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49개사 일본시장 상륙 지원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오는 18일과 19일 2일간 일본 동경국제포럼 전문 전시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2012 G-FAIR 동경한국우수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G-FAIR 동경 전시상담회는 축적된 경험과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일본시장을 돕는 핵심적인 창구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망수출 중소기업 49개사가 참가해 경기도 주력산업인 전기·전자·IT, 기계류 제품에서부터 농수산물, 생활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경기도는 대지진 이후 일본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공급부족과 신규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다른 어느 때 보다 이번 상담회의 성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참가기업들의 상담부스 설치비, 통역, 전시품 편도운송료, 현지 바이어 섭외 등 상담에 필요한 경비를 제공해 도내 중소기업의 對일본 수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청 교류통상과 송유면 과장은 “올해는 해외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있는 여성 중소
공중위생업소 민·관합동 지도 및 점검 실시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관내 공중위생업소 중 지하이용업 197개소와 미용업(종합) 160개소 등 총 357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서비스개선으로 고객 중심의 위생수준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 주관으로 공무원과 관련단체,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반 25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지하이용업소는 이용기구중 소독한 기구와 소독하지 않는 기구의 구분 비치, 응접장소와 작업장소 또는 의자를 구획하는 커튼·칸막이 설치 등 시설기준 이행여부, 업소내 이용업신고증, 이용요금표 게시여부, 영업장내 조명도 75룩스 이상 유지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미용업소(종합)는 영업관련 시설 및 설비의 위생적 안전관리 여부, 소독기, 자외선 살균기 등 미용기구 소독장비 비치 여부, 점빼기·귓볼뚫기·쌍꺼풀수술·문신·박피술 기타 유사한 불법 의료행위 여부, 일회용 면도날의 경우 손님 1인에 한하여 사용하는 지 여부 등 위생관리 의무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합동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관계법령에 따라 경고,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및 고발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은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농업의 환경 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것이다. 올 연말 지급되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 단가는 논에서 무농약인증을 받은 필지의 경우 지난해 ha당 30만7천원 지급하던 것을 올해 40만원으로 인상했다. 유기재배는 ha당 30만2천원에서 60만원으로, 밭의 경우 무농약 인증 필지는 ha당 67만4천원에서 100만원으로, 유기재배는 ha당 79만4천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했고 저농약의 경우 논 21만7천원, 밭 52만4천원으로 지난해 지급액과 같다. 또한 친환경 유기인증을 받은 필지에 한해 지급기간 연장도 실시, 최초 지급연도로부터 필지별로 3년(3회)만 지급하던 것을 2년을 연장해 5년(5회)간 지급하며 농가당 지급 대상 면적은 최소 0.1ha에서 최고 5ha까지다. 이처럼 친환경직불금 지급단가를 대폭 인상하고 유기인증에 대한 지급기간을 연장한 것은 그동안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 사용을 앞두고 도로명 주소 조기정착과 사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1일까지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도로명 주소 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및 자치구 담당자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 DB정비 및 현장 시설물과 일치여부, 도로명 주소법에 근거해 건물번호가 적정하게 부여 됐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 관내 도로명주소 시설물 13만4,145개(도로명판 6,795개, 건물번호판 127,326개, 지역안내판 24개)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현장 표본조사를 통해 기 설치된 시설물의 손·망실 및 부착누락, 설치위치 부적절한 사항 등을 일제 점검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인지도 및 생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광주시 최만욱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고, 내 집 앞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망실되지 않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
대구시는 지난 4월 14일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소셜미디어단을 대상으로 들안길 및 대구약선 음식점 맛집 투어와 전통다도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각종 국제행사 개최 등으로 대구가 국제사회에 많이 알려지고,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 관련 정보를 제공함과 아울러 대구방문 외국인의 다양한 경험담을 소개함으로써 대구의 음식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외국인이 지역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구의 최대 음식점 밀집거리인 수성못·들안길 먹거리타운 투어와 수성구 상동 소담정(대표 김숙란)에서 제공하는 약선 음식의 시식과 한국인의 멋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전통 다도 체험(지도 손영숙, 대구한의대)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 소셜미디어단원은 도시디자인총괄본부(본부장 김영대)에서 지난 2011년 10월에 위촉해 대구에서 체험한 사례를 자발적으로 자국 국민에게 홍보하게 할 취지로 구성됐다. 2011년 제1기 발대식을 가진 이래, 현재 경북대 등 4개 대학에 8개국 23명의 외국 유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지역 음식문화 맛집 투어는 지난해 중구골목투어와 대구약령시
