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상암 월드컵공원에 도착하는 ‘두바퀴로 떠나는 서울 여행, 2012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을 5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의장도 참여해 사전 참가 신청한 5천명의 시민과 함께 전 코스를 함께 돌 예정이다. 또한 도착지인 월드컵공원에서는 자전거 전시, 초청가수 및 자전거 묘기공연 등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바이크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5,000여대의 자전거 행렬의 안전주행을 위해 서울 도심과 강변북로를 통과하는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 이에 대해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자전거대행진 출발지인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구간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계별로 진행방향 편도 통제가 이루어진다. 자전거 대행진은 비경쟁 퍼레이드로 특별한 복장 및 장비 규정은 없으나, 참가자 전원은 반드시 안전사고를 대비해 헬멧 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미착용자는 개인의 안전을 위해 참가가 제
재단법인 부천장학재단(이사장 원종섭)은 지난 5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장학생 144명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부천장학재단은 지난 3월 6일부터 20여일간 관내 고등학교, 동 주민센터 등의 기관 추천과 개별 신청을 받아 144명(대학생 60명, 전문대생 15명, 고등학생 6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대학생은 3백만 원, 전문대생 2백만 원, 고등학생은 1백2십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상·하반기(2회)로 50%씩 나누어 상반기분은 5월 10일에, 하반기분은 9월경에 지급된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원종섭 이사장은 “부천장학재단 설립 후 4년째로 매년 더 많은 장학생 선발과 더 발전하는 재단이 된 것 같아 감회가 남다르고 항상 힘써주는 김만수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어려운 학생에게는 힘과 용기를 주어 지역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지금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모님의 학비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장학재단에 감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하여 도내에서는 농기계 사용이 늘고 파종이 한창이다. 하지만 농가에서 사용하는 농기계는 워낙 고가여서 개별농가가 구입하여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럽고, 구입하더라도 주로 사용하는 시기가 파종기와 수확기로 제한되어 연중 사용하기가 어렵다. 강원도는 이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6개 시군에서 20개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사업소에서는 농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뿐만아니라, 연간 사용 횟수가 많지 않고, 고가여서 농가에서 구입하기를 꺼리는 농기계 등 총 93종, 3,583대를 구비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 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하여 사용할려면, 먼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한 후 임대료를 납부하면 원하는 날짜에 임대농기계를 수령하거나, 영농현장까지 임대 농기계를 배달받을수 있다. * 임대농기계 수령시 농기계 사용교육 실시 < 주요농기계 임대료 > 경운기 9천~42천원, 트랙터 28천~166천원, 콤바인 26천~200천원, 이앙기 7천~120천원, 관리기 7천~72천원 강원도는 현재
여름철 서울 지역 건축물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연간 사용량 1,000TOE/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확대하기, 신·재생에너지 설치시 지원 등은 서울특별시 에너지조례 주요 개정의 일부이다.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냉난방 실내온도 관리-다소비건물은 여름철 26℃이상, 겨울철 20℃이하 유지해야> 시는 전국 최초로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 실내온도 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하여 건물의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냉난방 온도관리를 하절기(6~9월)에 26℃이상, 동절기(11~3월)는 20℃이하 유지하도록 규정하며, 다만 공동주택, 공장,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유치원과 종교시설 등은 제외된다. 냉·난방 온도 관리 대상으로는 계약전력 100kW 이상인 전력다소비건물, 에너지다소비사업자(연간 2,000TOE 이상 사용), 주상복합건물의 상업시설이 해당된다. <에너지진단 대상 대폭 확대하고, 건물 온도 및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표시하도록> 특히 효율적인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기존에 연간 에너지 사용량 2,000TOE/년 이상 건물이 대상이었던 에너지 진
경상북도는 전국 39개 의료원 중 최상위권 지방의료원으로 도약시킨 변승열(68세) 포항의료원장과 신현수(71세) 안동의료원장이 의료원의 한 단계 도약과 후진 양성을 위해 용퇴를 결정함에 따라 혁신적이고 리더십이 뛰어난 새로운 의료원장을 공모하게 되었다. 경북도는 7월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의료원장 공모에 착수했다. 모집내용은 경상북도 및 각 의료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지원자를 접수 받아 새로운 의료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새로 임용되는 의료원장의 임기는 2012년 7월2일부터 3년간이며 실적에 따라 연임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변승열 포항의료원장은 1967년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2001년 6월부터 현재까지 포항의료원이 동해안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여 지난해에는 흑자 경영의 위업을 이루었다. 2006년부터 노인전문요양병원을 개설 운영 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노력의 결과 2011년 보건의 날에는 국민훈장을 수상하였다. 또한,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은 1964년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반외과 전문의로서 199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안동의료원이 북부지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개발제한구역 내 위법 행위를 수사해, 19개소 36건, 총 9,592㎡ 위법행위를 적발하고 21명을 형사입건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내에선 해당 구에서 허가한 가설물 설치 또는 음식점 영업행위가 가능하나, 허가 받지 않은 무단토지형질변경, 무단용도변경, 무단건축, 물건적치 및 죽목벌채 행위는 제한된다. 총 36건에 9,592㎡를 훼손한 것을 적발했는데 ▴무단가설물설치 19건(1,283㎡) ▴무단토지형질변경 8건(5,626㎡) ▴무단용도변경 6건(1,254㎡) ▴죽목벌채(1,000㎡), 물건적치(400㎡), 공작물설치(29㎡) 각 1건이다. ‘무단용도변경 및 무단형질변경 14건’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으로 허가 받아 대형 수련원·교회·주택·작업장으로 ‘무단용도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무단용도변경(6건, 면적 1,254㎡) ‘무단토지형질변경’의 경우, 전·답·임야·잡종지를 절토하거나 모래나 자갈로 타설해 주차장·농지·닭 사육장·물건 적치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무단토지형질변경(8건, 면적 5,626㎡) 특히, ‘무단가설물설치’ 행위는 19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
