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농산물 저장시설 확충으로 경쟁력 강화 강원도는 2012년도에 20억원의 사업비로 농산물 저장시설 155동을 지원하여 채소, 과수 재배 주산지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 갈 계획이다. 지원되는 규모는 10㎡형 소규모 저온저장고 115동, 33㎡형 중규모 저온저장고 40동 등 총 155동을 지원하며, GAP 인증,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 품질보증품목 생산 농가 또는 조직, 수출 유망육성 품목 생산농가 또는 조직, 전통 식품 인증, 식품 명인, 강원도내산 농산물사용 가공업체 및 조직에 지원하며, 농산물의 출하조절·신선도 유지로 성수기에 홍수 출하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 방지 등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 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2020년까지 중·소규모 저온저장고 1,010동 197억원을 채소·과수 생산 주산지에 지원하여 농산물의 출하 조절 등으로 청정강원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 나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갈수기를 맞아 경기북부지역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 점검에 나선다. 도 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일 3개 기동점검반을 투입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폐수다량배출업소, 중점관리업소 등 134여개 사업장에 대한 수질오염사고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경기북부 주요산업인 섬유염색업체와 피혁업체 등의 가동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강수량이 적은 갈수기에는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방지시설 정상가동과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B-C유 사용업체 중 지역기준에 맞지 않는 불법 고유황유 사용여부 등을 집중 지도·점검한다. 도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방지시설 운영관리 미숙업체에 대해서는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에서 기술지원을 병행하게 해 사업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무단방류,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 기준초과 등의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조치와 함께 언론과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이다. 박
봄철 나무심기 대비 각종 조경수 및 산림사업용 묘목 판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봄철 나무심기에 대비하여 각종 조경수 및 산림사업용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공급하는 나무는 직접 우량종자를 채취·양묘하여 공급함으로써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조경수 보다는 저렴하다. 올해 3월말 까지 판매예정인 수목은 향토수종인 이팝나무를 비롯하여 강송,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산림환경연구원 포지 내 약 106,000㎡에 식재된 50종 50,000여 본으로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도심속의 녹지 공간이나 정원 등에 심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이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원에는 묘목 및 조경수 판매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 산림환경의 중요성에 관한 대국민 홍보와 청소년들 교육을 위해 산림전시실, 야생화원, 습지 생태원 야생동물원을 비롯해서 40ha의 포지에 900여종 44만 본의 수목을 식재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20만 명 정도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경상북도 은종봉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해마다 묘목 및 조경수를 생산 공급하여 푸른 국토가꾸기 조성 및 도시녹화 사업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심녹지공간 확대 등으로 관상수
투자유치 중국공략 나서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광주시 투자유치단이 중국 출장길에 나선다. 강 시장은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투자협약 체결과 투자환경설명회, 우호도시 협약체결 등을 위해 베이징과 원저우, 상하이를 방문한다. 첫 방문지인 베이징에서는 중국 중앙에 소속된 국영기업 등과 투자 및 수출협약 등을 체결하고, 재외 한인기업인과 중국 기업인을 초청, 달라진 광주의 산업여건과 투자환경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원저우에서는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고, 원저우시와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한다. 원저우 기업인들은 중국의 베니스상인으로 불리며 세계 화교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원저우는 중국에서 가장 자본주의적인 도시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광주시는 원저우시와의 우호도시협약을 통해 투자·무역 등 경제적·인적교류 등의 활성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상하이에서는 상하이시의 국영회사와 전략적 업무협력을 맺고, 수출협약 체결과 명예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 등을 갖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투자유치활동은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
폐형광등·폐전지 집중분리배출기간 설정·운영 수은, 망간, 아연 등이 함유되어 매립·소각 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지만 유가성이 낮아 분리배출 인식과 관심이 부족한 폐형광등과 폐전지에 대한 분리배출 관리가 강화된다. 울산시는 3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공동주택, 학교, 대형건물 등에 대하여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수거 방법과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담은 안내문 발송, 분리배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분리수거율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3월 23일까지 우선 주민왕래가 잦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되어 있는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수거함을 전수 조사하여 분리수거함 파손·분실 여부를 현장 점검하여 정비하고, 효율적인 분리배출과 수거를 위해 매장 계산대 등 접근성이 좋고 잘 보이는 곳에 집중 비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분리배출 및 수거방법 안내,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안내 등을 시홈페이지, 안내문 발송,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분리배출 대시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기업체, 학교 공동주택, 대형건물, 환경단체 등에 대해서도 안내문 발송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요
