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공용쌀 계약재배’ 참여 농가 모집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4월 15일까지 ‘2012년 가공용쌀 계약재배’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가공용쌀 계약재배는 도내 쌀 가공식품업체와 농가 간 재배면적에 대한 계약을 맺고 생산량이 많은 보람찬, 드래찬, 고아미, 설갱 등 다수확품종 벼를 재배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계약에 따른 전량 판매가 가능하고 도로부터 1ha 당 2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소득이 보장되고 업체는 안정적으로 가공용쌀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 역시 떡, 쌀 과자, 막걸리 등 쌀 가공식품의 재료가 수입쌀이나 정부미에서 경기미로 대체됨에 따라 품질 좋은 가공식품을 접할 수 있는 이익이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가공용쌀 계약재배 면적은 96농가 113.7ha로 약 831톤의 쌀이 생산됐으며 전량 포천막걸리영농조합, 가평우리술, 안성떡방, 미듬영농조합 쌀과자 등 10개 가공업체가 수매했다. 소득도 일반쌀을 재배했을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쌀의 10a 당 생산량은 450kg이며 소득은 101만2,500원(1kg당 2,250원) 수준이다. 이에 비해 가공용쌀은 계약재배 시 10a당 생산량 7
29일 맞춤형 양식기술교육 실시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소장 홍석우)는 29일 연구소에서 도내 양식어업인과 민물고기 애호가 등 약 400명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양식의 변화’를 주제로 ‘맞춤형 민물고기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세계 유수의 품평회에 참석하여 명품 비단잉어 생산자로 인정받고 있는 배다골 테마파크 김영수 대표와 사양 산업이던 무지개송어, 산천어 양식을 겨울철 최고의 축제로 만드는데 공헌한 한국송어양식협회 박주형 회장이 참여 도내 양식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민물고기연구소 홍석우 소장은 금번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통해 “침체된 양식업이 미래 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양식업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물고기연구소도 토산어종 방류, 어류질병예방, 신품종 개발 등에 매진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양식어업인을 위한 수산용의약품 안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상배 기자 stvnews@naver.com】 www.stv.or.kr
바쁜 가운데 봄꽃 여행을 떠날만한 짬이 없다면 안타까워하지 말고 일상 속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도심 ‘봄내음길’에서 새봄을 맞이하자.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은 3월 31일 벚꽃이 개화한다. 따라서 4월 첫 주에는 꽃망울을 터트리는 벚꽃을 볼 수 있고 4월 둘째 주에는 곳곳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조금 더 늦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봄내음길 30곳이 있다. 출·퇴근길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봄내음길은 화랑로(MBC네거리~효목네거리),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구.앞산순환도로(봉덕교~앞산공원 공영주차장, 대명중~빨래터공원), 두류공원로(두류공원네거리~이월드 정문), 무학로(두산오거리~상동네거리), 신천동로(침산교~상동교), 범안로(연호네거리~범안삼거리), 사수로(매천대교~금호택지) 등의 꽃길이다. 혹시 이곳 인근 지역으로 가야 하는 일이 있으면 잠시 여유를 갖고 꽃길로 우회해 가는 것도 좋다. 봄 햇살을 맞으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봄내음길은 이미 지역의 대표 벚꽃 길로 유명한 팔공산순환도로(팔공CC삼거리~수태골)와 옥포로(용연사진입로
강원도는 금년도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을 75명 위촉(기간 : ‘12.4.1~’15.3.31)하여 하절기, 추석, 설날 등 육류소비 증가 시기에 감시 활동을 강화함 으로써 부정축산물유통을 근절하여 우수한 축산물의 안전성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의 주요 역활은 ▲축산물위생 담당공무원이 행하는 축산물의 압류·폐기 지원 ▲밀도살, 물먹인 소 도축 등 부정·불법 축산물 유통행위자 및 축산물의 운반·보관·가공·판매업자 등의 위법행위 감시 ▲식육판매업에 대한 식육의 부위별·등급별·종류별 구분표시제 등의 홍보 및 위반업소에 대한 단속 등이다. 이번 위촉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에 대해서는 ‘12.4.12(목) 원주시농업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단속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감시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며, 앞으로 부정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하여 감시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단속 횟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아닌 도민이 부정축산물을 신고한 경우에도 포상금 지급기준에 의거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소방공무원 전국 최대 규모 292명 신규채용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119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공무원의 3교대 근무 확대를 위해 올해 29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30%(209명) 가까이 증가한 인원으로, 전국 시·도 중 최대 규모이며, 청년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92명의 채용인원 중, 190명은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하고, 102명은 구조·구급·전산·통신 등 일정자격과 경력을 요하는 제한경쟁특별채용 방식으로 치러진다. 190명의 공개채용은 모두 소방분야이며 남자177명, 여자13명을 선발하며, 102명의 제한경쟁특별채용은 구조78명, 구급21명, 전산2명, 통 신 1명을 선발하며, 분야별 남녀 선발 인원을 달리한다. 제한경쟁특별채용자의 자격요건 중, 구조는 군 특수부대 근무경력 3년 이상이며, 구급은 간호사 면허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한 후, 소방기관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2년 이상 근무를 해야 하는 등 분야별 요건이 다르므로, ‘시행계획 공고’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일반공개채용은 국어, 한국사, 영어, 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이며, 제한경쟁특별채용은 국