대전시는 올해 친환경 하천정비를 위해 총 17개 사업에 491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대전천은 30억 원을 들여 단절된 자전거길 연결(1.7km), 여울 및 징검다리 조성 2곳 등 하천정비 사업과 함께 수해대비를 위해 도심통과 부분인 한남대교 상·하류 주변지역에 대한 퇴적토 준설작업도 병행해 실시한다. 또 동구 대성동 옥계교 상류 수해위험지역에 대한 호안정비(350m)와 산책로 자전거도로(600m)를 추가로 설치해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갑천과 유등천은 시민의 여가 문화생활 공간조성을 위해 그동안 금강 살리기 사업(‘09~’12)으로 편의시설 710곳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 31곳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올 상반기에 완료를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밖에 진잠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및 세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동천 등 8곳의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등 총 111억 원을 들여 하도준설 및 호안, 제방을 보강 하고 산책로, 자전거도로 연결 및 파고라,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 보완사업이 추진된다. 신현상 시 생태하천과장은 “맑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을 정비하는 한편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찾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중증장애인이 일반목욕탕을 이용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사업비 950백만원(특교세 500, 시비 450)을 투자하여 2010. 12월 착공에 들어간 평화동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시설인 장애인전용목욕탕 ‘누리’(연면적 346.31㎡/지하1층, 지상1층)가 준공됨에 따라 4월 16일부터 개장,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정내 목욕시설을 갖추지 못하거나 신체적 이유로 대중탕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증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목욕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체적 청결 유지와 목욕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전용목욕탕이 단순한 목욕 공간이 아닌 장애인의 휴식공간과 다양한 정보교환의 장소로 활용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대상자는 전주시 등록 1~2급 중증장애인만 가능하며, 중증장애인의 목욕을 보조할 보호자, 활동보조인, 요양보호사, 자원봉사자 등은 동행할 수 있다. 이용료는 대중탕 1,000원, 가족탕 2,000원이며, 수급자는 대중탕 무료, 가족탕은 1,000원이다.(보호자 1인당 1,
부천 둘레길을 걸으면서 건강 관리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부천시는 소아청소년기 건강테마를 주제로 건강강좌와 둘레길을 탐방할 수 있는 ‘건강누리 둘레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의 지도로 원미산 둘레길을 탐방하며 숲 해설과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부천성모병원의 분야별 전문 의료인이 참여해 건강교육, 상담을 실시한다. 건강 교육은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비만, ‘키’ 성장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알레르기질환 강좌에는 알레르겐검사(MAST), ‘키’ 성장 강좌에는 성장판 측정(골연령) 검사를 진행한다.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진료해준다. 참가 대상은 질환아동 및 관심있는 시민 약 25가족이며, 희망자는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625-4357) 또는 학교 보건교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의 우수한 생태, 의료자원을 활용한 주말 건강 프로그램을 통 올바른 건강지식의 보급과 가족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청주시(한범덕시장)는 지난 4월 13일 오후 2시에 벛꽃과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손바닥공원 가꾸기 1004명 자원봉사자와 시민 2000여명, 약 3000명이 모여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금낭화 등 꽃묘 2만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고, 김영만 옥천군수와 박찬웅 옥천군의장, 김덕규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가 참여한 옥천군에서는 행사장내 묘목시장을 열고 우수한 묘목홍보와 함께 감, 대추 등 2,000여본의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 지원센터, (사)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 (사)충북지역개발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주변에 방치된 자투리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점진적으로 열린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게 되면 주민스스로 녹색수도 청주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사전행사로 이날 낮 12시 20분에 시청광장 소나무 앞에서 동신조경, 옥천군과 함께 ‘생명수 1004만그루 심기 성공기원 헌수식’을 가졌다. 시청광장에 소나무 1주를 기증한 동신조경(신철대표)과 손바닥공원 가꾸기 1004자
서울시는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3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친환경급식 등 아동급식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식재료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됐다. 학교급식 식재료와 도매시장 등 판매점에서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는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가 다니는 단체급식소의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검사는 그간 체계적으로 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집단급식소 중 20%인 400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100명이 참가해 25개 자치구별 1개반 4명이 지역내의 시설을 방문해 식재료의 구매·관리실태와 안전성을 검사하게 된다. 안전성검사는 각 시설에서 구매한 농산물, 축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잔류항생·항균물질 ▴부패도 등을 검사하고 구매·관리 실태조사에서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여부 ▴보관기준 적정여부 ▴무허가식품 및 원산지조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검사결과 부적합 식자재에 대해서는 폐기처분하고 공급자와 생산자를 추적해 납품제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