봄나들이철 맞아 휴게음식점 원산지표시 집중 점검 실시 서울시는 봄 나들이철에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3월15일부터 16일까지(2일간) 시민 명예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에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역과 공원 주변의 햄버거, 피자, 김밥, 죽 등을 취급하는 패스트푸드점, 분식점과 같은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하여 자치구 공무원 25명과 시민 명예감시원 75명이 함께 참여하는 구간교차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식육, 쌀, 배추김치)미표시,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여부 등 원산지표시 관련 규정 준수여부 지도·점검과 함께 4.11부터 달라지는 음식점 원산지표시에 대한 리플릿 배부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원산지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4.11부터는 음식점에서 수산물 6종(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에 대한 원산지를 추가로 표시해야 하며, 배추김치는 반찬용은 물론 찌개용이나 탕용으로 제공되는 것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서울시에서는 음식점 업주가 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영농 철을 맞이하여 겨울철 내 보관중인 농기계 점검·정비요령을 발표하면서 농업인들에게 농작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농기를 맞이하여 농기계의 점검·정비요령은 먼저 농기계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주고 윤활유가 필요한 곳은 윤활유를 주입하고 볼트·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엔진과 미션 오일의 양과 상태 점검를 위하여 유량점검 게이지를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고 오일 색깔이 검거나 점도가 낮으면 교환한다. 연료필터도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연료탱크,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여 연료탱크 내에 침전물 등 오물이 있으면 깨끗이 씻어내고 연료를 채워둔다. 냉각수가 새는 곳은 없는지, 양은 적당한지 점검하여 냉각수는 보조 물탱크의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있으면 정상이다. 에어클리너의 경우 건식은 엘리먼트의 오염 상태를 봐서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습식은 경유나 석유를 이용해 깨끗이 세척한다. 배터리 충전과 단자 상태도 꼼꼼히 살펴서 충전상태는 배터리 윗면의 점검 창을 통해 확인하고, 단자가 부식됐거나 흰색가루
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15일 오후3시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지난해 9월부터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주요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주·전남권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적용되는 대상법률이 180개이며, 공익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적용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의 공무원·민간기업,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릴 필요가 있어서 개최한 것이다. 광주시 조재윤 감사관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공익신고자보호제도가 조속히 정착돼 용기있게 공익을 지키는 사람들을 철저히 보호함은 물론 기업은 자체적으로 공익침해 행위를 예방하고, 공공기관 역시 신고자를 보호하는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하여 공익신고 및 신고자 보호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기초노령·장애인 연금 압류방지 전용통장 발급 지난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은행 등 금융권은 오는 3월 22 일부터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기초노령연금과 장애인연금 등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지급된 생계비 압류 방지를 위한 ‘기초생활보장 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일명 행복지킴이통장)을 선보인 이후, 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됐고 소기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등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다. 압류방지 전용통장의 신규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동주민센터 에서 유형별로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신분증, 도장과 함께 지참 하여 시중은행·우체국·농협·새마을 금고 등 참여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기존발급자의 경우에는 별도로 통장을 개설할 필요가 없으며, 이미 발급된 압류방지전용통장을 사용해야 한다(압류방지 전용통장은 1개만 개설사용 가능) 신상근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금융권도 확대 시행 취지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기초 노령연금과 장애인 연금등으로의 확대 시행은 기초수급자 뿐 아니라, 더 많은 취약계층이 생활안정에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
화상·정형 장애아동 무료시술 지원 대전시가 화상을 입었거나 정형이 필요한 장애아동을 위한 ‘2012 사랑의 인술사업’을 시행한다. 대전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화상 및 정형장애 아동에게 무료시술을 지원하는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술 받고자 희망하는 아동은 이달 30일까지 동 주민센터나 학교로 신청하면되고, 접수된 아동은 오는 5월 2일 충남대병원에서 미국 LA슈라이너스 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시술 가능여부에 대한 예비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결과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만 18세까지 방학기강을 이용해 미국 LA 슈라이너스 병원은 무료시술을 받게 되며, 대전시는 미국 왕복항공료 및 치료기간 동안 현지체재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600-5524)나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540-3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랑의 인술사업’은 충청권 3개시도와 미국 LA슈라이너 아동병원, 남가주충청향우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