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TEU 4척도 수주, 올해 총 22척 컨-선 수주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컨테이너선 계약식에서 계약 후 악수하는 현대중공업 김외현 조선사업본부장(대표이사/왼쪽)과 컨테이너캐리어 코퍼레이션사의 게리 벤투리스(Gerry Ventouris) 사장(CEO) 현대중공업이 유럽에서 드릴십(Drillship)과 컨테이너선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프레드 올센 에너지(Fred Olsen Energy)’사로부터 드릴십 1척과 그리스 ‘컨테이너 캐리어 코퍼레이션(Container Carrier Corporation)’사로부터 컨테이너선 4척 등 약 9천억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18일(월) 밝혔다. 두 계약 모두 드릴십 1척과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되며, 현대중공업은 드릴십 6척 및 옵션 3척 수주로 올해 세계 조선업계 중에서 가장 많은 드릴십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2013년 8월에 인도될 예정으로 해수면으로부터 12.8km까지 시추가 가능해 세계 최고의 시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세계 유일의 드릴십 전용 설계로 선박의 크기(길이 229m, 폭 36m)를 최적화해 유지비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국내 최초로 ‘무인 사진 인화 및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광고 서비스’ 를 동시에 제공하는 멀티 이미징 키오스크 MK(Multi Imaging Kiosk)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으로 정보서비스와 무인자동화를 위해 대중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한 무인단말기다. 이미징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사진 인화 서비스는 한국과는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트렌드가 돼있다. 이에 토털 이미징 사업에 앞장 서고 있는 한국후지필름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본격적인 포토 키오스크 사업을 국내에 추진하고자 MK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 한국후지필름이 자체 기획해 만든 MK 시리즈는 빠르고 간편하게 고품질의 사진을 인화하는 것과 동시에 42인치 대형 LCD 터치 스크린인 DID를 통해 다양한 광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와 포토 프린팅, 스마트폰 호환까지 되는 세계 최초의 멀티 키오스크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MK 시리즈는 MK-15와 M
인천광역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한 5대 당면 현안사항의 일환으로 5월 한달간 불법·주정차 특별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평시 단속과는 별도로 시와 옹진군, 강화군을 제외한 8개구와 매일 3개 합동단속반을 편성 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버스전용차로, 인도, 93개소의 중점관리지역을 대상으로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제단속은 한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매분기별 실시하여 시민들의 주차질서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와는 별도로 5월부터 12월까지 단속의 형평과 신뢰 향상을 위하여 시 주도의 구간 교차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차단속은 상습 불법 주·정차지역, 민원다발지역, 구별로 단속실적이 부진한 지역 등 관할지역 단속반이 단속하기에 부적합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3일 이상씩 다른 구의 단속반이 그 지역을 단속하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원칙적으로 해당지역 단속반은 특별단속반에서 배제하게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다오’, ‘배찌’, ‘디지니’ 등 넥슨 대표 캐릭터들도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 카트라이더’가 실제 ‘서울랜드’ 트랙을 달린다. 넥슨(대표 서민)은 서울랜드(대표 김경회)와 제휴를 맺고 서울랜드에서 진행하는 ‘그린에너지 장난감 퍼레이드’에 카트라이더 캐릭터들과 퍼레이드카로 특별 제작된 초대형 카트가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임콘텐츠가 활용된 최초의 서울랜드 퍼레이드인 ‘그린에너지 장난감 퍼레이드’는 매일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카트라이더 콘텐츠 외에도 선물기차, 빅베어, 목마 등 다양한 장난감들과 고객 사전참여로 이루어지는 재미있는 바이크들이 등장한다. 지난 16일 일반 관람객에게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은 초대형 카트라이더 퍼레이드카는 실제 카트라이더 게임에 등장하는 ‘연습용 카트’를 모티브로 ‘다오’ 캐릭터가 탑승한 모습으로 제작됐다. 초대형 카트 퍼레이드카 외에도 ‘다오’, ‘배찌’, ‘디지니’ 등의 게임 속 캐릭터들이 역시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퍼레이드 제휴를 기념해 카트라이더 게임 내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의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한 모든
