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7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신규 지정된 ‘대모잠자리’가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에서 발견됐다. 지난해 5월2일 원흥이방죽에서 발견된 데 이어 올해도 생태공원 내 참개구리 못과 원흥이방죽에서 발견되어 두꺼비생태공원이 대모잠자리의 중요한 서식처임을 알 수 있게 됐다. 또한 대체서식지인 생태공원 내 거울 못에서도 보호종인 꼬마잠자리가 발견되어서 원흥이방죽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공원의 생물권이 서서히 복원 능력을 갖추고 가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중요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두꺼비의 산란지인 산남동 원흥이방죽을 중심으로 두꺼비생태공원은 2007년 완공됐다. 지난 6년간 두꺼비생태공원의 생태관리운영은 두꺼비를 비롯한 양서류가 살아가는 서식공간이 되도록 조성했으며 생물의 다양성이 유지되는 도시 숲으로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해 왔다. 공원 내 양서류 서식지 조성을 위해 생태 비오톱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했다. 양서류의 먹이공급원인 고목을 이용한 나뭇더미 곤충 서식지 조성, 양서류의 휴식 공간인 돌더미 쌓기, 겨울 동면을 위한 낙엽이불 덮기 등 생태 비오톱을 생태공원 내에 도입하여 운영한 결과 다양한 생물들
어촌마을 소득증대, 수산종묘 방류실시 2012년도 수산종묘 방류사업이 본격 실시된다. 울산시는 연안 수산자원 증강 및 어촌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2억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7개소에 볼락 등 3종의 수산종묘 60만 마리를 방류하는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5월 25일 경남 남해에서 5cm 이상의 건강한 볼락종묘 50만 마리(1억2,900만 원)를 구입, 동구 방어진·일산, 북구 정자·당사·어물, 울주군 강양·대송어촌계 인공어초가 시설된 마을어장에 첫 종묘방류를 실시한다. 또 오는 9월 붉은쏨뱅이종묘 5만 마리(4,000만 원)를 북구 당사 및 어물 연안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는 강도다리 종묘 5만 마리(4,000만 원)를 북구 정자 및 울주군 강양등 2개소 어촌계에 각각 방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서 2월 수산종묘방류사업의 효과조사를 위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효과조사를 의뢰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볼락, 강도다리, 넙치 종묘 987천 마리(3억6,000만 원)의 수산종묘를 방류했으며 수산종묘 방류효과조사 결과 전복의 경제효과는 2.29배, 넙치의 경제효과는 2.56배로 나타났으며,
부산시는 5월 26일 기장군 장안읍 소재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부산지역 대학 소속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2012 외국인유학생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유학생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친밀감 형성을 통해 유학생활을 보다 알차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12개 대학에서 유학하고 있는 21개국 9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외국인유학생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비교적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사물놀이 △예절교육 △한지공예 등 3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사물놀이에서는 1인 1악기 체험이 가능하여 젊은이들의 건전하고 신명나는 놀이판이 펼쳐진다. 또, 종이접시와 휴대폰줄을 한지로 직접 제작하고, 우리 고유의상인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어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멋과 독창성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기장문화예절학교는 2009년 개관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생활관, 강의동, 고건축물 등 13개 시설이 전통가옥 형태로 배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설립을 추진해 온 동남권 광역교통본부 개소식을 5월 29일 오전 11시 동남권 광역교통본부가 소재하고 있는 양산시 동면(구, 양산시설관리공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 3개 시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및 현판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광역교통본부 개소는 부울경 3개시도가 실질적 상생협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점에서 커다란 상징적 의미를 가질뿐만 아니라, 동남권 상생사업이 문화, 관광 등 타 분야로 확대되는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광역교통본부는 앞으로 부산-창원간 시내버스 노선 연장 등 각종 현안 해결을 도모해 나가면서 세미나,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광역교통본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폭넓게 모색하고, 3개 시도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으로 광역교통본부가 순항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마창수 부산시 교통정책과장은 “광역교통본부가 동남권 광역교통의 구심점으로 조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3개 시도의 협력과 지원이 절대 필요하다면서, 3개 시도가 광역교통본부를 중심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인천시에서는 제25회 ‘세계 금연의 날’ 및 FCTC 서울총회 개최를 기념하여 금연, 운동, 영양, 정신건강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시연과 다양한 체험 한마당을 통해 시민의 맞춤형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힐링 인천, 웰빙 코리아 금연공원선포식 및 5th 시민건강체험관을 5월 25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의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 행사는 이동금연클리닉, 건강버스를 활용한 운동과 기초체력 측정, 비만침, 건강에 대한 상식과 상담을 통한 정보제공, 의료기관 체험 등 여섯가지 테마로 올바른 건강증진 정보제공을 위한 전문의 상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 힐링 인천, 웰빙 코리아 금연공원선포식 및 5th 시민건강체험관에 참여하는 기관은 인천광역시 10개 군·구보건소와 보건관련 23개 기관이 참여하여 테마관으로 운영하며, 인천광역시의료원·인천적십자병원·인하대병원·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등 참여의료기관이 차별화된 의료 상담으로 시민을 맞이하게 된다. 