격화, 농촌 전원생활을 통한 다양한 삶의 가치 추구, 수도권과의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 용이, 동계올림픽 유치와, 시군별 귀농귀촌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귀농귀촌 인구유입 정책지원의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도에서는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증가로 농촌에 대한 이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
경상북도는 동해안 특산어종인 대게를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해 나가기 위해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일명빵게)와 어린대게를 시중에 유통하는 행위에 대해 23일부터 26일까지 농림수산식품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단속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일반 대형음식점에서 암컷대게를 소지·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입건조치하고, 재래시장의 대게불법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암컷대게와 대게 구별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1차 계도 후 단속에 임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 검거되면 수산자원관리법위반으로 연중포획이 금지된 암컷 및 체장미달 대게를 소지·유통·가공·보관·판매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상북도 권오영 수산진흥과장은 바다에서는 경북201호 어업지도선에 해양경찰 2명을 승선시켜 5월말까지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육지에서는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다며 대게자원을 둘러싼 불법어업 및 유통·판매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전시는 중소기업과 시민들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사업화를 위해 올해 38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9억 원보다 9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특허출원 및 디자인 지원 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가 추진할 사업은 모두 6개 지원 사업으로 특허컨설팅 지원(20억 5000만원), 브랜드 및 디자인 지원(13억원), 대전시민발명경진대회(2억 2000만원,) 특허기술 유통사업 우수기술 발굴(2억 5000만원) 등이다. 이들 사업들은 정부의 지식 기반형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수립한 ‘지식재산산업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전시의 특허기술 유통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비매칭 없이 순수 시비로 자체 추진한 사업으로 그동안 연구 성과물 우수특허를 중견 또는 스타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지역 우수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낸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지식재산 창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성장 및 보호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제특허 분쟁 컨설팅, 지식재산권 소송 보험지원, 찾아가는 일대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안병수 소장)에서는 내가족이 먹는물이라는 마음으로 항상 맑은물을 안정되게 생산 공급하여 학생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옥내 급수관의 세척·갱생·교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2년 급수설비 개량 공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제까지 옥내 급수선은 전액 수용가 부담으로 개량하여 왔기 때문에 자금 형편상 어려움이 있어 시행하지 못하고 있던 시민들에게 개량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여 수용가 부담을 덜어주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초중고교와 시민이 거주하는 주거용 건물 (85㎡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옥내급수관이 노후되거나 부식되어 수질기준 (탁도, pH, 색도, 철, 납, 구리, 아연)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되며, 지원범위는 학교 등 사회복지시설 공사비의 70% 이하, 최대 2,000만원, 공동주택 공사비의 50%이하, 최대 3,000만원 등이 지원 된다. 맑은물사업소에서는 그 동안 평화주공아파트2단지를 비롯한 옥내 급수관의 노후로 수질기준을 초과한 공동주택 및 학교, 사회복지 시설 등 14곳의 지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한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삼성사회봉사단 서준희 사장과 소외계층 사회서비스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희망네트워크 광주’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희망네트워크 광주’의 목적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수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고, 삼성사회봉사단에서는 재정과 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 ‘희망네트워크 광주’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무료교육 등 교육서비스 제공과 빈곤 아동시설의 학습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초까지 사무요원 5명과 아동복지교사 70명 등 총 75명의 인력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삼성그룹이 1994년 국내기업 최초로 설립한 사회봉사 전담조직으로 사회복지, 문화예술,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희망네트워크 광주 설립을 계기로 지역 아동들의 소득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고용증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기업 연계 사회적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
강원도는 올해 산림정책 목표를 사람과 산림이 어울려 ‘생명·건강·관광’산업과 연계하여 탄소흡수원 확충 등 미래 녹색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다기능적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농업 육성 등 새로운 소득원 확보에 두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산림사업에 투자되는 총사업비는 총 2,121억원으로 주요 분야별 세부내역으로 조림, 숲가꾸기 등 탄소흡수원 확충 및 산림자원 가치제고 분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산림수해방지 등 산림자원의 보전·보호 분야, 임산물 생산·유통, 산림농업 육성, 나무은행 조성 등 산림자원의 소득 창출 분야, 도시숲, 학교숲, 소외계층 녹색공간 조성 등 녹색 네트워크 구축과 가로경관 조성 분야,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 목재문화체험장, 수목원 조성 등 산림의 공익·사회적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홍성태 산림정책과장은 정부의 조기집행계획에 의거 상반기 중에 실집행액 65%추진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산불을 최소화하여 산림의 공익 기능 경제 가치화 실현에 최우선 역점 추진하여 사람·산림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속가능 산림관리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임창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함으로써 농어민들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발굴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매망을 확충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이익이 증대되도록 노력하였다. 2011년 직거래행사는 농수산물 한마당장터, 영양핫페스티벌, 금요장터, 아줌마축제, 경주엑스포 등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는 서울광장 및 청계광장, 대구 두류공원, 농협경상북도지부 앞에서 열렸는데, 도시와 농촌의 상생·소통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농수특산물 장터를 통한 시군 특산물 직거래 부스를 설치하여 지역 농·특산물 약 64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는 2007년 구축하여 매년 매출이 20%이상 증대효과로 약21억원의 판매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경북 우수 농·특산물 TV홈쇼핑을 통한 홍보와 판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생산농가와 농수산업체가 쉽게 홈쇼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약 21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매주 금요장터 및 농민상설 직거래장터를 운영 경북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식. 판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행사를 추진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서울시가 하루 평균 120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시민들의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마을버스 서비스 수준을 '14년까지 시내버스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마을버스에도 시내버스와 같이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도입하는 등 열악한 마을버스 경영환경과 서비스·시설 전반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요금은 저렴하면서도 서비스 수준은 시내버스에 상응하도록 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75점(100점 만점)에 머무르는 서비스 만족도를 2년간 10점을 올려 2014년까지 85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고지대나 도로 폭이 협소해 시내버스 접근이 어려운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교통복지의 일부로서 마을버스를 추가로 공급해 모든 서울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한다. 이번 마을버스 개선대책의 주요골자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구축을 통한 마을버스 도착 정시성 확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마을버스 추가공급 ▴운전자 처우개선을 통한 서비스·안전운행 담보 ▴버스안전 및 내부환경 관리 등이다. 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