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10일 오후2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가 치의학분야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노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세영 (사)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유동국 (재)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기태석 (사)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비전위원장, 고정석 광주치과의사회장, 이용식 (사)대한치과기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안에 따르면 치의학 기초연구분야에서 산업화에 이르는 포괄적 협력, 치의학 관련 공동사업 추진,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등을 위해 상호 호혜적인 차원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치과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대구시와 공동으로 2,016억원 규모의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 사업을 기획하고 구체화 해 현재는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치과관련 이탈리아 글로벌 기업인 “레디쉬 스톤(Reddish Stone)”사가 광주에 공장설립을 확정한 바 있고, 광주시 치과관련 기업은 지난해 말 현재 80개사로 2018년에는 130여개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6년간 대구 시민, 공무원이 허리띠를 졸라매 대구시 채무가 4천4백억 원 가까이 감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일 시장은 지난 4월 1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최근 지자체 채무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걱정한다.”며 “하지만 다른 지자체와 같이 채무 비율은 높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채무 비율이 지난 6년간 계속 감소하는 것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05년의 대구시의 채무는 2조 8,442억 원으로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68%로 타의 추종 꼴찌였다.”며 “하지만 2011년 채무는 2조 4,009억 원으로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35.8%까지 내려와 계속 감소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5년간 복지 사업 증가 등으로 국·시비 매칭 사업이 증가하는 데도 대구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아낀 결과”라며 “이로 말미암아 다른 시·도보다 시민들에게 못 해 준 것도 많다.”며 시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나타냈다. 김 시장은 “앞으로 5년간 채무 상환 기조로 예산대비 채무비율을 30% 밑으로 내려가도록 노력해 대구시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꽃향기 따라 꽃 비 맞으러 팔공산으로 오세요!” ‘제4회 팔공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팔공산 벚꽃 길은 순환도로(팔공CC삼거리~수태골, 2.5㎞)를 따라 벚꽃 터널을 만들며 장관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는 물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무척 아름다운 길이다.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회장 : 김경환)가 주최하는 이번 벚꽃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벚꽃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분수광장 일원에서 벚꽃 미니콘서트, 딩동댕 노래방, 생활의 달인,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행사가 열린다. 특히, 14일(토)에는 팔공산 정기를 받아 맛과 영양이 뛰어난 봄나물 비빔밥 2,0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팔공산 특산물인 미나리와 전통 향토음식 판매·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명산인 팔공산을 방문하는 전국의 등산객을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삼성암지와 낙타봉 등산로 정비, 동화사~갓바위 숲길 조성, 가로등 및 주차선 도색, 울타리 관목 보식, 도로 연석 정비 등 새봄맞이 준비를
강원도는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의 사회적 거리를 단축하고, 청정강원 우수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확대하기 위하여 강동구 직거래장터, 뚝섬유원지 파머스마켓을 정례화 하여 운영하는 등 강원농특산물 수도권 판매확대 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구 직거래장터’는 강동구와 협조하여 암사3동 양지시장 내 공터에서 오는 4.20(금)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4.22(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신선농산물, 산채, 잡곡, 장류, 버섯류, 가공식품, 젓갈, 한우, 수산물 등 35농가, 250여 품목이 참가하고 이후 매월 넷째주 목~일요일까지 4일간 정례적으로 개최하면서 감자(6월), 찰옥수수(7월), 고랭지채소(8월), 제수용품(9월), 과일류(10월), 김장채소(11월) 특판행사를 병행하고 강동구의 적극적인 직거래장터 홍보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넷째주 일요일에 맞춰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을 찾는 고객과 매출액 증가 및 도농 상생 활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뚝섬유원지 파머스마켓’은 서울시 협조로 5.16일~11.21일까지 매주 수요일 06:00~12:00까지 총 28회가 개장되며 신선농산물, 산채 등 계절품목 판촉행사와
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청년취업 2000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그간 전주시 에서는 지난 1차 신청으로 63개 참여기업, 142명의 청년미취업자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게 되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전주권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고용보험 가입기업으로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고 청년미취업자를 채용하여 지원금 80만원을 포함하여 월 급여 150만원(수습 3개월 130만원)이상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이다.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 2000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는 수습 기간과 정규직 기간을 포함해 최대 1년 동안 매월 80만원씩 근로자의 급여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4월 19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5세에서 39세의 청년미취업자를 채용한 후 구비서류를 갖추고 12일부터 19일까지 전주시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T.281-2555)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