그간 시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하여 실외공공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5월 24일 인천 골든스카이리조트에서 창업보육센터 운영 활성화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45개 창업보육센터장 및 매니저 86명을 비롯해 경기도 기업정책과장,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창업보육센터 운영 활성화 유공으로 한경대학교 김영기 교수 등 13명이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및 지도·자문, 자금의 지원·알선, 경영·회계·세무 및 법률에 관한 상담 등 창업 및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수행하는 조직 또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일부 창업보육센터의 기업 입주가 저조함에 따라 이에 대한 공실률 해소 및 기업보육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주요내용은 창업보육센터 입주조건 완화 및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협약을 통한 자금지원 강화, G-창업프로젝트 졸업기업의 창업보육센터 연계 입주지원, 타 지원사업과 연계지원, 지역적 특성을 살린 특화업종 활성화 등이 논의되었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도내 창업보육센터의 운영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평가지표 개선과 타 지원사업과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24일 흥덕구 내곡동 소재의 구제역 매몰지를 처리했다. 지난해 2월10일 흥덕구 내곡동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청주시는 2월11일 양성판정을 받은 어미돼지 28두와 새끼돼지 333두, 모두 361두에 대해 살처분을 했다. 이번 구제역 매몰지 처리는 지난해 6월 침출수에 대한 구제역 바이러스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지난 3월 PE 통 내부를 확인한 결과, 부패가 완료되었다고 판단해 매몰지 처리를 추진하게 됐다. 청주시는 침출수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의 기준시설뿐만 아니라, 10t 용량의 PE 탱크를 매립하고 그 속에 살처분 가축을 매몰했다. 구제역 바이러스 살균과 부패에 따른 악취방지, 빠른 사체분해를 위해 살처분 가축을 PE 통에 3분 2정도 채운 후 미생물효소제를 투입했다. 이후 정기적으로 매몰지에 방문해 가스배출관 및 배수로의 훼손 여부와 강우 시 매몰지 토사 유출 점검 등 사후관리에 빈틈없이 해왔다. 매몰지 처리는 PE 통 내의 부패 잔류 수를 정화했고 고형물은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한 매몰방식으로 처리했다. 매몰지 토양은 정지작업으로 자연상태로 복원하였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후 경유자동차 저공해화사업’이 올해도 적극 추진된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비 52억원(국·시비 각26억원)을 들여 운행 중인 노후 경유자동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엔진 개조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유차동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에 등록되어 운행하고 있는 경유자동차 중 총중량 2.5t 이상, 구입한지 7년이 경과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LPG 저공해 엔진 개조’의 방식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의 경우 차량 1대당 185만원~771만원, LPG 저공해 엔진개조는 343만원~366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차량에는 구조 변경일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엔진 개조의 경우 폐차시까지 면제된다. 한편 지원을 받은 차량은 의무 사용기간 2년이 부여되며, 기간 내 장치를 탈착하거나 차량을 폐차하면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부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해 왔으며, 2008년 5월에는 배출가스저감조례를 제정하는 등
감사나눔추진본부 구성,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기관간 MOU 체결 포항시가 지난 3월부터 전개해 온 감사나눔운동이 포항시민들에게 급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 시는 긍정과 나눔의 사회문화 정착과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포항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나눔 범시민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포항상공회의소·포항제철소 등 4개 기관장을 공동대표로 ‘감사나눔운동 추진본부’를 구성했으며, 포항을 ‘감사나눔도시’로 선언하고 4개 기관 산하 기관단체에 감사나눔운동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기로 했다. 또 감사나눔을 적극 실천하고자 하는 포항시와 포스코, 해병대1사단, 포스코ICT, 국군간호사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대림대학교, 감사나눔신문은 ‘감사나눔 업무 협약식’을 갖고 감사와 긍정의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포항은 전국적으로 ‘감사나눔운동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국군간호사관학교 박명화 교장(준장)은 “긍정과 나눔의 올바른 사회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오는 6월부터 자치구 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1,950개소 금연구역의 과태료 부과가 본격화된다. 과태료는 자치구별로 최소 50,000원, 최대 100,000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자치구 공원 등 1,950개소는 서울시의 2단계 금연구역 확대 계획에 따라 올 상반기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것으로서 3~5월에 일부 자치구가 과태료 부과를 한 데 이어 나머지 자치구도 본격적으로 과태료 부과를 시작하게 된다. 이미 단속을 시작한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관악구(3월), 광진구·동대문구·강동구(4월), 도봉구(5월), 강서구(4월), 용산구(4월) 등 총 7개구다. 먼저, 중구·성동구·마포구·금천구에서는 오는 6월1일부터 관내 공원에서 흡연단속을 시작해 위반 시 5~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서초구와 강남구에서는 6월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대로와 양재대로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단속하며, 공원에서의 단속은 7월1일부터 시작한다. 이외 서대문구(’12.9.1 예정)와 종로구(‘13.1.1 예정)를 제외한 다른 자치구들은 오는 7월1일부터 공원에서의 흡연단속을 일제히 시작하기로 해 올 하반기부터는 공원에서의 간접흡연 피해가 대폭 사라질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