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STV]KAI, 美 보잉사의 2010년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

  • STV
  • 등록 2011.05.23 08:26:17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 김홍경)(이하 KAI)는 미국 시애틀 워싱턴 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보잉사 주관 “2010년 최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개척 (Pathfinder) 부문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었다고 5월 21일 밝혔다.

 


보잉사의 짐 맥너니 회장을 비롯하여 약 8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KAI 김홍경 사장이 개척 (Pathfinder) 부문 최우수 업체상을 직접 수상했으며, 이 상은 그 해 가장 뛰어난 노력과 실적 향상을 이룬 보잉의 협력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총 19개 업체를 예비 후보로 압축한 후 보잉 경영진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보잉은 매년 전 세계 52개국 약 17,500여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총 16개 부문에 걸쳐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 동안 KAI가 국산항공기 KT-1, T-50 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보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첨단 민항기 기체 구조물 설계 및 제작의 항공기 개발 기술과 제품의 품질 및 납기 등 사업관리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보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KAI는 보잉과 2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B787 드림라이너 등 보잉 전 기종의 민항기 사업 참여는 물론, F-15, AH-64, A-10, CH-47, 조기경보기 사업 등 군수부문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보잉의 1차 협력업체 자격으로 B787-9 날개 핵심 구조물에 대한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보잉이 개발하는 첨단 항공기 공동개발 파트너로서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KAI는 향후 보잉을 비롯한 해외 업체와의 민항기 국제공동 개발 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민수물량을 창출하여 현재 총매출액의 40% 수준인 민수 비중을 2020까지 60%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