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17일 오후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명예기자단’ 11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과 광주 소재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된 어린이 명예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인터넷 카페(cafe.naver.com/gjkidblog)를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지역 및 시정관련 소식 등을 전하게 된다. 시에서는 어린이 명예기자 코너를 활용해 취재한 영상취재물은 인터넷 방송 및 시정 전광판에 고정 송출하고, 기사 취재물에 대해서는 시보인 ‘빛고을 광주’와 인터넷 시보 ‘광주사랑’에 게재하게 된다. 시는 채택된 원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 지급과 취재장비를 지원하게 되며, 위촉된 어린이 명예기자에게는 어린이 대상 연극 등 각종 문화행사에 초청하고, 유적지 및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특집 기사 등을 작성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앞서 미국 대사관의 브렌트 바이어스 공보참사관이 초청 돼 ‘전직 기자였던 미국 외교관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어린이 명예기자와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명예기자들의 활동
중국 장시성 방문길에 오른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17일 오전 중국 장시호텔에서 루신셔 장시성장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양 자치단체간 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고위급 회담에서 양 지역 대표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전남도와 장시성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양 지역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상생 발전에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 등 4대 국제행사를 소개하며 장시성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 후 “농업은 포기할 수 없는 인류의 고민”이라며 앞으로 미래 식량자원으로써 친환경농수산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 분야 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루신셔 장시성장은 전남도의 발전상에 큰 관심을 표명하며 “여수세계박람회에 장시성 차원의 대표단 파견과 함께 2012 국제농업박람회 시 기업 홍보관에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자매결연 체결식에서는 또 한중수교 20주년과 양 지역간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양 지역을 상징하는 기념 우편봉투 제막식을 가졌다. 제작된 기념 우편봉투 2천부는 전남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장시성 내 주요 공공기관과 단체에 배부
범행차량 추적용 CCTV 158대 추가 설치 경기도는 수원 20대 여성 토막 살인사건에 이어 시흥시에서도 토막 난 변사체가 발견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44억 2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차량용 CCTV 158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르면 오는 7월말까지 수원 장안구 정자초교 사거리, 군포시 산본동 산본 IC출입부 등 도내 우범 지역과 범인 도주 예상지역 도로를 중심으로 차량용 CCTV를 집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차량용 CCTV는 범행 차량의 번호판까지 인식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돼 있는 TV로 일반 방범용 CCTV와 달리 주로 도로에 설치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7일 열렸던 경기도치안행정협의회 당시 경기경찰청이 도에 요청한 사안으로 도는 국비지원이 없어 열악한 시군재정으로는 사업추진에 무리가 있다고 보고, 도비 지원을 우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강호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CCTV 설치는 국가에서 해결해야 하는 국가사무이지만 CCTV 설치를 담당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나 행안부는 너무 소극적”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설치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국비지원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성장기업을 위해 1,000억 원(상반기 350억 원/하반기 65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번 금융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시설투자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기업체의 유동성 확보 등 자금 부담(시설 및 운전자금)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시설(운전)자금 이차보전 특별융자’ 지원대상 업체는 대구 시내에 주 사업장을 둔 업력 2년,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제조 및 제조 관련 서비스업체 등으로 매출·수출 및 일자리창출이 전년 대비 어느 한 분야에 20% 이상 증가한 성장기업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5억 원이고, 연 2.5%의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이차보전 기간은 2년간 장기 지원하는 특별지원으로 업체의 유동성 확보 등 자금운용의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융자추천 접수는 4월 18일(수)부터 4월 25일(수)까지며 접수처는 市 경제정책과(803-3402)에서 직접 접수한다. 대구시는 지난해(‘11년 10월) 184개 성장업체에 대해 자금지원을 한 바 있으며, 이 업체들의 전년 대비(2010년/2011년) 성장률은 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율 향상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올해 저소득층 32만명을 대상으로 16억원을 투입해 국가 5대암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억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인 자이다. 검진 암종은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으로 △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 △위암과 간암(고위험군)은 만 4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여가 각각 해당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으로 지난해까지 2년 주기로 실시되었던 건강보험가입자의 대장암 검진과 6개월 주기로 실시되었던 고위험군 간암 검진이 1년 주기로 변경되어 실시된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국가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특히, 정해진 국가암 검진절차에 따라 검진을 받은 후 해당 암으로 진단되면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까지 3
