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시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하여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정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집중 발굴기간 운영 결과 총 608세대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긴급복지지원 31세대, 수급자 책정 146세대, 민간후원연계 69세대 그리고 동 주민센터를 통한 서비스지원 46세대 등 세대별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중 중구에 거주하는 정○○(여, 80세)씨는 연고자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지역노인복지센터의 사무실에서 무료로 숙식을 제공받고 있지만 난방이 되지 않는 등 숙식에 어려움이 많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과 이울러 요양등급 신청을 병행하여 향후 수급자 책정이 되면 요양원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기로 하였다. 서구에서는 경비일을 하다 실직된 상태에서 전기·수도요금 등 각종 공과금이 연체된 장○○(남, 65세)씨에게 긴급지원을 실시하였고, 거주지 공원주변에서 특별한 일 없이 술을 마시며 집안은 각종 쓰레기로 방치된 상태에서 생활을 하는 조○○(여, 78세)씨에 대하여는 지역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주거환경정비
충청북도 농산지원과(과장 이병재)는 밀수입한 지베렐린 도포제와 아바멕틴 유제 유통업자는 사법조치 가능하고, 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밀수·밀제조 농약을 사용한 농가에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적발된 유통업자에게는 관련규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밀수농약을 사용한 농가에도 5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내에 농약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약효와 약해, 잔류성, 독성 등의 시험성적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품질과 안전성이 확인돼야 하지만, 밀수 또는 무등록 농약은 품질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아 그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도 관계자는 무등록 농약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점조직 형태로 밀수농약이 유통되고, 일부 지역에서 무등록 농약을 계속 사용하고 있어, 금년 1월 농약관리법에 밀수·밀제조 농약 사용자를 처벌하는 규정(과태료 부과)이 신설되었음을 농가들이 인지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등록 농약을 사용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부정·불량 농자재로 인한 농업인 피해예방을 위해 상시단속과 지도를 강화해 불법 농약의 유통을 철저히 근절시킬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주말마다 자녀를 데리고 어디를 나가볼까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서울시가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5월부터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주말자전거학교’를 운영하고, 5.18(금)~30(수)까지 서울시홈페이지를 통해 6.2(토) 열릴 자전거 학교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가족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말자전거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송파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이론과 기본적인 실기 교육을 받고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자전거를 실제로 타보며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는 약 2시간 반 동안 초보자 자전거타기 교육과 함께 어린이 자전거운전인증 체험이 진행되고, 셔틀버스를 타고 광나루로 이동해 일반 자전거뿐만 아니라 레일바이크, 이색자전거 등을 체험하며 약 3~4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주말자전거학교’는 매월 선착순 30가족에 한해 참가신청 받으며, 서울시 자전거종합홈페이지(bike.seoul.go.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4
교통카드 충전소의 지속적인 확대로 교통카드 충전, 잔액 환불, 잔액 이체 등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물론 이용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교통카드 충전소 확대, 선불식 교통카드의 충전 및 환불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5대 편의점(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훼미리마트, GS25, 미니스톱)과 일반충전소 등 교통카드 충전소를 226개소에서 411개소로 확대했다. 올해에도 지난 3월말까지 59개소 증가한 총 470개소의 교통카드 충전소가 운영되어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이어 지난 5월 8일에는 (주)마이비와 우리들24(주)가 교통카드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어 35개소 편의점에 충전소를 설치, 총 505개소의 교통카드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통카드충전소 확대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충전소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교통관리센터홈페이지(http://www.its.ulsan.kr)와 스마트폰 앱(울산시 버스정보) 등을 통해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부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후원자와 함께하는 아동복지시설 체육대회인 ‘제21회 푸른 꿈나무들 한마음 축제’를 5월 19일 오전 10시 금정구 스포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설아동들의 문화적 감성 개발 및 잠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의 장 제공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매년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회장 손옥희)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시설아동 1,400명,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400명 등 총 1,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는 아동복지시설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아동들의 체력향상을 위한 체육대회, 재능발표를 겸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및 재능발표, 3부 시상식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동복지유공자로 선정된 BIDC사회봉사단 배인균 단장 외 7명에 대한 시장표창, 부산아동복지후원회(회장 강정익) 등 후원단체에서 시설아동 30명에 대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 및 디딤씨앗 800만원 후원금 전달 등이 실시된다. 