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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STV]폭스바겐 그룹, 1분기에 13.7% 증가된 197만대 판매

  • STV
  • 등록 2011.04.19 08:57:01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 그룹은 2011년 1사분기 총 197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73만대) 대비 13.7%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1사분기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평균 8.1%의 성장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폭스바겐 그룹의 실적은 괄목할만한 수치이다. 또한 3월 한달 동안에만 767,2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09,500대) 대비 8.1%의 판매 성장을 보이며 월별 최대 판매 기록 역시 달성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단일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 1사분기 총 621,8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05,900대) 대비 22.9%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인도 시장에서는 28,1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6.7% 성장했다. 이 외에도 미국 시장에서는 16.1%(92,800대), 자국 시장인 독일에서는 5% (267,300대) 판매가 늘었다.


그룹 내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은 1사분기 총 123만대를 판매해 전년동기(111만대)대비 10.4% 판매 성장을 기록, 그룹의 판매를 이끌었다. 또한 3월 한달 동안에만 468,000대를 판매해 역시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단일 시장으로는 가장 큰 중국에서 1사분기 동안 총 429,5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18.5%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인도 시장에서는 18,200대를 판매해 무려 10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북미지역에서 역시 106,300대를 판매, 전년동기(92,000대)대비 15.5% 판매가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영업·담당 총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크링글러(Christian Klingler)는 “폭스바겐 그룹은 중국, 인도, 러시아 시장에서 또 다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우리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모델 라인업이 서유럽, 북미 지역의 안정적인 시장에서 탄탄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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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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