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오염도 검사(검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85개 사업장이며 검사항목은 염화수소, 프롬알데히드, 불화수소, 중금속, 벤젠 등이다. 울산시는 공정 배출구별 신속 정확한 대기오염물질을 채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한다. 분석 결과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비정상운영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그 원인을 분석하여 과태료,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반복(상습) 위반 사업장을 색출하여 대기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오염도 조사에 이어 도장시설 총탄화수소 오염도 검사(7월), 대기기본부과금 면제 사업장 오염도 조사(8월), TMS 부착 유예 사업장 오염도 검사(10월)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부산시는 유통업체인 E-mart가 지난 4월 12일 김종해 행정부시장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배달기금 1억 3천 8백만 원의 후원금을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기탁과 관련해서 E-mart 박진평 상무는 “신세계 희망배달기금은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매칭시켜 조성된 기금으로 부산지역 불우아동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환원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E-mart로부터 기탁된 희망배달기금은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부산 지역 내 가정위탁, 시설, 조손가정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 115명의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 한편 이 기금으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아동에게 지원된 금액은 총 11억원에 이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업의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맑은물사업소(소장 안병수)에서는‘상수도 전면개량을 통한 맑은물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통합관리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오는 4월 19일 동서학동 좁은목에 위치한 누수신고센터를 서신동 통합관리센터로 이전한다. 동서학동 좁은목 누수신고센터는 2004년부터 시작하여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이제까지 누수 수리원이 상시 대기하며 상수도 누수 및 각종 민원을 처리해왔으며, 서신동 통합관리센터는 2009. 9월에 착공하여 올해 2월에 준공되었으며, 대지면적 10,012㎡에 지상2층, 연면적 611㎡로 신축되었다. 지상1층은 누수신고센터로 당직실, 휴게실, 자재창고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중앙운영실, 사무실이 있다. 맑은물사업소(소장 안병수)는 “기존 누수신고센터는 동서학동 좁은목에 있어 시내에서 한쪽에 위치하여 관내 민원 처리시 기동력이 떨어져 어려움이 많았으나, 서신동 통합관리센터로 이전하게 되면 시내 중앙에 위치하게 되어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고, 또한 근무여건 개선에 따라 현장근무 직원들의 사기 충만으로 민원업무 처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각종 교육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호주 초·중등하교 교장, 교육청관계자를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과 공동으로 방한연수단 경북지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동안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 교육청관계자 등 총 20여명의 연수단은 우리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포항제철고와 포항제철 등 교육, 산업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 교육청관계자 경북지역방문을 통해서 호주지역 해외 수학여행단 200여명을 유치하는 성를 올리고, 아울러 경주, 안동 등 주요 지역을 세계 속의 해외수학여행지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 팸 투어 주요일정은 방문 첫날인 4월 11일에는 아름다운 신라 왕경 숲과 대릉원, 안압지, 경주타워가 조성되어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주월드, 서라벌청소년수련원, 경주향교를 둘러보고, 그리고 저녁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직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뮤지컬<미소Ⅱ-신국의땅, 신라>을 관람함으로써 신라 천년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하여 4~6월 매월 1회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 일정은 4.21, 5.12 10:00 분수대광장이며, 6.9은 백범광장에서 개최하는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행사일 하루 전날까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2009년부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온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는 완연한 봄을 알리는 서울의 대표적 걷기대회로 서울시민, 외국인, 다문화 가정, 동호회, 학교, 회사, 단체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걷기대회의 코스는 남산순환로 7.5km 한바퀴를 걷는 일반코스와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3.7km 단축코스가 있으며 본인의 체력에 맞게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원래 남산100만인 걷기대회는 매달 둘째 토요일에 개최되었으나 이번 달은 남산의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일주일 늦게 21일에 개최한다. 아마 벚꽃 만발한 아름다운 남산을 기대해도 좋다. 예년과 다르게 올해에는 걷기코스를 반대 방향으로 바꾸었다. 