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암협회와 함께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의식 향상과 예방을 위한 ‘퍼플리본(Purple Ribbo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정보를 제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돌아보게 하고, 엄마이기 전, 아내이기 전, 며느리이기 전의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여성의 자기 애(愛)를 찾아보자는 취지이다. 5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300여 개 올리비아로렌 매장에서 2011년 봄/여름 제품으로 꾸며진 퍼플리본존(Purple Ribbon Zone)의 옷을 구매하면 전체 구매금액의 1%가 대한암협회에 기부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공익활동 지원에 쓰인다. 퍼플리본 뱃지는 물론 구매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퍼플리본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QR코드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리비아로렌 전속모델인 수애를 비롯해 한혜진, 박주미, 김지호, 이유리, 윤소이, 공현주, 소이현, 이윤미 등 총 9명의 유명 여자 연예인들이 퍼플리본 캠페인 촬영에 동참했다. 대한암협회에 따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경쟁력으로 하이브리드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드디어 고객 앞을 찾아간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개성 넘치는 역동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본격 출시하고 2일(월)부터 본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프로젝트명 ‘YF HEV’로 개발에 착수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약 34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3,000여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다. 지난 3월 ‘2011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력과 성능을 확보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요타와 GM 등이 사용하는 복합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비해 구조는 간단하면서 성능은 크게 개선된 현대차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이다. 특히 복합형 시스템의 구조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큰 용량의 모터를 필요로 하는 반면,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채택된 병렬형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의 동력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뉴 트라고 27톤 덤프트럭 출시를 기념해 덤프트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수리비를 할인해주는 ‘대형 덤프트럭 부품, 공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최대 27톤까지 적재가 가능한 뉴 트라고 27톤 덤프트럭 출시를 기념하고, 대형 상용 차량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6월말까지 전국 지정정비공장 및 부품 대리점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동안 24톤 이상 대형 덤프트럭 고객이 전국 65개 현대차 지정정비공장에서 판스프링, 러버 시트 부품을 수리할 경우 20%의 정비공임 할인과 함께 최대 24%까지 부품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5월 16일부터 전국 200여개 부품 대리점에서 엔진 오일 교환세트를 구입하거나 지정정비공장에서 엔진 오일 교환세트 작업시에도 부품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차 상용 차량 고객들의 차량 관리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상 차종을 확대해 다양한 정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트럭 고객 정비공임 할인과
서울시가 오존 예·경보제를 실시해 눈·목 따가움,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폐기능 저하를 가져오는 오존의 피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나선다. 서울시는 여름철에 대비, 오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오존농도 저감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기 중의 오존농도를 예보하고,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 주의보·경보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오존 예·경보제’를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오존농도가 증가하는 5월부터 9월 중 주의보 발령시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승용차요일제, 대중교통 이용 등의 시민 참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와 시민행동요령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오존 예·경보제’ 실시를 강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10년의 월별 오존주의보 발령빈도는 5월에 11%, 6월에 41%, 7월에 24%, 8월에 22%로, 주로 6월과 7월에 발령이 집중됐으며, 9월은 2007년에만 1회주의보 발령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번 ‘오존 예·경보제’ 실시를 통해 ▴오존농도 감시 ▴5개 권역별 세분화를 통한 권역별 대기질 정보 제공 ▴오존경
경제위기로 침체됐던 서울시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1년 연초부터 일본의 대지진, 중동, 북아프리카 정정 불안 등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011년 1/4분기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전년동기 대비 69%가 증가한 83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투자유치액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 투자유치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1사분기 투자금액인 495백만달러를 훌쩍 뛰어 넘었다. 서울시의 꾸준한 노력으로 세계금융경쟁력순위가 ‘10년보다 8단계 높은 16위까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안정적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최근에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의 대안으로 인식되어, 상해,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해외 도시들은 낮은 법인세율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 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는 외국인이 국내기업의 경영에 참여하거나 직접 사업장을 개설하는 투자형태로서, 주식투자와는 달리 일시·단기적 자본유출의 위험성이 적고 해외 기업에 의한 기술 이전효과를 통해 안정적 경
강원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재발방지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도내 재래시장(5일장) 43개소에 5.2일부터 12일까지 도 가축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과 시군담당직원 5개반 10명을 투입하여 AI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도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해 초 충남 천안에서 첫발생 이후 전국 6개시도 25개 시·군에서 52건이 발생되어 280개농장 640여만마리 가금류를 매몰처리 하였다. 또한 최근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봄철 국내외 행락객 이동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 차단방역 강화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질병의 도내 유입 및 확산가능성이 높은 재래시장 유통 가금류 및 가축수송차량에 대한 소독등 철저한 방역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재래시장 AI 방역실태 점검에서는 도내 재래시장을 출입하는 가금류 유통상, 운반차량의 소독실시기록부 소지 및 소독실시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모두 확인서를 징구하고 관련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50~300만원)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토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한국 도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향후 약10년간 300억원을 연구개발 등을 위해 투자하는 대규모 MOU를 체결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춘석 여주 군수, 조병돈 이천 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김경회 한국세라믹기술원장, 강우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2일 여주군 천송리에 새롭게 조성된 ‘도자세상’ 개관식장에서 ‘한국 도자산업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도자업체의 생산품질 향상과 제조인력 훈련, 신기능·고강도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규모면에서도 최대일 뿐만 아니라 국내 도자 산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와 3개 시·군, 도자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도자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약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 등 아세안 국가들의 저가공세와 일본, 영국 등 도자선진국들의 고가 제품사이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도자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도자 기술 연구와 관련 인력 양성을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실제로 2004년 4,810만불이었던 중국 등 아세안 국가들의 도자 수입물량은 2006년 9,440만불, 2008년 1억 80만불로 4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문제는 국내 도자산업의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현재 운영중인 8곳의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이하 외투단지)의 관리업무를 경기도시공사에 위탁하여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임대관리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향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단지관리를 단지 소재지 시와 경기도시공사에 각각 나눠서 관리하던 방식에서 경기도시공사에 전체 관리토록 하고, 전담인력 확보로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은 외투단지 입주기업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5. 2일자로 개정 고시하는 “장안1, 장안2, 당동, 오성 외국인 투자지역 관리기본계획”에는 신규고용이 많고 기술 파급력이 높은 유망한 일반제조업의 입주를 허용하도록 개정 하여, 외투기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시공사는 평택지역부터 순차적으로 단지인근에 현장사무실을 개설·운영하여 외투기업 가까이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관리일원화와 관리 기본계획 개정뿐 아니라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고용을 증가하는데 필요한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