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로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창의적인 도시재생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를 4월 13일부터 공모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사업 발굴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대학생 등 도시재생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가 있는 이는 누구나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는 도시기능이 쇠퇴한 기존 시가지, 노후된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천사마을가꾸기 사업지역(노송동 난민지구 일원) 및 해피하우스지역(노송동, 완산동, 인후동) 등 ▲테마가 있는 거리 조성사업(얼굴없는 천사의 길 등) ▲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사업(구 KBS 등)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중앙시장, 모래내시장 등) ▲지역명칭(유래) 활용사업(스토리텔링형 마을만들기 명소화사업) ▲기타 쇠퇴지역 도시재생 모델 제시사업 등 기반조성사업 및 프로그램개발 분야로 구분하여 공공디자인, 생활공간 개선, 조경, 특색 마을만들기, 스토리텔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공모하고 있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시와 대학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적극 홍보하고 특히, 지역대학의 건축, 디자인, 도시계획,
2월 경기도 경제는 건설투자와 수출이 회복기미를 보여 약 1년간 지속된 경기하강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나타냈다. 경기개발연구원 조성종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경제동향> 4월호에서 2월 중 경기도의 소비, 투자, 수출 등 수요 동향과 산업생산 활동을 분석했다. 소비부문에서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증가했지만 증가세는 다소 미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투자는 건설발주액이 전년동월대비 197.6% 증가하고 건축허가(+35.5%) 및 착공면적(+8.9%)이 늘어나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은 72억 3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8.8% 증가했다. 이 증가는 지난 해 설 명절이 포함된 2월 대비 증가율이다. 올해 설 명절이 1월인 것을 감안해 1~2월 수출을 비교하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에 그쳤지만 작년 4/4분기의 감소세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항목별로 보면 자동차(+77.4%), 무선통신기기(+19.3%), 평판디스플레이(+20.0%)의 증가세가 확대됐고 반도체(-8.0%)도 한 자릿수 감소세로 완화됐다. 반면 영상기기(-20.8%)는 5개월 연속 감소세다. 2월 중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4.5% 증가했으나
앞으로 충남도내 도심 은행나무 가로수는 ‘수나무’만 선별해 심는다. 가을철 은행 열매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지난 16일 도에 따르면, 은행나무는 내건성(耐乾性)이 탁월하고 토양을 가리지 않으며, 생장이 빠른 데다 병충해와 공해에 강해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는 수종이다. 도내 식재본수의 16.6%, 전국적으로는 38.9%가 은행나무인 것도 이 때문이다. 은행나무는 또 가을철 단풍 빛깔이 고와 조경수로 많이 식재되며, 열매는 식용과 약용으로 애용되고 있다. 그러나 가을철 도로변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는 악취를 유발해 불쾌감을 주고 있으며, 얼룩은 미관을 해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 가로수 은행 열매 불법 채취 과정에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해 왔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용 가로수는 수나무만 식재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지난해 국립산림과학원은 1년 이하 어린 은행나무의 암수를 구별할 수 있는 감별법을 개발했다. 산림과학원은 수나무와 암나무의 유전자(DNA) 분석을 통해 수나무에만 존재하는 유전자인 ‘SCAR-GBM’ 표지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신규 개발지 등에 은행나무 가로수를 식재할
DMZ 사업 행안부에서 7억 지원 받아 경기도의 ‘DMZ 브랜드의 세계화 사업’이 행안부 주관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6일 행정안전부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DMZ 브랜드의 세계 진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에 경기도의 ‘DMZ 브랜드의 세계화 사업’이 선정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도는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받아 ‘DMZ 이미지 개선 사업’과 ‘DMZ 브랜드 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 응모에는 전국 239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도에서도 DMZ, 남한산성, 수원화성, 도자테마파크 등을 신청했으나 DMZ만 선정됐다. ‘DMZ 이미지 개선 사업’은 파주시에 소재한 임진각에 외국인을 위한 DMZ 종합 홍보관을 설치하는 것이며, ‘DMZ 브랜드 마을 육성사업’은 DMZ 일원에 산재된 마을 중 1개 마을을 선정, 홍보체험관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세계적인 브랜드 마을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북부청에 DMZ
서울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경영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지원코자 외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1년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참여기업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성과가 있어 금년에는 지원 기업수를 20개사에서 30개사로 확대 추진한다. <외자유치 전략 수립, 실습 및 해외투자자 매칭 등 3단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1단계로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2일간에 걸쳐 글로벌 성장전략, 외자유치 전략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지원하고, 추가 심사를 통해 30개 기업을 선정하여 20주간 집중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간 실시되는 해외투자유치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의 외자유치를 통한 글로벌 성장전략 등 투자유치 컨설팅과 벤처 캐피탈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도 구축하는 계기를 지원한다. 20주간 집중 프로그램 지원대상 선정은, 투자계획 등 서류심사를 통해 1차 평가한 후, 2배수를 선정하여 CEO역량 및 의지(15점), 기술성(30점), 시장성(20점), 사업성(30점), 기업윤리(5점)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 표준지표에 의한 평가을 통해 최
