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이 해양과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제16권 <도심 속 바다 생물(부제: 유럽의 수족관을 가다, 김웅서·최승민 공저)>을 발간했다. 신간 <도심 속 바다 생물>은 수족관이 가장 먼저 생긴 유럽의 각국을 배경으로 수족관의 역사를 설명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크고 작은 수족관들과 그곳에서 전시하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제노바수족관, 모나코 해양박물관, 스페인 발렌시아수족관, 프랑스 오세아노폴리스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수족관을 저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제 관람 동선을 따라 소개함으로써 현장감을 극대화시켰다. 공저자이자 해양생물분야전문가인 한국해양연구원 김웅서 박사는 “우리나라는 아직 수족관 문화가 그리 발달해 있지 않지만, 내년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비약적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책에서 소개되는 유럽의 수족관들은,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규모도 작고 시설도 오래되었지만, 역사와 문화가 곳곳에 스며들어 예술성이 높고 개성이 강해 미래 우리의 수족관 문화가 지향해야 할 점을 알려줄 것” 이라고 말했다. ‘미래
대구시는 올해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고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구입 등을 관람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문화격차 해소에 적극 나선다. 금년도 ‘문화바우처’ 사업은 지난해까지 ‘포인트제’로 문화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등을 예매, 관람하던 것과 달리 금년부터 ‘문화카드제’로를 변경하여, 이용자가 문화카드를 발급받아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문화카드 발급은 이용자 본인이 직접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에 접속, 공인인증서나 핸드폰 인증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문화카드 이용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147천여명이며, 1인당 이용금액은 연간 5만원이 지원되나, 공평한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세대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대구시는 장애 등 자발적으로 문화카드 사용이 어려운 계층에게 교통편의 제공, 수화통역, 식사지원 등 찾아가는 서비스, 모셔오는 서비스 형태의 맞춤형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을 실시한다. 대구문화재단을 통해 실시하는 문화바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지난 28일 신상품 복리회전 예·적금 출시 기념으로 실시한 ‘2011 으랏차차 Love Festival’ 당첨자 시상을 실시했다. ‘2011 으랏차차 Love Festival’은 지난 2월부터 판매된 복리회전 예·적금 가입고객과 틱톡카드, 적립식 펀드 및 보험, 가계대출 등에 가입한 대구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로, 1등 당첨의 영광은 대구은행 학정로지점의 홍순희(51세, 여) 고객이 안았다. 개인금융본부 이천기 부행장이 1등 사은품인 46인치 LED TV를 고객에게 전달했으며 그 밖에도 기프트 카드, DSLR카메라 등의 경품을 366명의 당첨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대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김모 할아버지는 같은 동네에 사는 이모 할아버지와 똑같은 11억원의 아파트 한 채와 1,800cc 자동차 한 대를 소유하고 있지만 납부하는 보험료는 많이 다르다. 김모 할아버지는 매월 23만원이 넘는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지만, 이모 할아버지는 직장에 다니는 딸의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보험료를 전혀 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7월부터는 이러한 불공정한 사례가 줄어들 전망이다. 9억원 초과 고액재산보유자는 직장 피부양자에서 제외하고 보험료 상한선이 상향조정되는 등 국민건강보험법령이 개정되기 때문이다. 금년 7월부터 9억원 초과(재산세 과세표준액 기준) 고액재산 보유자는 직장 피부양자에서 제외하여 지역가입자로 전환하고, 고소득자 등의 보험료 상한선을 상향조정*하는 등 부담능력에 부합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현재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자는 40세 이상이지만, 앞으로는 30~39세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오늘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실시하여, 동 법령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그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그간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가 최근 물가인상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업주들에게 훈훈한 손길을 내밀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해는 지난 4월 28일 광주경복궁웨딩홀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전라남도지회 회원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끝으로, 2~4월에 거쳐 한국음식업중앙회 회원자녀 68명에게 총 2,0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전남지역 30여곳의 해당 시, 군 지회 및 지부 정기총회에 맞춰 지급된 이번 장학금 전달은 이날 광주광역시지회 지급을 끝으로 완료됐다. 보해 관계자는 “음식업협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는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음식점 주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이는 지역밀착마케팅의 일환으로, 보해는 음식점 업주와의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해는 ‘어렵고 힘이 들수록 서로 도와 다함께 잘사는 광주·전남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광주·전남지역 음식업협회 회원 자녀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 이번 장학금 지급까지 총 839명의 학생들에게 2억1,8
지난 28일 오전, 필립스전자 인체 공학 청소기 ‘에르고핏’이 소비자들과 허리 건강을 유지 방법을 나누는 ‘허리를 부탁해’ 이벤트를 잠실 자생웰니스센터 The J에서 진행, 배우 김지영과 주부들이 청소기를 활용한 ‘에르고핏 허리 건강 체조’를 함께하고 있다. 행사에는 필립스맘 카페를 통해 선정된 주부와 와이프로거 등 50 여명의 주부들이 참석해, 평소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필립스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인체 공학 청소기 ‘에르고핏’은 두 개의 손잡이로 이루어진 특허 받은 ‘허리 굽힘 방지 핸들’을 탑재해, 일반 청소기를 사용할 때 보다 약 70% 이상 허리 굽힘이 개선되어 청소를 할 때나 청소 후에 느낄 수 있는 허리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일본 중등교과서 검정 통과를 규탄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나비! 독도에 날다’란 주제로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독도사랑!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의 독도사랑! 순회전시회는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독도자료 전시회”의 일환으로, 올해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고 자라나는 어린이 관람객이 많이 찾는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독도사랑!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전경사진, 고지도, 고문서, 동영상을 비롯하여 독도모형, 울릉도/독도주변 해저지형모형 등 총 15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독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하여 독도 관련 설화 및 스토리를 활용한 독도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실제 사람과 독도캐릭터를 합성하여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체험도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내 하루 2회 퀴즈 정답을 맞추면 독도사랑티셔츠나 열쇠고리를 주는 독도퀴즈이벤트를 실시하고 독도캐릭터 스티커(7종)에
강원도는 이번달부터 1,452백만원(기금 1,016, 도비 87, 시군비 349)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11년도 문화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169백만원의 8.5배 늘어난 수치다. 문화바우처 사업이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 비용을 1가구당 5만원의 문화카드로 발급하는 정책으로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문화바우처 대상자들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에서 신청서 접수 및 등록을 통해 문화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지난해까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프로그램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에서 도서, 음반 구입을 비롯해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카드 결제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문화카드 방식으로 만으로는 자발적, 적극적인 문화 예술 관람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지역주관처를 통한 기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