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 산하기관에서 운영중인 관용차량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공공기관·아파트·대형사업장 등의 신청을 받아 올해 10월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무료점검 서비스는 도시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배출가스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줄 일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급 기관·단체 등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때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매연, 일산화탄소 등 배출가스 점검은 물론 와이퍼 교환, 워셔액 보충 등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병행해 실시한다. 또 현장에서 배출가스 점검시 기준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자율적 정비를 유도하고, 기타 정비가 필요한 대상은 전문등록업체에서 정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무료점검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시 환경정책과(600-3691~2)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대기질 개선에 대한 체감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며 “시민들은 물론 기관 및 단체는 배출가스
금년도 고품질쌀 생산 위해 86억원 투자 강원도는 금년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8,618백만원을 투자하여 강원쌀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쌀 산업은 재배면적 및 생산량 감소추세, 도시화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로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11년 72.1㎏)하고, 의무수입량이 매년 늘어나는 등 쌀 시장의 판도가 과거와는 다르게 급속히 변하고 있어, 쌀 산업체질개선을 위해서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에 총력을 기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영농여건 개선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농사용 상토 및 영농자재 34천㏊(5,000백만원), 벼 육묘은행 2개소(240백만원), 못자리용 비닐하우스 시설 60개소(390백만원)를 지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고품질쌀 생산단지 500㏊(500백만원)를 조성하고, 수확후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친환경 완전미 생산시설 2개소(1,500백만원),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10대(100백만원), 벼 건조 저온저장시설 3개소(888백만원)를 지원하는 등 쌀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강원 쌀의 경쟁력 향상을 추진
발급뿐만 아니라 고장․분실․훼손 신고 후 재발급 가능 앞으로 가까운 주민센터 어디든지 방문하면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3월 12일부터는 서울 시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주소 등록지가 아닌 거주지 인근 주민센터에서도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9일(금) 밝혔다. 그동안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주소지와 실제 사는 곳이 다른 경우에도 주소가 등록된 주민센터까지 찾아가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서울시 관할 424개 모든 주민센터 어디서나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뿐만 아니라 시내 모든 주민센터에서 고장, 분실, 훼손 신고 후 재발급도 가능하다. 다만 주민센터에서는 교통카드 기능만 제공되는 단순 무임카드를 발급하며, 무임기능을 포함한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으려면 기존과 동일하게 신한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과 관련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부정사용’으로 적발될 경우 1년간 카드 발급이 정지되므로 우대용 카드를 사용할 때에
음식점 및 급식소 수산물 원산지 표시 본격 시행 충청북도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 2011. 10. 10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일반(휴게)음식점 또는 집단(위탁)급식소에서도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민물)등 6개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2012. 4.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수산물은 생산·가공하여 수산물 판매업소나 음식점 수족관등에서 출하하거나 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하는 경우에만 원산지 표시를 하였으나,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6개 수산물에 대하여 음식점이나 급식소에서 생식용(횟감) 및 구이용, 탕용, 찌개용, 찜용, 튀김용, 데침용, 볶음용으로 조리하여 판매·제공할 경우(조리하여 판매 또는 제공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하는 경우도 포함 한다)에도 원산지 표시를 하여야 한다. 일반(휴게)음식점에서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메뉴판이나 게시판에 표시하여야 하고, 그 밖에 푯말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가적으로 표시할 수 있으며, 글자크기는 메뉴판이나 게시판 등에 적힌 음식명 글자 크기의 1/2이상 되어야 한
교통사고 잦은 곳 13개소 시설개선 추진 광주시는 올해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사고 잦은 곳 13개소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광주경찰청 협조를 받아 동일지점에서 연간 인명피해가 5건 이상 발생한 동구 수기동 천교 사거리 등 13개소를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결정했다. 이 구역에는 교차로 구조개선과 차로 및 횡단보도 재조정, 미끄럼방지포장·전방신호기·무단횡단금지분리대 설치, 도로표지판 등에 대해 정비 또는 신규 설치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선진화 체계 개선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성이 확보됨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이 조성 될 것”이라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시설물의 정비 확충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운전자는 신호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갓길 통행, 불법 유턴, 음주운전 등을 하지 말아야 하고, 보행자는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이용, 야간 및 심야 보행시 잘 보이는 옷 입기 등 선진화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한편, 광주시는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130억원을 투입해 교차로 구조