이유는 남산 순환버스의 통행으로 인해 시민들과 혼선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서울시가 2014년까지 서울시내 2400동의 단독주택 석면슬레이트 지붕을 전량 제거하는 등 생활주변에서 사용되고 있는 석면 제거·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는 1급 발암물질이나 과거 그 유해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택지붕 등 건축재에 많이 사용돼온 석면을 제거·관리하기 위한 ‘생활주변 석면관리 강화대책’을 마련, 올해를 석면관리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주로 주택, 공원, 학교 등 생활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그 정보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활주변 석면관리 강화대책’의 주요골자는 ▴2,400동 단독주택 슬레이트 지붕 전량 제거 ▴서울 소재 모든 초·중·고 학교석면관리 컨설팅 실시 ▴전국 최초 서울시내 공원 조경석 석면점검 ▴건설폐기물 처리여부 석면 감시 강화 ▴공공건물 및 다중이용시설 석면조사 실시 및 석면관리자 지정 의무화 등이다. <취약계층 거주하는 2,400동 단독주택 석면슬레이트 지붕 '14년까지 전량 제거> 특히 슬레이트 지붕주택의 경우 이용 거주자가 대부분 경제적 취약계층이어서 자발적인
올해 충남도 내에서 근무하게 될 공중보건의가 45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도는 이들에 대한 기관별 정원 및 전문 과목 조정 등 배치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공중보건의는 신규 편입 150명, 도간 이동자 42명, 기존 인원 266명(58.1%) 등 모두 4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88명에 비해 30명(6.1%)이 감소한 규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의과·치과·한의과 공중보건의 417명을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병원선, 보건의료원 등 농어촌 의료 취약지역 176곳에 최우선 배치한다. 공공의료기관인 천안의료원 등 4개 지방의료원, 천안시립노인요양병원 등 6개 도·군립 노인전문병원, 예산명지병원 등 5개 지역응급의료기관에는 의과 전문의를 배치,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신규 공중보건의는 12일까지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후 농어촌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배치된 기관에서 3년간 군복무를 대신해 근무하게 된다. 근무지 배치는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대상 기관별 정원 및 전문 과목을 조정한 후, 19일 도 공무원교육원
부산시는 과거 석면공장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무료 건강검진)를 4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석면 노출로 인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과거 석면공장 주변에 살았던 주민 300여 명씩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예산 5천만 원을 훨씬 상회하는 2억 원(시·환경부 각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연산동·구평동·장림동 등 석면공장 인근 주민과 석면공장 가동시기에 인근 학교를 다녔던 졸업생 및 교직원 등 총 3천여 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 28일부터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의 의료진들이 과거 석면공장 주변 주민 500여 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7월 8일까지 8회 동안 진행되며, 사하구 국제패킹, 장림동 H화학, 사상구 덕포동 D S$G, 연제구 연산동 제일화학 부근에 거주했던 주민들이 인근 주민자치센터에서 혈액검사, X-선 촬영, CT촬영 등의 검사를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과거 전국 14개의 석면방직공장 중 부산 연제구·사상구·사하구 등에 9개의 공장이 집중되어 있었음을 감안해 환경부에서 석면피해구제기금 1억 원
강원도는 오는 4월13일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주)KT, 시군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보급”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진다. 본 사업은 강원도(도, 시군 25%), 정부(25%), KT(50%)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80억원를 투자하여 농어촌 479개리 16,282개 가정에 광케이블을 공급하여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년동안 12개 시군 182개리 6,658가구에 성공리에 보급하였고, 금년도에는‘14억원을 투자하여 9개 시군 95개리 3,484가구에 광케이블’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8Mbps속도에서 최대 100Mbps속도(약 12배)로 빨라져 방범CCTV설치, 풍설해 재난시스템 설치, IPTV시청 등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게돼 도시와 똑 같은 각종 동영상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4월 11일부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확대 시행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0월 개정됨에 따라 오늘부터 음식점이나 집단(위탁) 급식소 등에서는 넙치 등 6종의 수산물에 대해서는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등에서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하는 수산물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 총 6종으로, 그동안은 수산물을 생산 가공해서 출하 하거나 판매 또는 판매를 목적으로 보관 진열하는 경우에만 원산지 표시를 하였으나, 오늘부터는 음식점이나 급식소 등에서 생식용 및 구이용, 탕용, 찌개용, 찜용, 튀김용, 데침용, 볶음용으로 조리해 판매하고자 할 경우 메뉴판 등에도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 또한, 음식점 등에서 조리를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수산물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특히 횟집 등 조리를 목적으로 수산물을 보관하고 있는 수족관 등에도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표시를 하였을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