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8일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분야 FTA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홍익대학교 강준하 교수와 기획재정부 오병현 서기관은 ‘한미 FTA 주요 내용과 조례와의 관계’, ‘중앙정부의 FTA 활용 기업지원 대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낭현 도 경제정책과장은 “한·EU, 한·미 FTA와 같이 동시 다발적인 국내의 FTA 추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담당 공무원의 FTA 정책 능력 향상과 기업지원 역할이 필요하다”며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대응능력 향상이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FTA 활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공무원이 실무에서 부딪히는 FTA 관련 문제에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FTA를 활용하여 수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기업 대상 FTA 교육과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FTA 대응력 향상을 위해 기존의 일반 교육을 지양하고, 올해부터 농축산, 기업지원, 수출지원 등 세부 분야로 나누어서 공무원 FTA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농축산 분야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승영 기
젊은 직장여성들 아침 식사대용 적당 일반 떡보다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아 다이어트 효과가 탁월한 웰빙 떡이 나왔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지난해 11월 경기 화성 정남농협(조합장 엄태원)에 기술 이전한 건강잡곡 구이 떡 <디딜향>을 이달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떡은 식이섬유가 많은 보리·현미·율무 등을 주재료인 쌀가루에 혼합한 후 검정콩 같은 콩과 한약재 등 기타 첨가제를 넣은 제품이다. 콩을 비롯한 잡곡류는 주로 수입산으로 사용하는데 비해 디딜향은 떡에 들어가는 모든 잡곡류를 국내산으로 쓰는게 특징이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디딜향> 떡은 식이섬유 함유량이 9.6%로 일반 떡의 4.6%에 견줘 두 배가량 많고, 지방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의 활동을 막아 지방흡수를 막아 주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그렇기에 직장 여성들의 아침식사 대용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라는 게 도농업기술원의 설명이다. 기존 떡은 리파아제 저해율이 8.6%이지만 이번에 개발된 떡은 15.5%로 1.8배가량 높다. 국내산 현미찹쌀, 찰보리와 국내산 잡곡을 이용하여 영양이 필요한 산모에게도 좋은 음식이며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모유 수유에도 도움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지난 19일 오후2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맞아 ‘가족사랑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신나리) 주관으로 한 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어른과 아이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약해져 가는 가족관계를 다지고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올해 건강한 가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표창하여 건강가정 유공 부문에는 이옥희(우암동), 김태숙(내덕동), 이정옥(가경동), 최성우(봉명동), 이재희(내덕동), 딘티반(다문화 가족)씨가 장수부부상에는 홍순예 최수출 부부, 다자녀 부부에는 조수영 안성자 부부, 자원봉사 부부에는 김영주 이숙이 부부, 화목 부부상에는 강호석 김순남 부부 등 10가정이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청주사랑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과 다양한 부스에서는 가족 희망카드 적기, 가족 헌법 만들기 등에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본 행사에는 가족이 다 함께 손잡고 걷기대회, 가족퀴즈대회, 가족합창, 가족전통놀이 등을 함께하며 가족애를 나누었다. 또한 부부들만 모여라 코너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 보훈공원 등에서 흡연을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근거해 이들 지역들을 실외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 이는 간접흡연 예방 및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건설한다는 취지로 시행하게 됐다. 시는 실외금연 홍보를 위해 17일 오후 5시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 등을 가두행진하며 금연 및 간접흡연 예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들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와 5개구 합동 순회 캠페인을 월1회 실시하는 한편 6월 방학동안 대학생을 투입해 버스승강장 집중 홍보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밭수목원, 복합터미널 등 간접흡연 피해가 심한 장소 20곳에 단말기를 설치해 휴대폰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비흡연자의 건강을 생각해 주는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공공장소에서의 금연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보면 남성 흡연율은 41.9%로 나
5월21일부터 회의기간 동안홍보관, 전시관 설치운영 경상북도는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본 회의장에 경상북도의 글로벌 정책과 관광 산업 문화유적을 소개하는 ‘경상북도 홍보관’과 ‘특산물 전시관’을 설치·운영한다. 홍보관은 현대호텔 본 회의장 로비에 ‘문화관광 및 특산물 홍보관’을 설치해 경북도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 등 경북도의 글로벌 국제화 플랜과 유네스코지정 문화재, 지역특산물 등 문화와 산업 등을 전시하여 ‘글로벌경북 비전 제시’와 함께 해외 수학여행단 등 관광객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 홍보관은 관광홍보와 농·특산물 홍보 2개 부스로 운영되며 홍보부스는 전통문살과 창살을 활용해 경북의 혼과 정신을 개문(開門) 형식으로 장식한다. 관광홍보 부스는 새마을사업의 세계화, 낙동강살리기와 경북의 유네스코지정문화재인 석굴암·불국사·양동마을 그리고 G20·FAO총회·UN-WTO국제행사 등 경북도의 글로벌 플랜 사업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 사업을 집중하게 된다. 홍보관 안에는 APEC 21개 회원국 참가대표단, 내·외신기자 등을 위한 ‘Photo - Zone’을 함께 설치해 글로
