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김천시 지좌동(김천 현신도시) ~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구미 제5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에 대하여 국도지선으로, 경산시 남천면 ~ 경산시 서부2동 구간에 대하여는 지정국도로 지정하여 앞으로 국토해양부에서 전액 국비를 투자하여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와 지역 국회의원이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에 수차례 방문 결과 반영된 것이다. 국도지선과 지정국도는 지난 2010. 9. 17 도로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2386호)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국도 인근의 도시·항만·공항·산업단지·물류시설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거나 국도 네트워크의 효율화가 가능한 노선을 국도의 지선으로 지정하고, 교통 혼잡이 심한 시(市)관내 국도의 간선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국도 노선을 지정하여 국가가 직접 관리토록 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되는 김천~구미 구간은 국도지선 제4-1호선으로 김천 혁신도시(KTX역사)와 구미 국가4,5산업단지와의 직결노선으로 지정되며, 전체 연장 15.4㎞를 폭 35m의 왕복 6차로로 신설확장하게 된다. 국도 25호선 중 지정국도로 지정되는 경산시 남천면 ~ 경산시 서부2동 구간 5.4㎞는 시가지내 도로서 교차로 입체화, 도로용량보강 및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 김홍경)(이하 KAI)는 미국 시애틀 워싱턴 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보잉사 주관 “2010년 최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개척 (Pathfinder) 부문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었다고 5월 21일 밝혔다. 보잉사의 짐 맥너니 회장을 비롯하여 약 8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KAI 김홍경 사장이 개척 (Pathfinder) 부문 최우수 업체상을 직접 수상했으며, 이 상은 그 해 가장 뛰어난 노력과 실적 향상을 이룬 보잉의 협력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총 19개 업체를 예비 후보로 압축한 후 보잉 경영진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보잉은 매년 전 세계 52개국 약 17,500여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총 16개 부문에 걸쳐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 동안 KAI가 국산항공기 KT-1, T-50 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보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첨단 민항기 기체 구조물 설계 및 제작의 항공기 개발 기술과 제품의 품질 및 납기 등 사업관리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보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강원도는 5.25일 방재의 날을 전후하여 ‘11.5.24~28일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집중 추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 실시 및 재난취약지역 126개소에 민관군 합동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자율방재단,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433기관 9,400여명이 참여하여 호우·태풍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도내 주요하천변 쓰레기 수거와 잡초·수목 등 잔재물 제거, 산간계곡 숲 가꾸기 부산물 제거, 하수도 퇴적토, 및 맨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발생시마다 응급복구에 큰 도움이 된 군부대에서 금번 예방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군의 재해활동 영역을 넓히고 여름철 풍수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도, 시군은 지난 5.12일부터 57개반 216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1군사령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였다. 강원도는 Safe-Gangwon 구현을 위하여 5년 연속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달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3일부터 오는 6월24일까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지역별로 동구 6, 서구 9, 남구 4, 북구 10, 광산 7곳 등 총 36개 업소로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등 관련법령에 대한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에 대한 소방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업소이어야 한다. 응모방법은 시 소방본부(http://fire119.gjcity.net)와 각 자치구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과 함께 관할 소방서에 오는 6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수업소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결과를 거쳐 소방서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되며 결과는 광주시보 ‘빛고을 광주’와 언론매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업소 출입구에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2년 동안 소방법령에서 정하는 소방검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게 된다. 단, 인
홈플러스그룹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임직원은 물론 가족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이색적인 창립 기념 행사를 가졌다. 홈플러스는 과천 서울랜드 삼천리대극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약 3 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 착한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가 실천해 온 ‘워크 앤 패밀리 밸런스(Work & Family Balance)’, 즉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가족이 다같이 참여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경영방침인 ‘속사배 경영(속도, 사회, 배움 경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홈플러스가 창립 12년 동안 양적으로는 점포 2개에서 123개로, 매출은 11조가 넘는 큰 회사로 성장하고, 질적으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존경받는 회사가 되었다”면서 “이렇게 된 데는 직원들의 노고도 물론 큰 몫을 했지만 늘 성원을 아끼지 않은 가족들의 힘도 큰 몫을 했다”며 임직원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 회장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행복한 가정이 홈플러스를 만드는 바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원들에
환경부에서는 2004년 강원도 양구 대암산에서 수컷여우의 사체가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토종여우’야생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우복원은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년 동안 야생에서 자체생존이 가능한 50개체 서식을 목표로 추진된다. 금년에는 시범사업으로 서식환경 및 먹이자원 등 여우 복원 여건에 적합한‘소백산국립공원’인근지역에 자연적응훈련장을 설치('11.8월)하여,‘서울대공원’에서 사육 중인‘토종여우’1쌍을 기증받아 자연적응 훈련을 시켜 금년 9∼10월경 시험방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우종 복원을 위한 서식지 및 환경특성 조사’('10.12) 결과 소백산, 덕유산, 오대산 중 소백산이 여우 먹이자원이 가장 풍부한 것으로 조사됨 이후, 2015년까지는 최소 10개체(5쌍) 이상을 야생에 방사하여 자연 증식 등 개체 수 변동사항 등을 모니터링하여 추가 방사 개체 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토종여우’복원에는 국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체를 최대한 확보하여 활용할 계획이며, 국외에서도 토종여우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종으로 확인된 “중국 동북부” 및 “러시아 연해주” 산 개체를 확보하고, 향후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관계기
지역균형 발전 정책을 힘입어 최근 중국 중서부 내륙 지역이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내륙지역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기업들은 아직 내륙을 ‘시골동네’로 인식하는 등의 고정관념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내륙의 인건비가 무조건 연해보다 싸다고 보는 시각이다. 따라서 내륙을 고임금 시대의 ‘피난처’로 보고 진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중서부 9개 성시의 경우 상하이 베이징 등 3개 직할시를 제외한 나머지 연해지역 평균 임금수준과의 차이가 미미한 데다 임금상승률은 훨씬 높다. 노동비용 절감효과는 미미하고 그나마 곧 소멸될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노동력의 안정적 확보가 더 주목할 만한 내륙진출의 이점이다. 내륙이라고 하면 흔히 소비자의 구매력이 낮아 시장규모 확대가 어렵고 외국기업이 가격경쟁력을 갖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다. 내륙지역의 평균 구매력은 아직 낮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거점 대도시의 경우 1인당 GDP와 1인당 소매금액이 대부분 연해평균수준을 상회하며, 신흥부자의 증가로 사치품 시장도 호황을 맞고 있다. 진출의 가장 큰 걸림돌로 간주되고 있는 물류여건도 정
한글 습득기회 상실로 문자해득이 어려운 성인,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등에 대한 한글 교육을 통해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과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는 성인문해 교육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도는 2007년부터 자체 추진한 문해교육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0,400여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금년에도 28개 시·군, 56개 기관을 통해 지속 추진 중에 있고, 교육과학기술부 성인문해 교육사업 공모를 통해 총 사업비가 2010년 대비 2억원이 감소하였음에도 3천2백만원이 증액된 국비 2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16개 시·군 48개 기관을 통해 한글 습득기회를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 교육사업은 각 기관을 통해 1단계(초등학교 1·2학년수준), 2단계(초등학교 3·4학년수준), 3단계(초등학교 5·6학년수준), 중학수준으로 단계별 학습을 통해 한글을 잘 몰랐던 성인들은 책이나 편지를 읽는 등 삶의 질을 높이게 되고,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 이민자 들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게 되는 사업이다. 경기도 평생교육국 관계자는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는 만큼 더욱 확대하여 그 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