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점검 실시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행정 관리가 느슨한 틈을 이용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내 7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12년 1/4분기 환경오염물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 내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운영여부, 환경오염물질 부적정 처리행위 등 환경관련 법규 준수여부다. 도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사업장은 고발,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반내역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과 배출사업장간의 소통을 위해 지역별로 지정된 250명의 ‘경기도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채용 인원은 총 22명 울산시는 태화강 등 울산 전역에 서식하면서 생태계를 교란시켜 온 환삼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을 제거할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신청 자격은 당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적 조건을 갖춘 자로 공고일 기준 울산시내 거주자에 한한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일 근로단가는 4만3,240원(주차 지급)으로 교통비와 급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서 접수는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월 14일부터 21일까지(6일간) 울산시 환경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3. 27)을 거쳐 오는 3월 29일 합격자를 최종 확정, 합격자에 한 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태화강,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울산생명의 숲, SK에너지, 이수화학, 경동도시가스, 현대백화점 등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 합동으로 환삼덩굴 1만8,350㎏, 가시박 900㎏, 도깨비가지 750㎏을 제거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1887년 3월 6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경복궁에 전등을 밝힌 날이다. 그로부터 125년이 지난 오늘날 서울 거리 곳곳에 빛과 조명이 화려하다. 서울시가 이렇듯 보편화된 빛을 공해없이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좋은빛상’을 시상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6일 서울시청 1동 13층 소회의실에서 대상을 받은 경희대 건축공학과 김정태 교수 등 입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을 밝힌 날(1887.3.6)의 상징성에서 이 날 시상식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8개 입상작은 지난 1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공모를 거쳐 접수한 총 18개 작품 중 선정됐으며, 심사는 2월 27일 협회·학회·대학·시민 등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 7명이 맡았다. 학술·제조·설계·시공 4개 분야로 나뉜 8개 입상작은 학술분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점, 제조분야 우수상 1점, 조명설계분야 최우수상, 우수상 각 1점, 조명시공분야 최우수상, 우수상 각 1점 등이다. 먼저 ▴대상(학술분야)을 받은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정태 교수는 빛공해에 관한 활발한 논문(20점 등) 발표와 빛공해방지법 제정에 초석을 마련
34억 투자 친환경 녹색길 4곳 조성 충남도는 올해 모두 34억원을 들여 ‘충남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최대한 살린 체험형 녹색길’ 4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성되는 길은 아산 ‘천년의 숲길’ 22.8km, 서산 ‘아라메길’ 16km, 금산 ‘금성산 술래길’ 13.2km, 청양 ‘지천생태 탐방 녹색길’ 15.8km로 총 67.8km이다. 9월 말까지 이 녹색길이 완료되면 외부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농산물 판매제고 등 마을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녹색길 조성 방향을 보면, 마을 주변의 역사·문화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으로 조성하되 콘크리트, 데크 등 인공적인 시설물을 최대한 제한하고, 마을의 역사 문화를 방문객이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텔링으로 꾸며 녹색길 요소요소에 설치한다. 또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장, 방문객쉼터, 안내·숙박·체험공간을 운치있게 조성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권혁이 도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관광형태가 친환경 생태 자연학습과 역사문화 체험 등으로 바뀌고 있어 이번 사업이 충남 관광 활
노후 경유차, 신차에 비해 매연발생량이 5.8배 더 많고 연비는 20% 떨어져 서울시는 매연발생량이 많고 연비가 낮아 에너지 낭비가 많은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보험개발원 산정 차량가액의 80%까지 지원한다고 3월 12일(월) 밝혔다. 노후경유차는 매연 발생량이 신차에 비해 5.8배 많고 연비도 20% 이상 낮아 연간 연료비가 100만원이 더 든다. 이런 에너지 낭비가 심하고 매연 배출이 많은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 유도하기 위하여 서울시에서는 소형차량은 150만원 대형차는 700만원까지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하여 경유차에 대하여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바꾸는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05년부터‘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DPF)를 달거나 저공해엔진(LPG)으로 바꾸는 등 저공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관용차를 제외한 차령 7년(만 6년) 이상의 경유차로서 ❍대기관리권역(서울, 경기, 인천)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