이어 2부에서는 지난 4월 부산청년회의소 주관 MBC롯데아트홀에서 개최한 청소년문화예술제에서 시장상 등을 수상한 샘터학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울산시 산악연맹 주관으로 오는 5월 19일 오전 9시 남구 선암호수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울산지역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대회는 5월 2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초·중·고학생부, 만16세 이상 일반부 남·여로 나눠 남·여 학생부, 일반부 난이도, 남·여 일반부 스피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국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은행이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울산시에 기부채납한 울산인공암벽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인공암벽장은 실외 암벽장 21m×10m×17m, 실내보조경기장 4.5m×18m(81㎡)의 시설규모로 2011년 11월 4일 착공, 지난 4월 29일에 준공됐다. 부대시설로는 사무실,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인공암벽장이다. 스포츠클라이밍은(Sport Climbing)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을 이용해 건물 벽면이나 암벽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합판, FRP 등의 구조물
전라북도에서는 ‘아이낳기 좋은 전북만들기’의 일환으로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과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2 미혼남녀 만남행사(청실홍실 내짝찾기)’가 5월 19일, 20일 2일간 전주코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금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북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회장 김희수)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미혼남녀(1986년생~1976년생) 60쌍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커플매칭 전문MC의 진행으로 실시될 이 행사는 참가자간 친밀감 조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로테이션미팅, 단체 테마토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목)까지 신청자를 마감한 결과 총120명 대상에 접수자 197명(남106, 여91)명이 접수하여 평균 1.6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가 도내 미혼남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전라북도의 혼인율과 출산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년도 만남행사에서는 교사·회사원·공무원·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남녀 총60쌍이 참석하여 총20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가 있었다. 【임창용 기자 new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120’으로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120빛고을콜센터와 연계해 불법 사금융 척결에 나섰다. 불법 사금융 피해자는 연중 국번없이 120으로 신고하면 담당부서(시 경제산업정책관실)로 연결되어 곧바로 피해상담과 구제 절차를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 및 특별단속 기간을 설정하고 자치구,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사금융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실시하고 있다. 중점 단속대상은 불법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미등록대부, 대출사기, 불법 대출수수료 징수, 유사수신, 불법 대부업 광고 등 불법 대부업 전반이 대상이다. 현재까지 총 113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되어 사법기관에서 수사 중에 있다. 한편, 광주시는 불법 대부업 피해신고 및 단속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광주사무소 및 자치구와 ‘대부업 관계기관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4일 협의회를 개최해 불법 대부업 단속전반에 대하여 논의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393개의 대부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동구 77, 서구
서울시가 지난 해 지자체 최초로 발족한 인터넷 성매매 감시단 ‘e-여성희망 지킴이’를 올해 2배 이상 늘려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성, 대학생, 20~30대가 주축이 된 ‘e-여성희망 지킴이’는 인터넷 카페, 블로그, 팝업창 등 온라인상에서의 불법 성매매알선 및 광고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성매매 사이트 업주를 고발하는 고발장을 작성해 경찰청에 제출하는 등 단순 감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처벌과 단속에 앞장서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음란물과 성매매 광고·알선 사이트 269건을 폐쇄 조치하고, 10건을 고발조치했다. 이 중 3명은 성매매 알선 및 정보통신망 이용에 관한 위반으로 처벌받았고, 또 다른 2명은 검찰에 송치됐다. 현재도 수사 중인 건은 2건이다. <555명 감시단, 17일 청계광장에서 발대식 갖고 본격적인 감시활동 돌입> 서울시는 17일(목) 오후 2시 청계천 광장에서 올해 555명(작년 255명)으로 확대된 ‘e-여성희망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여성과 청소년이 불법 성매매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신·변종 성매매 업소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청소년 성매매의 95%가 인터넷을
지역기업과 청년·학생 간 눈높이 조정으로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효과 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치로 인한 인력난을 호소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는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 탐방을 통해 막연히 중소기업이 갖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청년 학생들과 기업을 연결해 중소기업에서도 평생직장으로 근무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월 광주숭의고, 4월 광주세종고에 이어 세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버스투어는 송원여상 콜센터학과와 디자인학과 40여명이 광주디자인센터와 센터 내 입주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버스투어는 방문을 희망하는 2, 3개의 중소기업체와 관내 학교를 선정해 탐방이 이뤄지며, 프로그램은 방문업체 현황 소개, 생산현장 견학, 직장체험 등으로 진행되고 금년말까지 총 1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버스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소 생각했던 것 보다 중소기업의 상황과 환경면에서 좋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졸업 후 일자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