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2012. 4. 9 ~ 4. 28(20일간) 관내 동물병원에서 법정 가축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관내에서 사육중인 생후 3~4개월 이상의 모든 종류의 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하고,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큰 산지 인접지역과 인구 조밀지역의 개에 대하여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시는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보강접종을 해 주어야 하는 광견병 접종을 봄과 가을에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반려견을 위한 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하여 실시하도록 동물병원과 협의하였다. 개를 기르는 사람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거 누구나 의무적으로접종해야 하며, 미접종 개의 소유자는 광견병 발생시 500만원 이하의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전주시는 “이 기간내에는 평소 15,000원~20,000원 정도의 광견병 예방접종비를 5,000원 이하의 접종수수료만 지불하면 누구라도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종으로 예방접종 약품이 기간내라도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이런 경우는 전주시 친환경농업과(281-5074)로 연락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 한다. 【임창용
두 바퀴로 떠나는 서울 여행,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3일 개최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자 5,000명을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12년 4회 맞이하는 자전거 대행진, 한강 7개 다리와 서울 대표 명소를 두 바퀴로 누벼> 2012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5천여 명의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자전거 대행진은 서울의 대표적 도심 구간인 광화문광장~한강대교 북단과, 한강의 7개 다리 아래를 지나는 강변북로 코스로 서울의 대표적인 거리를 활보하고, 한강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바람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퍼레이트, 묘기 볼거리, 정비 서비스 등 실속 함께하는 바이크 페스티벌> 이번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 퍼레이드 외에도 출발 전 자전거 정비서비스, 자전거를 이용한 몸풀기 및 도착 지점 자전거 용품 전시, 자전거 묘기, 초청 가수 축하 공연 등 바이크 페스티벌을 통하여 볼거리를 제
영재장학생 342명 선발-2억8천여만원 지원 충남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안희정)은 지난 4일 영재육성장학생 342명을 선발해 모두 2억8천6백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민 자녀 중 성적우수학생, 예체능 및 기능분야의 초·중·고·대학생, 이공계 및 연구분야 대학원생 등이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로, 대전 및 충남도내 대학의 총(학)장, 도 교육감, 도체육회 사무처장,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의 추천이 필요하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성적분야 장학생 145명, 예체능·기능분야 장학생 190명, 연구분야 2명, 이공계 대학원생 5명이며, 1인당 대학(원)생 3백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중학생 50만원, 초등학생 3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김광식 도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올해 재단은 이밖에도 새터민자녀지원 장학생, 전문계고 기능인력양성 장학생, 자활지원장학생 등 모두 9개 분야 8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학비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시켜주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접수 문의는 충남인재육성재단 전화(042-523-8496)나 홈페이지(www.cnjh.or.kr)로 하면 된다
4월부터 매주 土 12~16시 운영 서울시가 매주 수요일에 운영했던 청계광장 시민발언대‘할 말 있어요’를 4월부터는 토요일로 옮겨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청계광장 시민발언대 ‘할 말 있어요’ 3개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4월 7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12시~16시에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1일 첫 운영이 시작된 시민발언대에는 3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2회 동안 149명의 시민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참여했다. <시민발언대 운영 설문조사 결과, 토요일 가장 선호·인지도는 75%로 나타나> 이는 시민들의 선호 요일에 대한 의견을 수렴, 반영한 것으로서 시민들은 평일·토요일·일요일 중 토요일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시범운영 종료에 앞서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 271명을 대상으로 시민발언대 운영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 전자설문(e-Ppll)을 실시한 결과, 장소는 서울광장, 요일은 토요일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 말 있어요’ 코너에 대한 인지도는 75%였고, 대다수가 긍정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시는 운영 장소에 관해 가장 많은 44%가 서울광장을 선호했지만 잦은 행사 개최로
