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을 쫓는 아이’,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등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담은 성장소설은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신작 ‘소년시대’ 또한 열두 살 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본 마법 같은 세상 이야기를 다룬 성장소설로, 소년 시절의 순수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소설은 총 2권으로, 1권은 봄부터 여름까지, 2권은 가을부터 겨울까지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소년시대’ 는 1991년 미국인 소설가 로버트 매캐먼이 집필한 소설로, 국내에서는 시공사 장르문학 브랜드인 ‘검은숲’에서 번역 출간하였다. 미국 출간 당시 환상문학계의 최고상이라 할 수 있는 브램 스토커상과 1992년 월드 판타지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일본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에서 선정한 ‘20년 동안의 서양 미스터리 10선’에 랭크되는 등 평단의 지지를 얻었다. ‘늦은 밤 스탠드 불빛 아래서 한 장만 더! 하며 읽었다’, ‘책을 덮자마다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한 유일한 책이다’ 등 미국 아마존 독자들의 찬사에 힘입어 출간 후 현재까지 아마존 평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소설은 1960년대 미국의 작은 도시 제퍼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시작된다.
전라북도 정헌율 행정부지사와 이경수 K-water 전북본부장은 지난 5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억원 구매 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은 대형할인점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되살리고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K-water 전북본부와 용담댐관리단등 5개 산하기관에서 연간 1억원 이상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사용함으로써 공정사회 구현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전라북도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의 가맹점과 판매처를 확대하여 도민의 이용편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K-water 전북본부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협약은 도내 공기업으로서는 최초의 일로, 앞으로 타기관·단체 등 도내 전역에 파급되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과 인터넷 쇼핑 등으로 고객의 발길이 줄어 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으로서는 온누리상품권 이용이야말로 전통시장을 찾게 하는 확실한 보증수표이기 때문에 더 할 나위 없이 반가운
기존 수입 의존 탈피, 가격/성능 앞세워 해외 시장 주도 현대중공업이 최근 소형 물류차량인 ‘오더피커(Order Picker)’를 개발하고, 시판에 나섰다. 오더피커는 자동차 부품업체와 물류센터 등에서 작고 가벼운 다량의 부품들을 옮길 때 주로 사용되는 화물 운반차량이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자체 개발한 오더피커(모델명: 10BOP, 13BOP)는 좁은 물류창고의 선반(Rack) 사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작은 크기로 제작됐으며, 1∼1.36톤의 화물을 적재하는 포크(Fork)가 최대 9m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어 고층 선반 위의 화물도 쉽게 옮길 수 있다. 오더피커는 지게차와 달리 운전석과 포크를 함께 들어 올릴 수 있어, 작업자가 높은 선반 옆에서 화물을 포크 위 화물 운반대(Pallet)로 직접 옮길 수 있는 장비다. 업계에서는 물류창고가 주로 지가(地價)가 비싼 수도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향후 지게차보다 좁은 공간에서 이동이 자유롭고 높은 선반 위의 화물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는 오더피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대부분의 오더피커가 수입 제품으로 부품 가격이 비싸고 A/S가 어렵기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프랑스), 가오싱젠(중국) 등 세계 문학 거장들이 서울시 창작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을 찾는다. 지난 2009년 11월에 개관한 ‘연희문학창작촌’은 서울시 최초의 문학창작촌으로 국내 작가들의 집필실뿐 아니라 해외작가 레지던시를 운영, 시민과의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25일(수) 저녁 8시,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에서 해외작가 8명과 정현종, 성석제 등 국내작가 3명이 참여하는 문학낭독회 <세계작가 연희(演戱)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작가 연희(演戱)하다>는 세계적인 문호들의 육성을 통해 그들의 대표작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낭독회이자 세계 작가들의 교류를 위한 문학축제로 진행된다. 참여 작가로는 대표적인 지한파 작가로 현재 이화여대 석좌교수이며 한국문학과 영화에도 관심이 많은 르 클레지오(71, 프랑스)와 실험성 강한 문학으로 정상에 선 중국어의 연금술사 가오싱젠(71, 중국) 등 2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앤드류 모션(영국), 아나 마리아 슈아(아르헨티나), 벤 오크리(영국), 다와다 요코(일본), 잭 로고(미국), 아이비 알바레즈(호주)
