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346곳 지도·점검 실시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기업업체 등 집단급식소 346곳을 대상으로 집단식중독예방 지도점검을 실한다. 이를 위해 3개 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학교급식소를 제외한 집단급식소 위생상태와 가검물 검사 등을 진행한다. 주요점검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조리할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 지하수 수질검사 시행 여부, 물수건, 숟가락, 젓가락 등 주방용구 및 가구 살균 소독 여부, 보존식 적정보관 및 기타 집단급식소 시설기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한다. 또한 음용수를 채취하여 대장균 등 검사를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며 칼, 도마, 행주 등 가검물을 ATP측정기(미생물오염수치)를 사용하여 현장에서 검사한다. 부적합 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지도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시 위생지도담당은 “식중독은 음식물을 부적절하게 보관 조리하거나 취급할 때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식품을 취급 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 등은 사용 후 바로 씻는 등 주기적으로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집단
우리 동네 나무 심을 빈땅 신청하세요 서울시가 서울시내 나무 심기 적합한 장소를 시민 공모로 모집해 시민들로 하여금 직접 장소를 선정하고,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장소 시민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푸른서울 가꾸기, 생활주변 자투리땅 녹화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진행하던 ‘시민참여형 나무심기’ 창구를 단일화해 시민의 입장에서 나무심기 장소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장소 선정에서부터 주민들끼리 협의과정을 거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이르기까지 보다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신청은 개인, 동아리, 마을, 회사 등 서울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 seoul.go.kr)에서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팩스로 보내면 된다. 공모 대상지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등), 주택지역 공지, 골목길 공지, 가로변 자투리땅(I.C 포함), 학교, 체육시설·사회복지시설·문화시설 공지, 건축 유보지역 등이다. 예를 들어 개발이 되지 않고 있는 사유지라도 토지주의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3개 사업 착수 울산시는 올해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관련, 모두 3개 사업을 전액 국비사업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 사업은 △오토밸리로(2공구) 개설사업 △정자 ~ 국도31호선 도로개설사업 △온산화학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총 1515억 원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앞서 울산시는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망 조기 구축을 위해 지난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 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하여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오토밸리로(2공구) 개설사업’은 총 95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송IC에서 농소2IC까지 길이 4㎞, 폭 30m(6차로) 규모로 올해 착공, 오는 2016년 준공된다. ‘정자 ~ 국도31호선간 도로개설사업’은 총 3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북구 어물동에서 북구 신현동(국도31호선)까지 길이 1.5㎞, 폭 10m(2차선) 규모로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이다. ‘온산화학단지 진입도로 도로 개설사업’은 총 2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온산읍 덕신리 일원에 길이 1.3㎞, 폭 20m(4차선) 규모로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 착수하는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필수예방접종 접종비대폭 지원 청주시는 올해부터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시 접종비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던 소아 필수예방접종을 시민이 가까운 동네의원 등을 이용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백신 비만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필수예방접종 지원대상인 만 12세 이하 아동이 병·의원에서 필수예방접종을 할 때 접종 행위료도 지원해 본인이 부담하던 접종비가 기존 1만5000원에서 5000원으로 낮아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또한 접종대상 백신도 기존 결핵(BCG피내용), B형간염, DTaP, 폴리오(소아마비),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 등 8종에서 신규 백신 DTaP-IPV, Tdap 2종을 추가해 10종으로 늘어났다. 상당보건소장은 “시민이 가까운 동네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의료기관을 확대해 접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어린이 감염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접종대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하도록 당부한다”고 했다. 시 보건소는 이에 따라 33곳 소아청소년과의원 등
4월부터 서해연안 해역에 인공어초 대규모 투하 충남도는 수산자원 번식·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4월부터 보령 석대도 등 서해연안 해역에 인공어초를 대규모로 투하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보령시 석대도 12㏊·외연도 96㏊, 당진시 난지도 48㏊, 서천군 마량리 16㏊, 태안군 파도리 80㏊, 외파수도 80㏊ 등 4개 시·군 6개 연안해역 332㏊이다. 이 해역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인공어초시설 적지로 판정한 곳으로, 각 해역에는 테트라형과 강제고기굴, 돔형증식, 팔각상자형 등의 인공어초를 최소 3개에서 최대 240개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사업비는 모두 33억원이다. 도는 이번 인공어초가 적지에 시설될 수 있도록 인공위성 항법장치인 어군탐지기(GPS) 등을 활용할 계획이며, 투입 장소는 어업인 등의 해상 교통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해도(海圖)를 반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어초 투하 시 도와 해당 시·군 관계자는 물론, 관할 어촌계장 등도 참여시킬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인공어초 시설 사업은 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제공을 통해 어장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공어초 투입 해역은