경로당 운영비 등 총 30억 1963만 원 지원 울산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교육, 여가, 자원봉사 프로그램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에 대해 올해 경로당 운영비, 기능보강사업비 등으로 총 30억1,963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시는 ‘2012년 경로당 한시 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사업’ 국비 13억3,035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경로당에 대하여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경로당 운영비는 월 8만 원으로 12개월, 난방비는 월 11만 원으로 5개월(1~3월, 11~12월), 냉방비는 월 11만 원으로 3개월(7~9월) 등 총 25억1,324만 원이며, 경로당 1개소당 338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받게 되는 경로당은 총 742개소.(중구 68, 남구 129, 동구 56, 북구 122, 울주군 367)이다.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은 35개소(중구 6, 남구 7, 동구 5, 북구 5, 울주군 12)에 총 1억500만 원이 지원(개소당 연간 300만 원)되어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내 비품 및 운동기구 구입 등에 쓰인다. 또한 양곡비는 읍·면지역 경로당에 대해서는 년간 7포(299,040원),
건조한 기후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3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불비상근무를 경계경보체제로 전환하고, 논·밭두렁 불법소각 금지, 주말을 이용한 일제기동단속, 방화 및 야간산불 대응력 강화, 시민 홍보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최근 10년간 전국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평균 427건의 산불 중 53%인 227건이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3.24~4.20) 발생했다. 부산에서도 이 기간에 산불 23건 중 34.8%인 8건이 발생해 산림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바 있다. 봄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계속되며, 영농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불법소각, 야외 산행인구 증가 등 대형산불 발생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당 기간 중 핵안보 정상회의(3.26~3.27), 총선(4.11) 등 국가적 행사가 개최되어 산불 대응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먼저 부산시는 해당기간 동안 산불경보를 ‘산불위험 경계’ 단계에 준하여 발령·운영한다. 소속직원의 1/6을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친환경 녹색 선도도시로서 시민이 행복한 자전거 시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시책과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도록 권장하고, 자전거 이용 생활화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자전거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전거 이용자 인센티브’는 광주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시설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할 시 가격할인, 사은품 증정,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하고 직접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체육시설(기아타이거즈, 시민프로축구단, 염주실내수영장), 백화점(신세계, 현대), 삼성홈플러스(계림점, 동광주점, 하남점) 및 신세계이마트(동광주점, 상무점, 봉선점, 광산점, 광주점), 공공문화시설(시립미술관, 시립민속박물관) 등 15개소로 지난 2011년 총부여 실적은 총 6,050여 건이다. 특히 무등야구장에서 치르는 총 67게임의 ‘기아 타이거즈’ 홈경기에 자전거로 방문해 야구경기를 관람할 경우 일반석 기준 1천원을 할인해 준다. 카드 등 기타 제휴할인과 중복할인이 불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추가할인이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유망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에 애로사항을 겪고있는 수출초보기업(연간 수출 1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차세대 수출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101개사를 모집한다. 모집은 4월 20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를 참고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차세대 수출기업은 SBA에서 운영하는 서울통상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하여 해외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마케팅 전담팀이 수출초보기업의 제품을 해외전시회 등을 통해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수출견적 및 계약서 작성 등 마케팅을 대행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동 지원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수출초보기업이 저비용으로 바이어 및 수출주문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BA 서울통상지원센터는 2011년 공개 모집을 통하여 선정된 차세대수출기업(IT, SW, BT, 소비재, 녹색친환경 분야의 100개사)의 제품판매 및 거래알선을 위해 세계 각국의 유망전시회에 직
경기도는 최근 웰빙과 한류열풍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막걸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현대화,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생산·유통시설현대화, 업체 홍보·마케팅 지원, 품평회 및 가양주 선발대회 개최, 국내 및 해외 판촉전 개최, 막걸리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한 클러스터 추진 등이다. 경기도는 막걸리의 명품화, 세계화를 위해 지난 1년간 국립한경대학교 양조연구센터, 경기도 농업기술원 R&D연구센터, 경기도내 막걸리 제조업체와의 공동연구과정을 거쳐 지난 말 출시한 경기막걸리 공동브랜드인 “숨” 막걸리(세계와 함께 숨쉬고 전 국민과 함께 호흡하자는 의미를 담은 경기미 막걸리의 이름임)를 출시한 바 있다. 도는 먼저 ‘숨’ 막걸리의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시장의 막걸리 점유율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도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시설현대화, 품질개선, 홍보·마케팅 지원이 경기도 막걸리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막걸리 판매 활성화를 통해 쌀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