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학교생활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교생활 에티켓 핸드북 114,000부를 제작 전주시 초·중·고등학생 전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학교생활 에티켓 핸드북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 등 학교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다양한 교육자료 등을 정리 수록했다. 에티켓 핸드북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휴대하기 쉬운 수첩 형태로 A6(105mm × 148mm), 64쪽 분량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으로 구성, 언어, 따돌림, 사이버 폭력 등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들에 대해 자세히 다뤄 이해를 돕고 있다. 학교생활 에티켓 핸드북은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나 어른들도 학교폭력에 대해서 전반적인 이해를 쉽게 할 것으로 여기며, 전주시 체육청소년과장(과장 이일홍)은 “초·중·고 학생 모두가 에티켓 북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인천시는 지난 4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기오염도 특히 미세먼지 (PM10)를 줄이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고정적으로 먼지를 배출하는 대규모 공사장 300개소에 대하여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먼지 줄이기’를 주제로 사업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천시는 항만, 공항, 매립지등과 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개발로 인한 공사장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저감되지 않고 있음을 직시하고, 먼저 비산먼지 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정 및 유형별 먼지저감시설 관리요령, 우수 및 불량 먼지 저감시설 운영사례 제시를 통하여 사업장 내 먼지 억제 시설 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민원인 증가하는 공사장 소음관리 강화 방안에 대하여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환경 민원이 있는 건설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근 발생하는 환경 분쟁의 특징을 설명하고, 먼지·소음·진동으로 인한 환경분쟁 사례 중심으로 환경분쟁조정제도를 쉽게 풀이해 홍보했다. 특히, 인천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하여 전국 최초 먼지측정차를 활용하여 도로 재 비산 분석 시스템을 도입, 주요 101개 도로 등의 먼지를 측정, 도로별 수치화로 과학적 체계적으로 먼지를 관리하고 고농도 먼지 구간
경기도가 국가별 전통 문화행사 지원, 외국인인권지원센터 설립 등 다문화가족 지원에 적극 나선다. 지난 17일 경기도가 밝힌 2012년 다문화정책에 따르면 도는 가족형성 정착지원, 자녀양육 교육지원, 생애 전(全)단계 지원, 인식개선 공동체, 지원기반 구축 등 5개 사업에 올해 189억 원의 예산을 투입, 건강한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가족형성 정착지원 사업으로 도는 5개월간 주 2회, 4천 700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어교실을 통해 약 11,000명에게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이밖에 결혼이민자에게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 결혼이민자 선·후배 각각 100명을 연계해 초기 결혼이민자의 국내정착을 지원하고, 외국인근로자 1만 명에게 의료 지원도 펼치기로 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 양육과 교육을 위한 지원으로 만 5세 이하 자녀보육료를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고, 한글 실력이 부진한 자녀 2,000명을 대상으로 방문학습지를 제공한다. 신규사업으로 중도 입국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국내사회 적응을 위한 실태조사와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생애 전(全)단계 지원책으로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무료
한강홍수통제소(소장 전병국)는 지난 4월 17일 한강수계의 19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금년도 홍수대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한강수계의 홍수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홍수정보 제공 및 활용 등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강홍수통제소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 기상청,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한강수계의 19개 유관기관이 참석하며, 각 기관의 금년도 홍수대비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및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강홍수통제소는 유관기관이 필요로 하는 각종 홍수정보를 적기에 제공하여 유관기관의 원활한 수방업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신속·정확한 홍수예보를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유망 아이템 보유 소상공인’ 기업형 상공인으로 집중 육성 전북도는 도내 유망하고 전국으로 확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소상공업체 중 6개 업체를 선정하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프랜차이즈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앞으로는 가맹본부 개설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 PT평가 등을 통과한 6개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는 개발회사와 협약체결 후 프랜차이즈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소요경비의 50%(업체당 10백만원 한도)를지원 받는다고 말했다. 지원사항 :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및 인테리어, 포장, 캐릭터 등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컨설팅 등 전북도는 전북 소상공인업체가 전체 산업의 86.6%(전국은 전체산업의 85.3%)로 전국 대비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또한 다양한 아이템 보유자도 많은 점에 착안하여 지난해부터 가맹본부 개설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신규 일자리 확대와 소상공인의 부가가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원받아 가맹본부를 개설한 6개업체의 월평균 매출현황 조사결과 ‘10년 대비 17.2%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