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부천시 관내 17개 전통시장에서 큰장날(세일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실시 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천역곡북부시장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덤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큰 장날(세일데이) 행사는 대형마트 의무휴일제인 매월 4째주 일요일에 맞추어 일제히 실시되고 있는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품목별 5~10% 세일을 실시해 시장을 더 많이 알리고 고객들을 많이 유치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천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17개 전통시장에서 큰 장날(세일데이)행사를 시작했다. 이는 경기도내 전통시장중 큰 장날 행사에 10개 지자체 31개 시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부천에서 절반이 넘는 무려 17개 시장이 참여해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27일 개최되는 행사는 오후1시부터 인근 지역의 어린이, 학부모, 청소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점도 꾸리고, 물건도 팔고, 떡메도 치며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풍물패 여는 공연, YG반올림 통기타 공연, 어린이 방송댄스 등 다양한 공연, 솜사탕나누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시장풍경 그림그리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우수 전통시장을
충남도 녹색성장 포럼은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위원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토론회를 갖고 시·군 특성화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황상규 SR코리아 대표의 ‘녹색성장 단위사업별 지표개발 및 모니터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와 시·군 특성화 사업 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된 시·군 특성화 사업은 제3의 에너지(생활습관 개선) 시범사업 추진, 생태체험관 설치운영, 탄소나무 식재 확충·관리,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기술지원 등 18개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용하 위원장(건양대 부총장)은 “녹색성장은 관이 주도해 이끌어 가는 것보다, 도민과의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환경과 경제, 사회 등 각 분야를 망라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와 기업, 각종 사회단체,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총체적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혁이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포럼은 충남도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효율적 추진과 효과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
고객 만족도 작년 57.5점에서 60.8점으로 3.3점 상승 대구 지역 음식점 친절서비스 만족도가 작년보다 3.3점이 향상된 60.8점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대구 시민과 타 지역민 700명(대구시민 350명, 他 지역민 350명)을 대상으로 음식점 친절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12.4.12.~4.30.)를 직접 면접조사 방식으로 시행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미소 친절·대구’ 달성을 슬로건으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대비한 ‘친절한 음식점 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구시는 이번 조사에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 음식점의 친절서비스 수준과 고객 만족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해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친절서비스 수준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표로 삼을 계획이다. 직접 면접조사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시행했다. 조사항목은 대구음식점 서비스 평가 세부 8개 항목으로 ①손님맞이, 배웅인사 ②직원 복장 청결 ③상냥, 공손한 말씨 ④밝고 친절한 표정 ⑤제공 메뉴의 설명 및 안내 ⑥고객요구에 대한 응대 ⑦신속한 음식제공 ⑧고객에 대한 전반적 관심으로 구성됐
‘아이 키우느라 여유가 없어 결혼식을 못 올렸던 베트남 신부, 시조모까지 모시면서 힘들지만 출산 전까지는 꼭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네팔 신부, 한국생활 적응에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남편’ 등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신랑·신부들이 꿈에도 그리던 결혼식을 갖게 된다. 부산시는 5월 24일 오전 11시 시민회관 1층 대극장에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30쌍(다문화 28쌍, 새터민 2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는 베트남(13), 중국(8), 필리핀(3), 일본(1), 네팔(1), 캄보디아(1), 페루(1), 새터민(2)으로 다양한 나라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례는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맡게 된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랑·신부의 가족, 친지를 비롯하여 중국총영사관, 일본총영사관, 필리핀·캄보디아 명예영사관 관계자, 협찬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결혼식은 개식 선언 및 허남식 시장의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을 시작으로 주례 입장, 신랑·신부 입장, 신랑·신부 맞절,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주례사, 시립합창단 축가, 행진,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참여하여 퀴즈 달인을 뽑는 골든벨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울산시보육정보센터(센터장 박초아) 주관으로 오는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가족문화센터 B동 지하1층 체육관(남구 옥동)에서 ‘제2회 우리 가족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5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가족을 모집한다. 신청은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ulsan.childcare.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2664173@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 경기 진행 방법은 내 고장 울산, 육아 등 일반적인 수준의 문제로 최후의 한 가족이 남을 때까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골든벨상에는 어린이용 자전거가, 실버벨상(3가족)에는 자연도감 세트가, 해피벨상(5가족)에는 자연도감 1권이 상장과 함께 각각 주어진다. 또한 행운상(25가족)과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은품을 지급하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우리가족 골든벨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고자 육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
