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윤 3월이 시작되는 주말을 맞이하여 묘지이장에 따른 성묘객 및 등산객 등 입산인구의 증가에 따른 산불취약시기를 맞이하여 도청농정산림국 공무원들이 공원묘지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군 현지 산불예방 근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도는 2000.4.7 동해안 4개시군(강릉,동해,삼척,고성) 동시다발 산불로 산림 23천ha, 2005.4.4 양양 산불로 인하여 산림 973ha와 낙산사 소실 등 막대한 산림과 주택, 인명피해가 있었다는 점을 상기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4.20일까지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고장지키기 기동단속반 운영지원으로 우리도 최대 자산인 산림보호는 물론, 산불예방에 대한 시·군 공무원의 노고체험 등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산나물 채취시기 특별대책(4.20~5.15) 추진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 산불예방활동에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는 노후, 파손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물에 대한 개보수사업 시행을 위하여 작년 대비 158억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 남원시 금지면 금덕지구 등 110개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총 521억원을 투자하여 대대적인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물 손실이 심하고 유지관리가 어려운 흙수로를 구조물화 하고,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및 양·배수장 등을 보수·보강하여 여름철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항구적인 가뭄해소 및 영농편의를 도모키 위하여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도내 저수지 62개소, 양·배수장 등 41개소, 취입보 15개소, 용·배수로 436km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흙수로 형성되어 농업용수 누수 손실이 많아 유지관리가 어렵고 토사퇴적으로 용수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수로와 시설 노후로 시급한 보수가 요구되는 김제시 공덕면 조종지구 등 13개 지구를 신규로 착수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내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8월중 농림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10월초 사업을 착수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상품의 대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수출 유망업체들에 대한 카탈로그 제작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1천만달러 미만 도내 수출기업이며 장애인 및 여성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당 200만원 내외로 10여개 업체를 선정해 8쪽 내외의 칼라판으로 제작하게 되며 수록언어는 업체별 수출 주력국의 1개국 언어만 지정해 수록토록 할 방침이다. 제작된 카탈로그는 무역교류단과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 활동 시 활용할 계획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카탈로그 제작 지원 신청서를 경제통상과나 전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 지원이 지역 수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보 동영상·디자인 개발·통번역비 지원 등 수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경상북도는 2012년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정비해 지역의 정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2012년도 사랑의 그린 중고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도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정, 65세 이상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이용 기회가 취약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 중고PC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수혜자가 거주하는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5월부터 기증받은 PC를 정비해 각 가정 및 단체로 택배 배송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총 1,030대를 지역내 정보화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것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공공기관으로부터 중고PC를 기증을 받고 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은 중고PC를 보유한 기관이나 단체는 경북도청 정보화담당관실 사랑의 그린(중고)PC 담당자(054-950-2176)에게 연락하면 언제라도 사랑의 그린PC 기증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04년부터 사랑의 그린 중고PC 보급 사업을 추진해 2011년까지 총 19,724대의 P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시내 2개 도로 가로등과 11개 지역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15년 이상 경과 해 교체가 시급한 중앙로(서방사거리~대성초교사거리) 4.0km구간과 독립로(양동천교~백운광장) 4.64km구간의 325개 가로등과, 공단지역 경제활성화와 학교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송암공단, 광천초교, 양동초교 지역 등 11개지역 1,023개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LED등 교체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각 구청과 함께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CDM(청정개발체제)사업 연계를 위해 한국광기술원과 교체지역에 적합한 LED도로조명의 기술 분석을 완료하고 사업에 반영했다. 시는 지난해 세계 최초 LED조명분야 프로그램 CDM사업 유엔기후변화협약 등록에 따라 북구 태봉로(임동오거리~광주역) 140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연간 약 51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한편, 지난해 추진한 광화로 LED가로등 교체공사, 창조마을 보안등 설치공사, 보안등 관제시스템 구축공사와 올해 교체 사업분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추가 등록하면 연간 약 500여톤의 탄소배출권