강원도는 매년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요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역량 있는 사업 희망자를 사전 발굴·지도하여 우수한 산림소득사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2013년도 산림청 산림소득공모사업 신청 희망자 발굴에 나섰다. 강원도는 올해에도 공모사업 개소당 사업비가 산림작물생산단지 5억원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10억원, 대규모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20억원으로 예상하고 임업인, 3인이상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 희망자를 사전 발굴·지도하여 산림농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5월말까지 시군에 신청하면 산림청 공모 신청전(8월경)까지 전문가, 도·시군 담당공무원 등의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 효율적인 공모사업 신청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해 공모사업에서 홍천군 대규모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사업 1개소, 영월군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타조성사업 1개소가 공모 선정돼 국비 1,348백만원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강원도 산림관리과장(전제훈)은 우리 도의 청정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농업 기반확충을 위해 사업 규모가 큰 정부의 공모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으로, 경쟁력과 역량 있는 ‘우수
오는 15일 ‘제31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스승의 날’ 발원지인 논산에서 잇따라 열린다. 충남도는 스승에 대한 존경과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11일 논산시 건강관리센터(관촉동 소재)에서 ‘선생님과 만남의 광장’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는 道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스승과 제자,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사은의 편지 낭송,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안희정 지사의 구자곡초등학교 시절 은사인 고정희(여·76) 선생님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어 12일(토) 오전에는 논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스승의 날 정부 기념 행사’가 열리고, 오후에는 강경여중·고 스승의 날 기념탑 광장에서 제11회 전국 청소년적십자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이 날 백일장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2,500여명이 참석해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도는 내달 15일까지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스승존경과 제자사랑 글 및 편지를 공모한다. 道 관계자는 “스승과 제자와의 소통을 통해 스승 존경문화 확산과 스승존경 운동이 사회운동으로 정착될 수
충남도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대부업체 영업소를 대상으로 시·군과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의 불법사금융 근절대책 추진과 발맞춘 이번 점검은 법정최고금리(연39%) 초과 대출, 소득대비 과잉 대부, 영업소에 대부조건 게시, 현혹 또는 과장 광고 행위, 불법 채권추심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불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영업소에 대해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와 최고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시·군 지역경제부서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 고금리대출이나 폭행·협박 등 불법채권 추심 행위, 대출 사기, 유사수신, 보이스 피싱 등의 피해 신고를 접수·상담 중이다. 이를 통해 도는 불법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정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금융감독원 피해신고센터(국번 없이 1332번)와 연계해 구제하고 있으며, 수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토록 했다. 신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대부업체 등록업무 처리는 시·군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4월 말 기준 등록 대부업체 수는 315개
청주시(한범덕 시장)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선발된 청주시 성적 장학생 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성적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45명에게 각 90만원, 대학생 45명에게 각 200만원 등 모두 90명에게 1억3050만원을 지급했다. 지역인재 장학금은 지난 2월27일부터 3월9일까지 고등학생 275명과 대학생 398명이 접수해 고등학생은 6대1, 대학생은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소득수준이 낮은 가정의 학생에 대해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기준은 고등학생은 고입 내신 및 고입선발고사 점수, 직전 학기 학교성적 점수를 합해 70% 반영하고, 대학생은 수능성적, 직전 학기 학교성적 70%를, 나머지 30%는 각각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적용했다. 시 교육청소년담당은 “시는 오는 2017년까지 매년 10억원 이상씩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출연해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주문화원 소속 ‘그린 향 크로마’ 하프동아리의 축하 연주도 있었다. 【임창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