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까지 내진 설계가 없는 경기도내 301개 대형 교량에 대한 보강공사가 추진된다. 경기도는 시군이 관리하고 있는 도내 301개 대형교량의 내진 보강 공사를 위해 200억의 예산을 책정, 연차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도내 3,277개 교량중 내진설계가 반영된 교량은 전체의 49.5%에 해당하는 1,622개로 내진 설계가 돼있지 않은 교량은 1,655개로 나타났다. 도는 이중 소규모 교량을 제외한 1,2종 대형교량 560개 중 이미 내진보강이 완료된 259개를 제외한 301개에 대해 2014년까지 보강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교량에 대한 내진설계는 지난 1997년부터 적용된 ’도로교 표준시방서‘에 의해 의무화 됐으나, 97년 이전에 설치된 교량은 내진설계가 돼있지 않았다. 도는 지진규모 6.0을 기준으로 내진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관리하는 지방도상 1,2종 교량은 지난 2005년까지 내진보강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지만, 시장·군수가 관리하는 1,2종 교량은 내진 보강율이 32.7%로 부진한 실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진보강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지진피해에 대한 관심부족과 열악한 재정형편상 적극적 대처가 부
충남도는 5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 및 언론인을 초청하여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13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는 이번 국외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난 3월 11일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 방한 여행객이 다소 주춤했던 국내 관광의 활성화을 위해 한국은 방사능 위험지역이 아님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및‘백제문화단지’등 주요 관광자원을 알려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말레이시아 및 대만 관광객은 일본, 중국 관광객이 대다수인 국내 관광시장에서 전체 방한 관광객의 6%정도인 약 52만명이지만 우리나라 고려인삼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4개월 남짓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홍보활동은 동남아 관광객의 충남유치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동남아 관광객에게 인삼제품 시식코너를 마련하여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통해 금산인삼이 세계적인 웰빙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최근 원화환율의 하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물가안정과 수출경쟁력을 둘러싸고 환율 수준에 대한 논란이 많다. 거시 경제적으로 균형 수준의 원화환율은 얼마인지, 향후 환율정책 운영과 관련하여 유의할 점들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Ⅰ. 최근 원화환율 동향 지난해 말 달러당 1140원 수준이던 원화환율은 4월초 달러당 1100원선을 하향 돌파한 데 이어 5월 들어서는 달러당 1060원대로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해 원화가 연말 기준으로 2.5% 절상되었던 데 비해, 올 들어서는 4월말까지 원화의 절상 폭이 6.2%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재정위기의 여파로 크게 하락한 후 올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유로화나 영국 파운드화 등을 제외하면 주요국 통화 가운데 원화의 절상 폭이 가장 큰 상태이다. 특히 아시아 국가 통화들 중에서는 원화가 가장 빠르게 절상되고 있다. 미 달러화 약세가 원화환율 하락의 배경 최근의 원화 강세는 미달러화의 약세 흐름에 기인한 바 크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달러화의 가중평균 가치를 나타내주는 달러화지수(Dollar index)는 올들어 4월말까지 7.6% 가량 하락한 상태이다. 2차 양적완화(QE2)로 대표되는 미국의 통화완화 정책
강운태 광주시장이 10일 오전 서구 치평동 무각사에서 열린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부처님 오신 날 무각사 봉축 법요식(관불의식)에 참석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안희정 충남지사는 10일 오전 11시부터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의 이웃이 바로 부처님이라는 생각으로 그동안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부처님의 큰 사랑을 나부터 실천하자”며 “오늘 법요식이 우리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향기가 널리 퍼져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동안미녀> 김민서, ‘카리스마 강팀’ 등극! ‘이유 있는 악녀’ 선보여!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첫 등장을 선보인 김민서가 최연소 디자인팀장으로 더스타일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인 악녀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동안미녀> 3회를 통해 김민서는 단번에 팀원들의 특징을 캐치하는 매의 눈썰미와 똑 부러진 촌철살인 화법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강팀’으로 등극했다. 특히 첫 대면한 자리에서 스케치만 보고 디자이너를 맞추고, 같은 잡지를 참고한 점까지 짚어 내는 등 어린 나이와 자그마한 체구가 믿기지 않는 내공을 과시하며 프로 디자이너에 완벽 빙의된 연기를 선사했다. 전작에서도 캐릭터와 혼연일치 된 연기로 호평 받아온 김민서는 이번 <동안미녀>의 ‘강윤서’를위해서도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유명 디자이너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하고, 작업 시의 유의할 점까지 꼼꼼히 공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서는 “보여지는 요소들뿐 아니라, 옷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분들의 마음을 닮으려 많이 노력했다.”며 “윤서는겉은칼같이 냉정하지만 내면엔 뜨거운 열정과자신감이 있다. 진정한 프로의 모습에 나조차 반하고 있다” 며캐릭터에 대한 애착
2NE1 산다라박, 전화번호 공개에 전화 폭주!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해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2NE1 홍보부장을 자처하고 있는 산다라박은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홍보부장 명함과 함께 휴대폰 번호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새벽이 되면 센치해지잖아요. 너무 론리한 달옹. 지금껏 모범가수였던 달옹 오늘밤 사고치나? 에라 번호공개! 저 너무 론리해요!”라는 함께 글을 남겼다. 이어 “하지만 너무 많은 남자분들이 대시해 주시면 나 사장님한테 혼날거 같아요. 어떻해 나 몰라요 휘리릭”이라는 유머 섞인 글도 덧붙였다. 그는 또 “낯가리는 달옹 원래 전화 잘 안받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은 전화 자제해 주세요. 오후에 연락주세요. 혹시 일하는 중이면 매니저나 사부님 다른 멤버가 대신 받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오는 12일 발표하는 2NE1의 신곡 ‘론리(Lonely)’를 홍보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벌였고 명함에 적힌 전화번호 ‘010-7101-0512’로 전화를 하면 처음에는 ‘론리’ 일부분이 컬러링으로 반복해 나왔지만 지금은 통화량이 너무 많은 관계로 통화가 힘든 상태다. 또한 산다라박은 자신이 받은 문자수
'로맨스 타운’ 성유리,개 집 들어가 2시간 동안 갇힌 사연은? 성유리가 난데없이 개 집에 꼼짝없이 갇혔다. ‘억척식모’ 성유리가5월11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에서 개 집에 들어가 2시간 넘게 쭈그려 앉은 채 열연을 펼쳤다. 성유리(노순금)가 무슨 영문인지 주인집 아들 정겨운(강건우)을 피해 개 집으로 허겁지겁 들어가 숨까지 죽인 채 꽁꽁 숨는 장면이다. 다정하게 벚꽃 길을 거닐던 두 사람이 갑자기 살벌하게 쫓고 쫓기는 상황을 펼쳐내면서 도대체 극중에서 순금과 건우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5월 6일 이른 아침부터 용인에서 진행된 촬영은 중간에 예고 없이 비가 오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촬영이 지연되는 등 고충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성유리는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좁은 공간에 갇혀 연기를 펼쳐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프로답게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개 집으로 들어가 비를 피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성유리가 들어간 개 집은 이 날의 촬영을 위해 미술팀에서 손수 특수 제작한 ‘초호화 개집 세트장’이었다. 촬영을 위해 위 아래, 옆면의 분리가 가능하고 성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