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부공원사업소(소장 최태식)는 봄을 맞아 4월부터 월미공원 (인천 중구 소재)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봄을 맞아 월미공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전통궁중의상 체험을 4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본 체험행사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상 등 전통궁중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통정원 양진당에서 매일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체험의 진행은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소장 임인순)와 연계하여 뜻있는 시민들의 자원 봉사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의 건전한 사회참여로 개최되는 공원행사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말에 월미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주말 상설체험행사 또한 개최된다. 월미공원 주말 상설체험 행사는 4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월미공원 전통정원 양진당 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짚풀공예, 한지공예, 목공예, 점토공예, 점핑클레이, 리본아트 공예 등의 총 9개 프로그램 중 매일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은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에 한한다. 또한 봄맞이 음악회도 개최된다.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소규모 음악
4월 도내 곳곳에서 축제 잇따라 4월 봄바람과 함께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린다. 6일 ‘계룡산산신제’를 시작으로, 각종 축제들이 주말마다 화려한 막을 올리며 상춘객을 유혹한다. 봄 축제의 대표주자격인 ‘꽃’ 관련 축제는 공주와 연기, 당진, 금산, 청양 등에서 잇따라 개최되는데, 서막은 공주 계룡산이 장식한다. ‘계룡산벚꽃축제’는 오는 13∼15일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 일원에서 열린다. 웅장한 계룡산 자락에 섬섬히 박힌 벚꽃 아래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천연비누 만들기와 전통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 우수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등이 진행된다. 4월 셋째 주 주말에는 꽃 축제가 만개한다. 복숭아꽃을 주요 테마로 한 연기 ‘도원문화제 및 왕의 물 축제’가 20일 금요일에, 당진 ‘면천진달래민속축제’와 금산 ‘산꽃나라 산꽃여행’ 축제는 21일 막을 올리고 앞 다퉈 화려함을 뽐낸다. 21일까지 연기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도원문화제와 제9회 왕의 물 축제는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백일장 등이 열리며, 21∼22일 당진시 면천읍성 광장에서 개최되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에서는 두견주 마시기 대회와 진달래 화전 만들기 대회 등이 펼쳐
청주시-충북대 산학협력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협약 체결 청주시(한범덕 시장)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춘수)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춘수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관리에 따른 협약을 맺은 뒤 상호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5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급식시설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 등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청주시는 3년 동안 운영비 등 10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흥덕구 내수동로 52(개신동) 충북대학교 학연산 공동기술 연구원에 있으며, 협약일로부터 3년간 운영하게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약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맞춤형 식단제공과 영양교육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의 식생활습관을 관리함으로써 어린이의 건강 향상은 물론 학부모님께 신뢰받는 최고의 어린이 급식수준으로 평가받길 바란
서울시가 청년창업가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해 신촌명물길에 문을 연 ‘꿈꾸는 청년가게’가 오는 7일(토) 개장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꿈꾸는 청년가게’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디어를 파는 가게’라는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해 스마트한 소비를 하는 20대~30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개장 1년 만에 방문객 35만명, 매출액 5억원을 기록했다. <청년창업1000프로젝트로 창업에 성공한 기업의 200여 제품 입점> ‘꿈꾸는 청년가게’는 서울시의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CEO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문을 연 238㎡(약 72평)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곳에서는 청년 CEO들이 개발한 200여종의 아이템, 5,0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픈 1년만에 매출 5억원, 백화점 입점기업 및 국내외 바이어 상담 줄이어> ‘꿈꾸는 청년가게’에 입점한 기업들은 오픈 1년만에 매출액이 5억원을 달성하고, 현재도 월 매출 500만원 이상의 아이템은 물론 백화점 입점기업이 생길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 청년기업 제품 판매장으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맞춰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민 개인정보 권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개인의 사생활의 비밀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은 지난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도는 본격적인 법 시행으로 공공·민간을 망라하여 개인정보의 수집·이용·관리 전 단계에 걸쳐, 보다 엄격한 보호기준과 원칙이 적용됨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도민의 권리구제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그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보안서버 구축 확대,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 도입, 사이버 보안진단의 날 운영,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개인정보보호법 바로알기 홍보물(마우스패드, 스티커) 제작 배포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왔다. 또한, 계도기간 동안, 중소영세 사업자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의 내용과 필수 조치사항에 대해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왔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법 시행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구축 등 도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정보통신망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안강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4월 한달 동안 아프리카에 모기장을 보내는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오후2시에는 시청 1층 로비에서 ‘모금함’을 설치하고, 시 직원과 시청사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강운태 시장과 다수의 직원과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727명이 참여해 8,064천원을 모금했다. 시청 직원들은 바쁜 일과 중에도 삼삼오오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제35회 행정혁신인상을 수상한 감사관실 김성배 주무관은 시상금으로 받은 50만원 전액을 기부했고, 대변인실의 류누리 실무관은 “아프리카가 말라리아 모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생명이 죽어가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광주시청 출입기자단에서도 이번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시청을 찾은 북구 양산동 김유리 씨도 “우리나라가 얼마나 살기 좋은 지 모르겠다며, 오늘 시청에 들러 세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우연히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모기장 보내기 운동은 천원, 오백원 이라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것이 의미가 있으며, 이를 위해 시청 외에 터미널·역·공항·지하철역 등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추진한다.