장애인에게 ‘사랑의 그린PC’ 650대 무료 보급 충청북도는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2012년 ‘사랑의 그린PC’ 650대를 무료로 보급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 시군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북도는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정보화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랑의 그린PC 사업은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증 받은 PC를 양품화해 도내 정보취약계층에게 보급하기 위하여 3월 12일부터 신청받아 보급하기로 했다. 신청은 시·군 정보화부서 및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여야 하며, 접수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양품화한 PC를 5월부터 가정으로 택배 배송하게 된다. 사랑의 그린PC 기본규격은 펜티엄 Ⅳ이상과 LCD 칼라 모니터이며, 응용프로그램은 한컴오피스 2010, 백신 V3를 설치하며, 또한 보급 후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본체는 1년, 모니터는 2년 동안 무상 애프터서비스도 실시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정보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중고PC 자원 재활용을 통한 녹색성장에도 기여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며 물량이 한정되
"과수시설 현대화로 FTA 극복한다" 과수 주산단지에 고품질 안전 과실을 생산하고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농업인에게 집중 지원해 FTA시대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 전북도는 지난 한·칠레 FTA이후 복숭아, 시설포도 등의 품목에 대해 폐업을 유도하고, 신규과원 조성 등 생산기반과 경쟁력 제고를 하기 위해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재배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유능하고 자립 의지가 높으며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 한해 사업 참여기회를 주었다. 올해도 과수산업발전계획에 참여한 거점 5개 단지는 민주적인 협의회를 거쳐 지원요건에 맞는 농업인을 자체적으로 결정하였다. 주산단지는 지형적인 특수성과 과실별 생산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사과를 전략품목으로 한 동부산악권과 포도밸리를 형성한 김제 완주권, 그리고, 서남부 평야권 등 5개 거점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사업은 우량품종갱신, 지주시설 등 고품질 생산분야, 방풍시설, 관수시설 등 재해예방분야, 농산물운반기, 시설하우스 등 생산비 및 에너지 절감 시설 등 총 3개 분야에 16개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94억원보다 10억원이 증가한 104억원으로 이는 한·미 FTA 대응 차원에서 강력
공무원 선거 개입 차단 ‘특별감찰단’ 운영 전라남도는 4·11 총선을 앞두고 ‘특별감찰단’을 편성, 선거일까지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박준영 도지사가 지난 5일 3월중 정례조회에서 이번 총선과 관련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특별감찰단은 감사관실 소속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운영되며 행정안전부,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해 감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감찰 활동은 선거 과정에서 공직사회 줄서기와 편 가르기, 이권 개입, 대민행정 지연, 단체장 공석을 틈탄 복무 소홀 등이다. 조경학 전남도 감사관은 “특별 감찰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본연의 업무에 매진토록 감찰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후 감찰이 아닌 예방 감찰에 중점을 두되 공직비리에 대해서도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주부모니터단 앞장 대구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대표 김진숙)은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주부모니터단은 600명은 집안에서부터 20% 줄이기를 솔선수범 실천하고,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실천 유도를 위해 구·군별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부모니터단은 8개 팀을 꾸려 오는 3월 12일부터 중구 주부모니터단의 동아쇼핑 일대에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3월 22일까지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낭비되는 음식물과 처리비용 과다의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주부 한 사람부터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실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뜻에서 하게 됐다. 주부모니터단은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단 작성, 장보기 전에 필요한 품목 메모, 남은 식 재료의 깔끔한 보관과 사용, 가족 식사량에 맞게 조리하기, 버릴 때는 물기 제거를 철저히 하기’ 등 실천과제를 담은 홍보전단 2만 매를 배부한다. 또 현수
경상북도는 경북 영주 풍기에서 단산, 부석(부석사) 거쳐 소백산 국립공원 백두대간을 넘어 충북 단양 영춘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풍기~영월)구간 중 마구령 고갯길을 터널로 뚫는다고 밝혔다. 공사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총 연장 10.4㎞(터널 2.4㎞포함), 폭은 11.5m(2차로), 사업비 850억원(추정)으로서 금년도 국비 5억원을 확보하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금년 6월경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공사는 경북도에서 2014년 하반기에 착수하게 된다. 앞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소백산국립공원지역을 경계로 위치하고 있는 경북 영주와 충북 단양, 강원 영월간의 문화교류 확대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개발 촉진은 물론,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직 잘되는 경북’으로 거듭나게 되고 특히, 영주, 단양, 영월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와 함께 농수산물 수송원활 등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그 기대가 주목된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중앙부처 등 긴밀한 협의로 본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는 한편 2013년도 고속도로 및 국도 등 국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