완연한 봄기운이 더해가는 가운데 부천시(시장 김만수)에서는 국내 유일의 만화도시다운 문화명소 만들기가 한창이다. 이번 ‘캐리커쳐 문화명소 만들기’ 사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중앙공원 차없는 거리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전문 만화가들이 그려주는 캐리커쳐는 만화도시 부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서비스로 실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만화인들의 또 다른 문화기부 봉사활동에 쓰인다고 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또한, ‘캐리커쳐 문화명소 만들기’는 오는 5월부터 소사구청 주관으로 주말마다 역곡역 남부광장에서 개최되는 길거리 공연과도 병행하여 추가로 진행되며 각종 축제에도 적극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공원 일원이 부천의 대표적인 문화명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천의 주요 관문인 전철역을 중심으로 생활속에 만화가 살아있는 문화도시 부천의 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최근 기후온난화로 꽃매미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주시에서는 약충시기인 5~6월에 공동방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전주시는 지난해 3개월 동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포도, 배, 복숭아 등의 과수원에 꽃매미 방제 활동을 진행하여 발생밀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하나, 인근 야산에서 다시 유입되어 과수농가에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 효율적인 방제를 위하여 전주시, 지역농협, 농가와 함께 지역공동 방제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하고 방제비 2천만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시의 방제면적은 191ha(213농가)로 조사되었으며, 약충기간인 5월~6월이 방제적기이므로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공동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꽃매미 방제를 위해 포도, 배, 복숭아 등 과수농가에 △인근 야산사이에 비닐, 천, 아크릴 등을 이용한 차단막 설치를 통해 꽃매미 유입 막음 △나무밑둥 50 ~ 10cm 부근에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방제 △월동기에 나무껍질을 벗겨 알덩어리를 제거한 후 잔재물과 함께 불 태워 제거 △인근 야산에 서식하는 기주식물(가죽나무, 소태나무, 참죽나무 등) 제거 등 꽃매미 방제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 그룹은 2011년 1사분기 총 197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73만대) 대비 13.7%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1사분기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평균 8.1%의 성장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폭스바겐 그룹의 실적은 괄목할만한 수치이다. 또한 3월 한달 동안에만 767,2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09,500대) 대비 8.1%의 판매 성장을 보이며 월별 최대 판매 기록 역시 달성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단일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 1사분기 총 621,8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05,900대) 대비 22.9%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인도 시장에서는 28,1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6.7% 성장했다. 이 외에도 미국 시장에서는 16.1%(92,800대), 자국 시장인 독일에서는 5% (267,300대) 판매가 늘었다. 그룹 내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은 1사분기 총 123만대를 판매해 전년동기(111만대)대비 10.4% 판매 성장을 기록, 그룹의 판매를 이끌었다. 또한 3월 한달 동안에만 468,000대를 판매해 역시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단일
STX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주社로부터 총 2억불 규모의 탱커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15일(현지시각) 그리스 유러피안 네비게이션(European Navigation)社와 155,000DWT급 셔틀 탱커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에는 추가로 2척의 탱커를 건조하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8.3m, 폭 48.7m, 높이 23.6m의 수에즈막스(Suezmax)급 선박으로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3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셔틀 탱커는 인도 후 브라질 해역에서 생산되는 원유 운반을 위해 브라질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社에 장기 용선된다. 이 선박에는 아지무스 스러스터(Azimuth Thruster)를 이용하여 해상에서 석유를 선적하는 동안 일정한 위치를 유지토록 하는 DP2(Dynamic Positioning System 2)가 장착되어 있다. 한편 European Navigation社는 Shell, BP 등 오일 메이저 회사와 용선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탱커 전문 선사로, 한국조선소에 선박을 발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