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시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국민의 대표를 선출할 수 있도록 투표율 제고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투표참여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 전화통화 연결음, 시와 자치구·군,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투표참여 배너 설치, 아파트단지 내 구내방송 실시 등을 통해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 등 총 300명을 선출하며, 부산지역은 18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명을 뽑는 보궐선거도 치르게 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할 수 있는 사람은 △4월 11일 현재 만19세 이상 되는 자 중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제6조 제1항에 따라 국내거소신고인 명부에 등재된 국민이다. 4월 2일 기준 부산의 선거인 수(국회의원선거 기준)는 남자 1,418,432명, 여자 1,486,625명 등 총 2,905,057명이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재외선거제도가 도입된다. 부산시에서는 7,031명이 국외부재자 신고를
포항시는 6일부터 포항철강공단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단지 도로 전구간에 도로 물청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철강공단의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가 재비산하여 발생되는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철강공단 1단지를 도로 물청소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6일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 새벽과 저녁 시간대에 매일 도로 전 구간을 고압살수차로 물청소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4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광명환경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시범시행으로 공단지역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철강공단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효율적인 청소작업을 위해 차량통행과 도로 갓길 주차차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와 저녁 시간대에 청소를 실시하며, 고압살수차로 도로 중앙부에서 갓길 방향으로 세척수를 고압 살수하여 먼지를 씻어냄으로서 아스팔트 틈새에 끼어있는 먼지까지 말끔히 제거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 현대제철, 동국산업등 1단지내 13개 사업장에서 청소용수를 자발적으로 제공하여 청소용수 공급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공단지역 모든 사업장이 “1사 1도로 클린제”에 참여하여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철강공
광주시(시장 강운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광주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광주TP가 운용 중인 2011 KoFC-mvp창투 광주·호남투자조합 등 각종 투자조합과 연계해 적극적 투자지원을 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기업을 꿈꾸고 있는 광주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특별한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차후 선정된 기업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IR자료작성 지원 컨설팅, 기술성 및 사업성평가, 투자유치 실무교육 등을 거쳐 9월중으로 예정된 투자마트 참가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계획서 작성지원과 기술성·사업성 평가지원 등 IR능력 배양과 객관적인 투자유치 근거자료 확보 등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과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jtp.or.kr) 및 첨단넷(www. chum-dan.net)를 통해 모집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부(유종진, 602-7215)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가장
서울시가 그동안 예외적으로 허락했던 외국인 탑승택시의 남산 통행이 한달 동안의 계도기간을 걸쳐 오는 5월10일부터 전면 금지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공원이용 시민의 불편과 생태계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일반차량의 통행을 금지해 왔다. 남측순환로는 차도(일방통행)와 보도를 구분해 2005년 5월 이후 일반차량 통제를 실시했고, 북측순환로는 시민들이 산책로로만 사용하도록 1996년 6월부터 차량의 전면통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택시에 한에서는 우리나라 관광자원 확보와 서울의 명소 홍보 등을 위해 남산 통행을 허용해 왔다. 통행이 허용되는 차량은 순환버스(친환경연료), 시티투어버스(친환경연료), 관광버스(12인승 이상), 장애인(1~3급) 탑승차량, 긴급차량, 방송시설, 군부대 차량 등이다. 예외적으로 외국인 탑승택시만 통행하도록 허용한 것은 외국인 관광 편의 때문이었으나, 일부 택시기사들의 바가지요금 등으로 오히려 한국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부작용만 낳아 남산을 오르는 모든 택시의 통행을 전면 금지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외국인을 태운 택시만 남산타워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여 미터기를 작동하지 않은 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도는 한·미 FTA 체결 등 시장개방 가속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의 수출확대 등 글로벌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농식품 수출확대 및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가공·유통·수출 등에 대한 실태조사 및 컨설팅 지원, 경기도 농식품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판촉전, 바이어초청 등 해외 프로모션 활동 지원과 국내외 시장개척 등 수출확대를 위한 각종 행정적 협력과 농수산식품 산지동향, 국내외 소비시장 실태 및 정보 교류 및 균형발전에 동참하고, 국내외 시장 개척 등 행정적 지원 등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약정사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다양한 업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농어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기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식품산업육성을 통한 농어업인 소득증진을 실현