서울시는 무더워지는 날씨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을 켜둔 채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계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최대 10℃까지 높은 초여름 날씨에 의하여 전력 수요급증이 예상되고 일부 원전 가동중단 및 보령화력발전소 화재 등으로 전력 공급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전력피크의 21%를 차지하는 냉방수요의 억제 및 전력수급에 대한 대비와 에너지 절약 및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5월 24일 명동일대에서 냉방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의 입점업주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시범계도를 실시한다. 자발적 전기절약의 실천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 및 공감확산을 위하여, 서울의 중심지로서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된 명동 일대에 대한 시범계도를 실시하는 것이다. 시, 중구, 한국전력 및 에너지시민연대가 함께 5개 조를 편성하여, 출입문을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사례를 비롯하여 하계기간 적정 실내온도(26℃) 준수와 전력수요가 많은 14:00~17:00 동안의 냉방기 사용 자제 등에 대한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출입문을 개방한 채 냉방기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상당구 낙가동 소류지 대로변에 새끼두꺼비들이 산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통로를 임시 설치했다. 낙가동 소류지는 두꺼비 주요 산란지역으로 매년 5월이면 새끼두꺼비들이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린 날에 산으로 이동하기 위해 도로를 횡단하는데 그때마다 차량 때문인 로드킬로 매년 생명을 잃고 있다. 이 때문에 시는 로드킬 예방대책으로 새끼두꺼비들이 많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로 2곳에 이동통로를 임시 설치했다. 새끼두꺼비들의 이동습성을 보면 매년 3월에 어미 두꺼비들이 산란지로 이동하여 알을 낳고 산으로 회귀하는데 새끼두꺼비들은 어미가 회귀한 경로로 다시 돌아가는 습성이 있다. 올해에는 두꺼비 이동 길목에 이동통로를 설치해 새끼두꺼비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시 자연보전담당은 “낙가동 소류지는 매년 새끼두꺼비들이 대이동 하는 장소인 만큼 로드킬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새끼두꺼비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통로를 설치했다”고 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전시는 건설공사장의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이달 말까지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관내 부실시공의 원천적 방지를 위해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23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시공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서구 관저동~복수동의 교통 혼잡해소 및 국도의 간선기능을 확보하고자 시행하는 계백로 우회도로 1공구 건설공사 등 도로분야(15곳), 하수관거정비 2단계 BTL사업 등 하수도 및 하천분야(3곳), 오정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건축공사(2곳), 하수처리장 총인(고도포함) 처리시설 설치공사 등 환경설비분야(2곳),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조성공사 등 대규모 건설사업 총 23곳이다. 점검내용은 우기를 대비한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점검, 도심지 교통안전시설 등 공사현장관리의 적정 여부, 공사장주변 주민생활불편사항, 품질·안전·공정관리 및 기술개발 등 시공관련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펼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건설공사의 질적 향상 및 견실시공의 계기를 마련하고 선진 건설 문화정착을 위해 지적 위주의 점검을 탈피해 건설정보 전달 및 기술 지도를 통한 건설공사 내
서울시는 최근 급속하게 이용이 늘고 있는 스마트기기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노년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스마트기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6월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및 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기기 활용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정보취약계층 정보화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것을 보다 많은 정보취약계층 시민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및 노인복지관 등으로 교육 실시기관을 확대하였다. 올해 실시하는 복지관 대상 스마트 교육은 6월부터 7월까지 12개 복지관에서 정보취약계층 31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기기의 기능을 하나하나 익힐 수 있도록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준비하여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기기 활용과정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 이해와 화면구성 및 조작법 등 기본 설정에서부터 앱 설치 및 삭제, 실생활에 유용한 앱 활용 등의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3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소셜네트워크 활용과정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 대한 이해와 트위터 기초 및 활용시간을 통해 트윗·리트윗, 팔로윙·팔로우 관리,
완도 신지 명사십리·신안 우전 등 14개 해변 석탄일 연휴 맞아 개장 전라남도는 오는 26~28일 석가탄신일 연휴에 맞춰 25일부터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변과 신안 우전해변을 비롯한 14개 남도 해변이 전국 최초로 개장,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밝혔다. 개장 당일 완도 명사십리해변에서는 관광객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문 낭독, 해상 물놀이 인명구조 시범훈련,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탑승 체험 등 다양한 개장 행사가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모래입자가 고운 은빛 백사장이 10리(길이 3.8km)나 뻗어 있어 이름 붙여진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변’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 아름드리 소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100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남해안 일대 최고 휴양지다. 슬로시티 증도면의 신안 우전해변은 깨끗한 백사장에 펼쳐진 이국적인 해변그늘막과 해변 주위로 조성된 한반도 모양의 소나무 숲 산책로, 광활한 갯벌을 감상하기 좋은 짱뚱어다리가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오는 29일 해변 이용객과 함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1004개 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