폐배터리 불법 처리 업체 8곳 적발 자동차용 폐배터리를 빼돌려 불법으로 폐기물처리를 해 온 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강희진. 이하 특사경)은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9일까지 도내 자동차 및 전동차용 폐배터리 처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와 불법으로 폐배터리를 처리해 온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위치한 A상사는 폐배터리 수집운반과 재생처리가 불가능한 주거지역에서 무허가 폐기물처리를 했으며, 시흥시 정왕동 소재 B산업 등 5개사는 폐차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를 무허가업체인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A상사에 위탁 처리하다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이 밖에 수집운반차량을 대여한 1개 업체와 폐기물처리 변경신고 미이행 1개소도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단속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6개 업체에 대해 형사입건 조치했으며, 수입운반차량 대여와 변경신고 미이행 업소는 과태료 처분했다. 자동차용 폐배터리는 배터리 속에 함유된 납이 배터리 분해 등 재활용 과정에서 밖으로 유출될 경우 환경오염과 사람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허가된 업체만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돼있다. 경기도 특
우수 강원농산물 안전성 검사 지원 강원도에서는 출하전 농산물에 대하여 안전성검사를 실시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청정 우수 강원 농산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검사 800건에 12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물 안전성검사는 소비자가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감함에 따라 청정 강원농산물의 이미지 제고 및 우수 농산물의 홍보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안전농산물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유통과정에서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될 경우 출하 농산물 폐기에 따른 생산농가의 피해 및 지역농산물 전체에 대한 불신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안전성검사는 농약 잔류허용기준 184성분과 곰팡이 등 기타 유해물질 등에 대하여 농협 강원권식품안전센터(평창 용평면), 강원대학교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센터에서 검사하며 건당 152천원으로 85%가 지원된다. 앞으로 강원도는 지속적으로 검사물량을 확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 공급은 물론 생산자 보호 및 농식품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올해 에너지 절약 시민에 23억원 돌려준다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최연옥(46)씨는 요즘 ‘에너지 절약’ 재미에 푹 빠졌다. 세탁물 모아서 세탁하기, 필요 없는 스위치나 전등 끄기처럼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으로 작년 한해 도시가스, 전기료 등을 30만원이나 절약했다. 이는 최씨가 작년보다 전기 575kWh(절감률 13.9%), 수도 14톤(절감률 7.3%), 도시가스 91m3(감축률 10.7%)를 요금 30만원을 절약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여기에 더해 2009년 가입한 에코마일리지로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문구 제품까지 선물로 받는 기쁨까지 누렸다. ‘에코마일리지’란 시민들이 가정이나 일반건물 등에서 전기나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과 같은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서 서울시가 '09년부터 도입해 시행중이다. ‘에코마일리지’에는 2012년 2월말 현재 47만 9천 가구와 총 2만 8천여 단체(주택 외의 건물)가 동참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으며, 단체회원으로 가입된 곳은 학교 1,245개교, 아파트 1,445단지, 일반건물 25,153개소 등이다. 서울시는 가정회원이 전기 등의 에너지를 표준사용량 보다
‘무한일자리 전업주부 재취업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무한일자리 전업주부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7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전업주부 678명에게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방과후아동지도사, 전산회계사무원, 아동요리지도사, 오피스전문가, 한국어강사양성, 인터넷쇼핑몰창업 등 28개 과정이다. 최봉순 여성가족국장은 “일하기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직업을 갖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1년에 28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수료자 639명 중 342명(53.5%)이 취업에 성공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충남도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데다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에 특별점검반을 설치, 건설 공사장과 시멘트·석탄·토사 운반차량, 기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의무 이행, 방진벽·방진막, 세륜·세차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통행도로 살수 및 공사장 내 통행 차량 속도 준수, 비산먼지 발생 특성에 적합한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이행, 적재함 덮개 설치 및 적재 높이의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방법은 사전 홍보 및 교육 실시 후 대형 공사장 및 주거 인접지역,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 인접 사업장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은 반복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받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서는 발생억제시설 설치 기준 부적정 122건, 신고사항 미이행 108건 등을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