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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STV]‘짝패’ 한지혜, 이상윤과 행복한 ‘동동커플’로 행복한 엔딩!!

  • STV
  • 등록 2011.05.25 08: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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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한지혜, 이상윤과 행복한 동동커플로 행복한 엔딩!!

 

짝패는 제게 에너지 같은 작품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조선시대 차도녀한지혜가 이상윤과 동동(동녀-귀동)커플로 이루어지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짝패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지혜는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짝패마지막 회 분에서 고향으로 내려가 서당을 차리는 것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성초시)의 뜻을 이어받았다. 변함없는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줬던 귀동(이상윤)은 물론, 갈등의 골이 깊었던 천둥(천정명)의 아버지 김진사(최종환)도 동녀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초심을 잃지 않았던 동녀가 아버지의 뜻도 받들고 사랑에도 성공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셈이다.

짝패마지막 회 방송에서 동녀는 그동안 꾸려왔던 여각을 정리하며 고향으로 내려갈 준비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여각 경주인으로서 대상인다운 면모를 발휘하던 동녀였기에 여각 정리가 아쉬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동녀는 대인배다운 모습으로 여각을 깔끔히 정리했다.

이어 동녀는 관직을 그만두고 낙향할 결심을 한 김진사와도 뜻깊은 화해를 했다. 동녀를 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던 김진사지만 천둥이 친아들로 밝혀진 이후, 귀동이 아닌 천둥과 동녀를 혼인시키려 하면서 동녀와 갈등이 커졌던 상황. 김진사는 동녀에게 내가 그동안 너한테 잘못한 게 많았다고 용서를 구하며 귀동이와 혼인을 원하거든 혼인을 하거라고 귀동과의 혼사를 허락했다. 귀동을 향한 동녀의 진심어린 마음을 김진사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

이후 동녀는 뜻하던 대로 고향에 내려가 서당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평온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동녀는 서당 아이들에게 유교무류(有敎無類)! 사람을 가르치는 데는 어떤 차별도 두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남녀를 불문하고 글을 배우는 것은 의를 구하는 일이다. 모름지기 글을 배운 사람이란 의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하느니라고 가르쳤다. 동녀는 어린 시절 천둥, 귀동과 함께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교육을 다시금 어린 아이들에게 전하며, 아래적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의미심장한 멘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동녀와 귀동의 해피엔딩 결말에 시청자들은 동동커플이 잘되서 너무 기뻐요!”, “동녀가 조금 변하는가 싶었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돌아와 정말 다행”, “서당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동녀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어려운 동녀 캐릭터 소화하느라고 한지혜씨 수고많았습니다”, “한지혜의 단아한 한복패션은 최고였어요!” 등 한지혜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무엇보다 한지혜는 짝패를 통해 복잡 다단한 동녀 역할을 연기하며 도도한 조선시대 차도녀 모습을 보이는가하면, 귀동을 향한 연정을 드러낼 때는 진심어린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또한 상단을 이끄는 여각 경주인으로서 당차고 야무진 카리스마를 발휘하기도 하고, 신분이 뒤바뀐 귀동을 마음깊이 위로하며 적극적으로 귀동을 돕는 등 수호 천사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조선시대 여성이었지만 현대 여성 못지않은 당당함과 현명함을 보이며 내공 쌓인 연기력을 선보여 짝패의 인기를 이어갔다.

그런가하면 한지혜가 짝패를 통해 선보였던 의상들은 단아한 한지혜 특유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한지혜를 최고의 한복 패셔니스타로 등극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고전적인 미가 돋보였던 한지혜의 의상들은 매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문의가 쏟아지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지혜는 24짝패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지난 5개월간의 긴 여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지혜는 짝패는 내게 에너지와도 같은 작품이라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기에 또 다른 작품에서 멋지게 팬들을 만날 수 있는 힘을 실어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지혜는 사극이라는 장르적 어려움 속에서도 천둥, 귀동, 달이 등 마음 맞는 동료들과 훌륭한 선, 후배들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늘 현장에서 함께 해준 여러 스태프들과 좋은 연출을 위해 애쓰신 감독님들, 끝까지 함께 호흡하신 작가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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