환경오염방지시설 훼손방치 등 29개소 적발 부산시는 지난 3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관합동 지도점검 결과,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방지시설 훼손방치 등 관련법령을 위반한 2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업무의 투명성 확보 및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환경부 훈령에 의거 민간환경단체, 시 및 자치구·군, 낙동강유역환경청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3월 19부터 3월 30일까지 9일간 실시되었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과 민간환경감시원 등 4명을 1개반으로 편성해 총 3개반 12명이 공단이 소재한 사하구·강서구·사상구 3개 지역의 환경민원 발생 및 환경오염감시권역 대상사업장 106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서는 △폐수 또는 대기배출시설과 오염방지시설의 부적정한 운영행위 △무허가 또는 미신고 배출시설의 설치 및 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 관리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확인했다. 그 결과 29개의 배출사업장을 적발했으며, 이중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사업장 5개소는 사법기관 고발조치 및 폐쇄명령, 방지시설을 훼손방치한 사업장 등 24개 업소에 대해서는 의견진술 등을 거쳐 경고 및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자연 절경과 우수한 자연생태를 간직하고 있는 도내 5개 도립공원에 대해 탐방객 유치를 위한 오토캠핑장 조성 등 탐방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지난 5일 밝혔다. 주요 시설은 탐방로와 갯벌 체험시설, 안내 표지판 등으로 순천 조계산·장흥 천관산·해남 두륜산 등 도내 5개 도립공원에 16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탐방로 개설 500m, 편의시설 확충 15개소, 안내표지판 정비 70개소와 갯벌 체험시설 2개소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과 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5일 근무제 시행과 함께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탐방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부족한 숙박·편의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역점사업으로 무안갯벌도립공원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캐러밴(캠핑장) 4~5대와 야외텐트촌 등 오토캠핑장을 시범 설치해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의 숙박과 함께 이색적인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탐방객을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전영재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은 “전남만이 간직한 천혜의 우수한 자연자원인 도립공원에 다양한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친환경 숙박시설인 오토캠핑장을 시범 설치하는 등 탐방객 유치를 위한
지하도상가 불법 전대 행위 집중 단속 실시 서울시는 지하도상가의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4월 9일부터 한달간 서울시내 지하도상가 29곳의 불법 전대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시설공단 합동으로 진행하며 적발 점포에 대해서는 계약해지는 물론 서울지방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는 등 공유재산의 관리질서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불법 전대행위가 세금탈루, 공정한 공유재산 관리 훼손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영업행위로 연결된다고 보고 일시적인 조사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설공단에 불법 전대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감시와 행정계도를 통하여 공유재산의 투명한 관리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과거 불법 전대로 밝혀진 사례를 보면, ‘02~’07년도(5년간)에 5건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임대보증금은 1.5배, 월 임대료는 2.8배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계약을 해지한 사례가 있다. 작년 연말에는 일제조사를 통해 불법 전대로 의심되는 일부 점포를 적발하여 현재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 도로행정과 관계자는 “지하도상가는 시민의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에서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5월부터 ‘2012 아토피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연인산 도립공원은 아토피 질환 호전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를 다량 분비하는 잣나무 군락지로 유명하다. 이번 아토피 가족캠프는 아토피 진료 및 검사와 전문상담 등을 숲 치유 활동과 결합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캠프로 구성, 5월부터 매주말 총 10회 운영된다. 자연을 소재로 한 숲 놀이, 숲 오감체험 등 단계별로 숲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유기농식단을 직접 조리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실험과 체험을 통해 아토피 질환에 쉽게 접근하고 아토피 질환 아동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프로그램과 아토피 질환 권위자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강의가 진행된다. 청심국제병원의 맞춤 의료상담과 아토피 질환 검사도 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1회당 40명(아동, 부모 동행)이며, 캠프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으로 5월부터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접수한다. 한편 도는 식단 및 아토피 진단 등 의료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청심국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