나들이가 잦은 봄철을 맞이하여 봄철 택시 불법행위 민관합동단속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택시관련 사업조합(2개 단체), 노동조합(4개 단체) 등과 합동으로 4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승차거부, 부당요금 요구 등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단속반은 롯데호텔, 성남동, 대공원 등지에서 방어진, 온산 등 특정방면의 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행해지는 승차거부는 물론 울산의 관문인 울산역, 공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복장불량, 부당요금 요구 등 운수종사자의 이미지를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단속으로 택시 불법행위의 현 실태를 공감하고 현장기사들의 의견도 수렴하여 시와 조합이 서로 택시 발전방향을 강구하여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편리한 택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업체나 운수종사자에게 대해서는 과징금,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부산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공포에 따라 4월 11일부터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이 확대 시행 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음식점에서 밥(쌀), 배추김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에 대하여 원산지를 표시하던 것이 김치찌개와 넙치 등 수산물까지 표시대상 품목이 확대되었다. 배추김치의 경우 종전에는 반찬용으로 제공하는 것만 표시 대상이었으나 이번에 찌개용, 탕용도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였는데, ‘배추김치 국산’으로 일괄표시하고 찌개용 등에는 중국산을 제공하는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신설하였는데, 음식점에서 이들 수산물을 생식용, 구이용, 탕용, 찌개용, 튀김용, 데침용 또는 볶음용으로 조리하여 판매할 경우 원산지를 표시하여야 한다.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원산지를 미 표시한 자에게는 품목별, 위반차수별로 30만 원에서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이후 구·군 및 음식업 협회 등을 통하여 원산지 표시 의무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김남수)은 “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바우처 사업을 활용하면 주5일제 수업 시행으로 인한 주말 여가시간을 경제적 부담없이 유익하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우처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서, 음반, 영화 공연 등 문화상품구입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과 여행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이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임에도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금년에 는 사업비를 30%이상 확대하여 더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문화바우처 145 → 206천만원, 여행바우처 257 → 357백만원) 문화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전 시·영화·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및 음반·도서 등 문화상품 구입이 가능한 5만원 한도의 문화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가구당 연간5 만원이 지원되며 단 가구내 10~19세 청소년 자녀가 있을 경우 1인당 연간 5만원씩 최대 6명까지 추가로 지원된다. 한편, 수혜자 중 자발적 문화향유가 어려운 고령층·장애인·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모셔오는’, 또는 ‘
대구시는 교통사고 줄이기의 하나로 경로당, 복지관,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어르신 방문 교통안전교육’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2010년 기준, 교통사고 현황이 대구지역 자동차 1만 대당 노인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1,497건으로 전체의 13.8%를 차지해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고령화 사회와 함께 노인 인구의 증가로 연령대별 교통사고 연평균 증감률에서도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수가 2.8%, 부상자는 10.4% 증가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경로당, 노인대학을 방문, 사고유형별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노인 교통사고를 지속해서 줄여나갈 계획이다. 노인들은 지각과 행동 특성이 느리고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또한 저하돼 도로 횡단 중 사고가 잦다. 이에 따라 교육은 노인의 신체적 특성과 좌·우 확인 등 안전한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때 시인성이 높은 밝은 색상과 반사재가 부착된 의상을 착용하는 등 생활 속 실천 교육을 위주로 하고 있다. 또 자동차의 특성(속도, 정지거리, 사각지대 등)과 기본적인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함께하고 있다.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은 교통 관련 시민단체인 ‘대구안
매연, 먼지 등으로 지저분해진 동상 말끔하게 청소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동상 올 처음으로 묶은 때를 벗고, 새봄을 맞아 깔끔해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대표적 상징조형물인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동상에 대해 봄맞이 단장 작업을 4.10(화)에 새벽 4시부터 18시 사이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내 동상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은 광장 양측을 통행하는 차량들에 의한 매연과 먼지 등으로 더러워져 동상을 제외한 시설물은 수시로 청소작업을 시행하여 청결을 유지하여 왔지만, 동상은 별도의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여 금번에 시행키로 한 것이다.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동상 새단장 작업은 4단계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첫 단계는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후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하여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다. 물세척 작업을 마친 후 건조된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낸다. 다음 단계는 저압세척기로 제거되지 않은 먼지난 이물질 여부를 확인한 후 잔여 먼지나 이물질에 대하여는 메탄올 등을 사용하여 제거한 후 2단계와 같이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낸다. 마지막 단계로 표면 보호를 위해 실시한 코팅상태를 점검한 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