울산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8개 시설 입소자 1,384명(청소년 473, 성인 911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 주·단기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지원센터, 장애아전담어린이집 입소 및 이용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된다. 울산시는 검진 대상이 장애인인 점을 감안하여 시설별로 이동하여 실시하며 본인이 검진 기관(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검진을 원할 경우에는 수송 차량도 지원한다. 검진 종목은 ‘청소년’의 경우 기초검사(신장, 체중, 비만도 등), 요검사, 혈액질환, 신장질환, 간기능, 신장질환, 혈당, B형간염, 심전도, 흉부촬영 등 10종, ‘성인’은 류마티스, 갑상선, 암표지자 검사가 추가된 13종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느린 멋 느끼는 관광명소로 ‘보수동 책방골목, 갈맷길 2코스’ 선정 느리게 걷고 천천히 돌아보며 삶의 휴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부산의 슬로시티 관광명소 제1·2호가 탄생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29일 슬로시티 관계자 및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한 회의를 통해 ‘보수동 책방골목’과 ‘갈맷길 2코스’를 슬로시티 관광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시티 관광명소 선정은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슬로시티 협력도시’에 가입한 부산의 이미지 홍보 및 슬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의 슬로시티 관광상품 코스를 포함한 명소 및 실·과, 구·군 등의 추천 명소를 후보로 △부산만의 독특성을 가진 자연, 문화(예술), 빈티지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관광명소로서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보수동 책방골목’은 전국에서 유일한 책방골목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곳이다. ‘책’이라는 테마와 책방골목이 지닌 역사성 등으로 헌책 교환, 구매, 판매 등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문화가 접목되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및 카페 등 편의시설들이 주변에 생겨나고 있다. 자갈치·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
전주시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에 대한 보수 및 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남고산성, 경기전, 전주향교 등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 14억 7700만원(국비 6억 3600만원, 도비 4억 2100만원, 시비 4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고산성(사적 제294호)은 ‘전주읍지’에 기록되어 있는 서문루에 대한 기록과 그림을 참조하여 서문루 복원에 나선다. 남고산성의 서문루가 복원이 되면 정몽주 우국시 및 남고진 사적비와 더불어 남고산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전(사적 제339호)에는 오는 6월부터 유료화에 맞춰 동문 화장실을 개축한다. 경기전 화장실의 시설물 노후화로 제기능을 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개축하여 쾌적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향교(사적 제379호)는 대성전의 월대를 해체·복원공사를 시행한다. 대성전의 월대는 세월의 흐름의 따라 이격된 곳이 있어 대성전 월대를 전면적으로 해제하여 고증에 따라 원형대로 복원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정비 및 보존관리를 통해 문화재의 부가가치 및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재 보존관리
충남도-충북도-경북도, ‘보령∼세종∼청주∼안동∼울진간 동서고속도로건설 충남도가 보령과 경북 울진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가시화를 위해 충북, 경북도와 손을 맞잡았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 등과 함께 ‘보령∼세종∼청주∼안동∼울진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안 지사 등은 건의문을 통해 “보령∼울진 고속도로는 동·서지역간 조화로운 발전과 번영, 소통과 상생, 통합을 통한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의 ‘길’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구로 선정해 조기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안 지사 등은 또 “동서고속도로는 기존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일반 고속도로로 계획해 동·서간 직결노선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며 “이를 위해 내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비 100억원을 국가예산에 특별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공동건의문 체결식에서 안 지사는 “충남·북과 경북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세종시 출범과 충남·경북도청 이전이 동시대에 진행되는 등 신수도권의 중심축으로 급부
대전시는 대학생·특성화고 학생들의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자 지역우수기업을 탐방하고 취업과 연계시켜주는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은 대전시와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탐방, 기업정보를 취득·전파해 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일자리를 찾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 선정된 기업은 지식경제부 우수기업 현판수여와 취업관련 고용노동부사업 및 지경부 장학금지원 사업, 대전시 일자리 관련 사업에 지원하면 가점을 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홈페이지(www.djt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042-930-2922)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탐방단 운영은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체험기회는 물론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매칭 하는 것이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3월1일부터 한달동안 ‘2012년도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5개 부문에 26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각 부문별 접수내역은 사회봉사 9명, 학술 3명, 예술 4명, 체육 5명, 지역경제진흥 5명이다. 시는 앞으로 수상후보자에 대해 적격여부 조사와 시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해 오는 5월 21일 제47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 1987년 최초 시행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광주광역 시민대상은 광주시가 시민들에게 수여하고 있는 상중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학문의 진흥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하거나 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발굴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봉사 25, 학술 22, 예술 21, 체육 20, 지역경제진흥 22, 특별상 2명 등 총 112명(개인 105, 단체 7)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