대구시 교통국 직원들이 택시업계의 어려움과 택시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몸으로 느끼고 교통 정책에 반영하고자 4월 21일, 4월 28일 이틀간 택시근로자 일일체험을 한다. 대구시 교통국 직원은 이번 택시근로자 일일승차 체험을 위해 3월 11일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3월 20일과 21일 신규 채용자 교육을 이수했으며 가스안전 교육을 받았다. 4월 21일, 28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체험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측면에서 직원들이 휴식을 반납하고 토요일을 선택했다. 직원들이 1차 2교대, 오전반(06:00~14:00), 오후반(14:00~22:00)으로 나눠 체험하고 택시근로자의 근무여건, 운송수입금, 시민의견 등의 체험리포트를 작성해 교통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직원들의 운송 수입금은 전액 회사에 납입하고 체험 회사에서 추후 지급되는 수입금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 교통국 직원은 지난 3월에도 이재경 교통국장을 비롯한 109명의 직원이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일일체험을 통해 노선별 혼잡도, 시민의 불만사항, 운수종사자의 애로 등을 청취한 바 있다. 대구시 서환종
전주시는 올해 교통정보, 공영주차장, 전주인구통계 등 공공정보 5종을 스마트폰용 앱(App)개발 가능한 형태(Open-API)로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해 전주시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전주시 공공정보 공유서비스’ 사이트에 공연행사, 전통체험, 문화시설, 한옥마을맛집 등 4종의 공공정보를 개방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개방되는 정보이며, 특히 교통정보(실시간 시내버스 정보 등) 공유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지원사업 일환인 국가공유정보 구축 공모사업에 전주시와 전국 12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전액 국비(약1.5억원)로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공유자원포털(http://data.go.kr) 및 전주시 공공정보 공유사이트(http://openapi.jeonju.go.kr)에서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하려는 이용자가 인증키를 부여받아 정보를 활용하게 된다. 지난 해 10월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주시 공공정보 공유서비스는 20여명이 넘는 개발자가 인증키를 받아 개발작업을 한 결과, 2만7천여건의 정보 활용이 이루어진 상태이며, 또한 전주시 공공정보 공유서비스를 기반으로 개최된 ‘모바일 웹&앱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우
대전시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기후 속에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의 비산먼지로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비산먼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27일까지 관내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354곳을 대상으로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밝혔다. 특히 공공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민원 발생지역 등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설치(변경)신고의무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운영의 적정 여부, 토사운송 차량의 세륜, 측면살수 후 운행 여부 및 적재함 덮개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신고의무 불이행, 세륜·살수시설 미비 등으로 적발된 업체는 조치이행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게 되며, 방진벽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지 아니한 사업장은 고발 조치한다. 또 벌금형이상 확정판결을 선고 받은 건설업체는 위반내역 공표와 함께 조달청 등 공공건설공사 발주기관에 통보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Pre-Qualification)시 환경 분야 신인도 평가항목을 감점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덮개설
‘한 등 끄기’로 얼마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까. ‘한 등 끄기’의 작은 실천도 천만시민이 함께하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달 31 저녁 8시 30분부터 60분 동안 진행한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를 통해 이 날 하루동안 약 23억원에 달하는 에너지(전력)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한 등 끄기 동참으로 행사 진행 한 주 전인 3월 24일(토)의 1일 전력 소모량과 비교하였을 때 15,336MWh의 전력이 절감되어,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3억원에 달하며, 이는 원전 1기(월성4호기)에서 1일 생산하는 발전량의 0.25% 에너지(전력)를 절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이다. 이번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지난해 비해 15개국 1,525개 도시가 증가(‘11년 150개국 5,000여개 도시 참여)해 전 세계적으로 150개국 6,525개 도시 및 마을에서 참여했으며, 참여 도시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지구촌 불끄기 행사 기간 동안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r.go.kr(pop-up zone)에 지구촌 불끄기행사 등록된 ‘인증샷’ 우수작품 10점을 WWF Earth Hour Korea와 협의하여 선정하여
최근 고유가에 따라 주유기 불법 조작을 통해 정량을 속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속이는 수법이 불법적인 리모컨 조작이나 장치를 부착하여 조작하던 방식 뿐 만 아니라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한 방법과 프로그램 조작 등의 지능적으로 양을 속이는 방식도 나타나고 있어 적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유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대책반을 운영하여 효과적인 조작방지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주유기 등 계량기를 불법적으로 조작할 경우에는 과징금 2억 원을 부과하거나 현재 1천만 원으로 규정된 벌칙을 5천만 원으로 강화하는 등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량에 관한 법률’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주유량이 적다고 판단되거나 유사석유 제품이 의심되는 주유소가 있을 경우에는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하여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