‘G-창업프로젝트’ 예비창업자 145명 선발 우수한 아이템과 신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경기도의 ‘G-창업프로젝트’의 올해 1차 참가자 145명이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는 7일 모두 360명이 지원한 ‘G-창업프로젝트’ 신청자 심사결과 모두 145명의 참가자를 선발, 9일부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창업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예비창업자와 도내소재 1년 이내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창업교육, 공동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가자들의 지원분야는 기술창업 51%, 아이디어창업 27.6%, 지식창업이 21.4%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세 미만(11%), 30세 이상~40세 미만(46.2%), 40세 이상~50세 미만(30.4%), 50세 이상(12.4%) 등으로 20대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선발자들은 앞으로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기술·경영컨설팅, 1:1 창업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되며,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과 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 안성 한경대학교 공동창업실에 입주,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하게
참살이 실습 터 사업으로 웰빙일자리 창출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참살이 실습 터 사업’이 15명 창업, 47명 취업 성과를 올리는 등 전국 7개 실습 터(서울 송파구청, 한국관광대, 한경대, 건양대, 대구보건대, 전주비전대, 제주관광대)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참살이 실습 터 지원사업은 네일아트, 공예디자이너, 커피 바리스타, 웨딩플래너, 플로리스트, 투어플래너, 소물리에, 푸드코디네이터의 8개 참살이 분야에 대해 대학전공자, 초급기술자, 경력 단절자에게 다양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참살이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웰빙’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조적인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 등을 주요 생산요소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Well-being 분야의 지식기반 서비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육성을 위해 대학 및 지자체를 실습 터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시니어 체험관에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참살이 실습 터를 운영했다. 교육 분야는 커피 바리스타(20명), 네일아티스트(20명), 한지공예디자이너
시 장애인체육회 검찰수사 의뢰 서울시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부정 보조금 집행 등을 적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3월 7일자로 직위해제하고, 추가 회계부정 여부와 직원들의 비리 연루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현재까지 밝혀진 회계부정 책임을 물어 사무처장을 직위해제하게 됐으며, 적발된 위반 사례에 대한 31,376천원은 환수조치하고관련 직원에 대해서는 징계조치토록 통보했다고 7일(수) 밝혔다. 특히,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대해서는 금번 직위해제 이후에 자체 인사위윈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면직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체육회 사무처규정상 사무처장은 회장(서울특별시장)이 임면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인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직권면직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시의회 행정감사 등에서 체육단체들의 사무처 운영 및 예산집행의 문제점 등이 지적됨에 따라 시(문화관광디자인본부 체육진흥과)자체 지도·점검반(팀장1, 직원 4명)을 편성해 13일 동안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시비 보조금 운영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의 지도점검 결과 밝혀진 위반 내역은 특정업체에 인쇄대금을 과다 지급하는 등 주요 4건을 비롯한 총19
2012년 기업사랑 사업계획 7대 분야 41개 사업 확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울산 조성’을 목표로 하는 ‘2012년 기업사랑 사업계획’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3월 7일 오후 3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기업사랑추진협의회를 개최, ‘2012년 기업사랑 사업계획’을 확정,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사랑계획은 기업우선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인 투자여건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사랑 운동 을 ‘추진방향’으로 7대 분야 41개 사업(신규 13개)으로 짜였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수출 1천억불 달성 등 울산경제의 주역인 기업인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 장애요인 발굴 및 신속 해결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분기 1회 개최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확대 추진한다. 기관별 중소기업제품을 총 구매액 50% 이상 구매하는 구매목표비율제도 운영, 기술개발제품을 물품 구매액 10% 이상 우선 구매하는 우선구매제도를 운영하며, 분기별과 반기별로 기관별 실적을 분석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국가산
올해 일자리 3만 6600여개 만든다 대전시가 기업유치 및 도시기반사업 등 신규사업 48개에서 3만 6600여개의 일자리창출 목료를 설정했다.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덕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2012 일자리 창출 대책 보고회’를 갖고 3만 66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서 시는 전 부서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48개, 총 174개 사업에서 3만 6600여개의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가 전년 대비 1만 1000여개(43%)가 늘었다. 분야별 일자리 창출은 기업유치 분야에 6700여개, 대전형일자리 사업 3700여개, 취약계층 일자리 1만 7700여개, 도시기반사업 6000여개, 청년일자리 2300여개 등으로 취약계층(친 서민)을 위한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에 역점을 뒀다.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은 “올해는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여파로 여전히 일자리 창출과 고용여건 개선 전망이 밝지 않으나, 대전의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와 세종시 건설 등은 대전발전의 원동력을 될 절호의 기회다”라며 “앞으로 기업유치는 물론 청년, 장애인, 여성 등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