염홍철 대전시장은 9일 “우리 주변에는 일상 속에서도 가볼만한 명소가 얼마든지 있다”며“대전 곳곳에 산재해 있는 1㎞정도의 아름답고 걷기 편한 길을 해돋이길, 달맞이 길, 낭만의 길, 웰빙의 길과 같이 분류하고 ‘걷고 싶은 길 20선(選)’을 선정해 시민들이 즐겁게 애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 이같이 제안하고, 도시 미관과 이미지 제고차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아파트내 장미꽃 심기라든가 건물옥상 텃밭 가꾸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자”고 주문했다. 염 시장은 또 “대전역에서 기차를 탈 때 보면 ‘경주빵집’이 눈에 들어오고, 내리면 ‘부산오뎅’ 간판이 보이는데 ‘성심당빵집’과 같이 향토제품도 널리 알릴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실무차원에서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염시장의 제안은 대전의 상징을 부각시키고 시민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산뜻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익사이팅(Exciting) 대전만들기’를 작은 부분일지라도 적극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염 시장은 4.11 총선 공약의 활용방안과 관련 “당선자는 물론 낙선한 인사의 공약이라
日 구마모토현에 ‘왜곡 교재’ 항의서한 전달 일본 구마모토현 내 학교들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왜곡 교과서 부교재를 채택한 것과 관련, 충남도가 강력대응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도는 10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구마모토현에 왜곡 교재 채택에 대한 항의 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국내·외적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우선 이달 중 구마모토현에 특사를 파견해 왜곡 부교재 채택에 대한 유감 표명과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전달한다. 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내달 합동토론회도 개최한다. 도는 특히 도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구마모토현이 미온적으로 반응할 경우, 연락관 소환 등 단계별 강경조치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왜곡 교재 영구 불채택을 위한 국내·외 공동대응도 장기적으로 펼쳐 나간다. 도내·외 시민단체의 인식 확산을 바탕으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제로 상정해 논의하는 한편, 중국 및 베트남 등 해외 교류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범아시아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일본 내 의식 있는 시민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한 여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가정에서 사육하는 3개월 이상 된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상당구 성안동과 중앙동을 시작으로 공수의사 4명이 1일 8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해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시민의 생명 보호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벌이는 것으로 접종 일정에 맞추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1년에 한번 추가 접종하면 된다. 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된 개는 거품 섞인 침을 흘리고 강한 공격성을 보이다가 10일 이내에 죽는 것이 특징이다. 시 축산위생담당은 “가정에서 키우는 개는 사람과 접촉할 기회가 많은 만큼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접종 기간 중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접종하지 못했을 땐 기간 내 다른 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므로 빠짐없이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축통계에 따르면 청주시에는 지난해 말 기준 597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창용
오는 2013년 1월부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된다. 서울시는 음식물쓰레기 봉투 등을 통해 부피나 무게를 재는 방식으로 비용을 부과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범위를 현재 일부 자치구 에서 2013년 전 자치구의 모든 공동·단독주택으로 확대한다고 10일(화) 밝혔다. 현재 단독주택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18개 자치구만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나머지는 배출량에 관계없이 가정마다 매달 일정액을 부과하는 정액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공동주택의 경우 25개 전 자치구가 정액제를 실시중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봉투, RFID, 칩 등으로 분류되며, 자치구별로 종량제 방식이 각각 다르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로, 음식물쓰레기의 발생과 처리 등 단계별 정보를 무선으로 관리하는 무게단위 종량제시스템을 말한다. 칩 방식은 전용용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경우 칩을 구입해 용기에 부착하면 그 용기에 대해서 칩과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시는 일정비용만 내면 쓰레기를 무한정 버릴 수 있는 ‘정액제’에서
풍수해보험 보상금액이 4월부터 현실화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4월부터 달라지는 풍수해보험은 △주택보상금액 확대(60만원/㎡ → 90~100만 원/㎡) △주택 동산 침수보험금 대폭 상향(12~32만 원 → 120만 원) △보험요율 인하(주택 : 평균 22.6%, 온실 : 평균 12.5%) 등 피해보상 범위는 확대하고 국민 부담은 덜어주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풍수해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 주고, 가입자는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등으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지원받는 제도이다. 보상받을 수 있는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 7개 자연재해로 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다. 보험 가입은 연중 가능하며, 가입 문의는 시·군·구 재난관리부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판매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에게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상기상으로 재난환경변화의 속도와 피해규모가 우리의 대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