서울시가 시가 보유하고 있는 무연고 아동 DB를 경찰청과 공유하는 한편, 120다산콜, 지하철 전광판 등의 홍보물 등 시 차원의 모든 인프라를 실종아동 찾기에 동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실종아동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화) 현재 실종 아동의 가장 큰 문제인 장기실종아동을 하루 빨리 찾고, 향후 실종 아동 발생 초기 대응을 통해 가슴 졸이는 부모님 품에 하루 빨리 돌려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종아동 찾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3월 영화 ‘아이들’을 보고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들의 절실함을 인식, 5월엔 실제 실종아동 부모 및 관계자 100여명과 직접 만나 문제점에 대한 현장대화를 나눈 바 있으며 이후 서울시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이번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왔다. 이번 계획의 3대 골자는 ▴장기 실종아동 찾기 ▴초기 대응을 위한 홍보강화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대책 강화다. 핵심적으로 서울시는 2005년 이전의 1,850명 서울시 무연고 아동 DB를 경찰청과 공유해 장기 실종아동을 찾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DB를 공유하면 종전에 경찰청이 아동을 찾기 위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로 직접 와서
다양한 수상 및 경력으로 어린 나이지만 베테랑 같은 모습 요즘 케이블 방송을 통해 많은 인터넷 얼짱들이 노출되고 있다. 그런데 인터넷 얼짱들이 셀카를 찍었을 때와 방송에 출연했을 때, 미묘하게 다른 외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은 적잖이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매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종 수상 및 경력에 인터넷 얼짱보다 귀여운 외모를 가진 꼬마 얼짱 모델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꼬마 얼짱 모델 윤정이다. 꼬마 얼짱 모델 윤정이는 TV CF부터 웹, 지면, 방송, 드라마, 의류, 스튜디오, 잡지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꼬마 얼짱 모델답게 어려서부터 각종 선발대회를 휩쓸고 다녔다. 이에 걸맞게 꼬마 얼짱 윤정이의 특기는 다양한 표정 짓기 및 윙크, 간단한 대사연기라고 한다. 또한 꼬마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나오는 뽀로로 놀이교실에 참여해 이미 꼬마들 사이에서는 유명인사로 알려졌다고 한다. 이 외에도 삼성카드, 삼성전자, 짐보리, 튼튼영어, 해피랜드 등 이름만 들으면 아는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해 이미 꼬마 얼짱 윤정이의 얼굴이 익숙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현재 꼬마 얼짱 모델 윤정이는 아동복 쇼핑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세계 최초로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팬택 ‘베가 레이서’의 예약가입을 25일부터 시행하고, 5월말 온·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팬택 ‘베가 레이서’는 SK텔레콤에서 약 40만 대가 팔리며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DDR2 RAM, NFC 등 최고의 기술이 대거 탑재돼 있다. 최고 사양에 기반한 강력한 무선인터넷 및 멀티태스킹 성능을 바탕으로 고성능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20~30대 스마트폰 주 사용층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전망했다. 예약가입 이벤트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1.5GHz 듀얼코어폰 출시를 기념하여 ‘베가 레이서’를 가장 먼저 구입할 수 있는 예약가입 이벤트를 25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예약가입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과 전국 T월드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베가 레이서’ 권장 판매가는 구입처 및 구입시기에 따라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년 약정 올인원55 요금제 선택 시 23만원 대이다
‘짝패’ 한지혜, 이상윤과 행복한 ‘동동커플’로 행복한 엔딩!! “짝패는 제게 에너지 같은 작품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조선시대 차도녀’ 한지혜가 이상윤과 ‘동동(동녀-귀동)커플’로 이루어지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짝패’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지혜는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짝패’ 마지막 회 분에서 고향으로 내려가 서당을 차리는 것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성초시)의 뜻을 이어받았다. 변함없는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줬던 귀동(이상윤)은 물론, 갈등의 골이 깊었던 천둥(천정명)의 아버지 김진사(최종환)도 동녀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초심을 잃지 않았던 동녀가 아버지의 뜻도 받들고 사랑에도 성공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셈이다. ‘짝패’ 마지막 회 방송에서 동녀는 그동안 꾸려왔던 여각을 정리하며 고향으로 내려갈 준비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여각 경주인으로서 대상인다운 면모를 발휘하던 동녀였기에 여각 정리가 아쉬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동녀는 대인배다운 모습으로 여각을 깔끔히 정리했다. 이어 동녀는 관직을 그만두고 낙향할 결심을 한 김진사와도 뜻깊은 화해를 했다. 동녀를 상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