산나물 및 산약초 불법채취에 대한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최근 웰빙 붐을 타고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과 행락객들의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하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2개월간 구·군 소속 산림사법경찰과 산림보호감시원 등과 함께 관내 전 산림의 주요 입산요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울산시는 시, 구·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활용한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단속대상 주요지역에 현수막 게시, 차량 접근이 용이한 주요도로 주변 주·정차 차량 감시 강화, 산나물·산약초·특용수종 등에 대한 주민교육 실시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인터넷 카페, 생활정보지 등 광고를 통한 동호회원을 모집하여 산주의 동의없이 산나물·산약초, 약용수종인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음나무 등을 굴취·채취 등이다. 아울러 산불조심을 위하여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산에 들어가는 행위, 입산금지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의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주영설)은 지난 4월 13일 청원군 삼항1리 마을회관에서 공단 임직원, 청원군 가덕면 삼항1리 주민과 함께 ‘농촌사랑 1社1村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촌사랑 1社1村 자매결연은 공단 임직원 및 청원군 가덕면 삼항1리 주민, 도의원, 군의원, 청남농협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0여명은 협약식 이후 마을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상생운동(win-win)을 도모했다. 주영설 이사장은 “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는 1社1村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사랑운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교류하여 도·농간에 상생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구시와 대구자동차부분1정비사업조합은 시민사랑과 안전한 자동차 문화조성을 위해 4. 17. ~ 4. 18.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내 성당주차장(롤러스케이트장 옆)에서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기관, 배터리, 상비품 등 안전운행 관련 장치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점검표를 작성·교부하면서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엔진오일 보충, 브레이크 오일 보충, 냉각수 보충, 워셔액 보충, 적정 타이어 공기압 주입과 전구 등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특히, 자동차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 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FTA 발효 등에 따라 무엇보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어업인들의 능력 향상이 중요함에 따라 경북농민사관학교를 재단법인으로 설립하여 농어업인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용적, 실질적 교육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 16일 오후 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재단법인 설립 발기인총회에는 농어업인 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농민사관학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학계와 수혜자인 농업인단체 그리고 언론계, 연구기관 등 관계인사 18명이 참여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법인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을 심의·의결하고, 이주석 행정부지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하였으며 공모를 통해 선임할 경북농민사관학교 원장 등 3명의 당연직 이사를 포함하여 9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임하고 앞으로 추진일정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한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하드웨어 없이 기존의 농어업 교육기관들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농어업인 평생교육 시스템인 경북농민사관학교를 설치하여 전국적 농어업인들의 새로운 교육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동안 5,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지역과 농어업을 변화
서울시는 잠실상수원보호구역의 잠실철교 도로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광진교를 이용하는 유류 및 유독물 수송차량의 통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 차량은 유류, 유독물, 특정수질유해물질 및 지정폐기물, 농약, 방사성폐기물 수송차량 등이다. 단, 군용차량, 통행제한 인접 주민이 사용하기 위한 농약 운반차량은 관할구청(강동, 송파, 광진구)에서 통행증을 발급받아 통행 할 수 있다. 서울시의 통행제한 도로는 잠실철교 도로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광진교로 잠실 수중보 하류의 영동대교 등을 우회하도록 되어 있다. 잠실상수원 보호구역 내 통행제한 도로는 지난 1999년 경유 운반차량이 춘천댐에 추락해 약 19일간 상수원 취수가 중단된 사건 이후 사고 발생 시 환경적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에 대해 관련법을 개정, 통행 제한 제도가 마련되었다. 통행제한 위반자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의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시는 지난 10일(화) 수도권의 주유소를 비롯한 수질오염물질 수송업체에 대해 상수원 보호구역 통행제한 도로 안내 및 우회도로 현황, 위반 시 제재사항 등에 대한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