대구시는 제5회 세계인의 날(5. 20.)을 기념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다문화를 존중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5. 20.(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12 컬러풀 대구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 인정하고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메인 무대와 79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및 다문화 체험,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주민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풍물단 및 부채춤 공연 관람, 전통차 시음, 한지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을 하고 평소 궁금하던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법률·교육·건강 상담 등 부스를 운영한다. 내국인에게는 다양한 다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하나 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1부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다함풍물단’의 길놀이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대구 컬러
전라북도에서는 어초어장에 걸린 폐어망 등 침전물을 제거하여 어초의 기능회복과 효과향상을 위한 어초어장관리사업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에 위탁하여 추진한다. 금년에 실시하는 어초어장관리사업은 어초어장 1,280ha(군산 688, 부안 592)에 사업비 180백만원을 투자하여 어초시설 단지의 어획효과 및 부착생물 조사, 폐기물 산정 및 수거, 조사자료 및 관련기록을 전산화하여 D/B 구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라북도에서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2,442백만원을 투자하여 어초어장 16,368ha의 기능회복, 폐기물 수거 121.5톤, 어획효과 조사결과 어초시설지가 비시설지보다 약2.7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앞으로도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지속적으로 어초어장을 관리할 계획이며, 수산자원증강을 통한 어업생산력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강원도는 오는 5월 21일 14시부터 태백시 소재 오투리조트 켄벤션홀에서 강원발전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 주관으로 ‘석탄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석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석탄생산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기를 부추기기 위해 근대 신기술과 접목하여 석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인접광구 통합개발 방안 모색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석탄의 재발견과 인접광구 통합개발방안이라는 2개 분과로 진행되며, 1분과는 석탄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에너지기술연구원 정 헌박사의 주제발표 후 국가핵융합연구소 이봉주 박사, SK이노베이션 김규태 팀장, 철원플라즈마 산업기술 연구원 김성인 원장, 강원도 탄광지역개발과 정용기 과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개최된다. 2분과는 인접광구 통합개발을 주제로 강원발전연구원 이원학 박사의 주제발표가 있은 후 태백시 관계자,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 유태호 기획팀장과 태백시 상공회의소 함억철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최근 들어 국제유가 상승과 지하자원의 고갈로 인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석탄과 관련한 산업의 발전방향 및 지역의 대응전략에 대하여 전문가와 지역
서울시는 공공기관 위주로 보급된 전기차를 렌트법인과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 법인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그린카 전담팀을 신설하여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전기이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다양한 그린카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기승용차 36대가 소방서 및 시·자치구 등 공공기관에 도입되어 소방 안전순찰, 공원순찰, 사회복지시설 점검용 등 공공업무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85대의 전기승용차를 도입한다. <공공기관위주에서 렌트법인, 사회복지법인등 비영리 법인까지 보급대상 확대> 특히, 금년부터는 공공기관 위주에서 렌트법인, 사회복지법인 등 민간 법인까지 보급대상을 확대하여 공공기관 115대, 민간부문 27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기차는 시·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등 공공기관에 한정되어 보급되었으나, 금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단체·법인, 학교등 공공기관 성격의 민간부문까지 보급대상을 확대한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사회복지 법인, 비영리단체·법인 및 서울시 소재 초·중·고·대학교, 은행, 렌트법인 등이 해당되며,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 등
2017년까지 보령 대천지구 개발 등 24개 사업 추진 충남 서해안에 오는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1조 3,472억원을 투입하는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이 변경·확정됨에 따라 서해안권 관광개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충남, 경기, 전북, 전남 등 서해안 4개 道, 20개 시·군(9,269㎢)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10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계획’을 중간평가용역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 대상사업, 사업기간 등을 일부 변경·확정했기 때문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해안권 관광개발 총 사업비 규모는 당초 4조 967억원(국비 2,588억원, 지방비 5,418억원, 민자 3조 2,961억원)에서 투자가 불확실한 민자 1조 8,243억원 등 2조 420억원을 축소한 2조 547억원(국비 2,483억원, 지방비 3,346억원, 민자 1조 4,718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진 사업도 당초 58개 사업(거점 7, 연계 14, 전략 37)에서 57개 사업(거점 6, 연계 12, 전략 39)으로 변경하고, 단위사업 기간이나 사업명, 사업 주체 등을 일부 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