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3일 자전거를 타고 영광군을 방문해 법성포단오제 및 굴비축제 행사를 함께하며 지역 주민들과 우의를 나눴다. 정기호 영광군수 등 군 관계자들과 함께 만찬으로 굴비정식을 즐긴 스티븐스 대사는 법성포단오제 및 굴비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법성포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등행진과 풍등띄우기를 직접 해 보며 400년 전통의 단오제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스티븐스 대사는 “법성포단오제 행사는 처음 참석하는데 연등행진, 풍등띄우기가 너무 신기하고 멋있다. 소원을 빌라고 해서 풍등을 하늘 높이 올려 보내며 한반도의 평화와 영광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서해안 자전거 일주여행을 하고 있는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오후 홍농의 도 경계 지역으로 들어와 법성포, 백수 원불교 영산성지, 백수해안도로, 영광 시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영광 방문이 처음이라는 스티븐스 미 대사는 특히 탁 트인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백수해안도로의 비경을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삭막한 콘크리트의 도시 L.A.를 푸른 나무 가득한 친환경 도시로!” 대한항공은 6월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6번가(6th Street) 람파트 경찰서(LAPD Rampart Station) 인근 지역에서 이진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에드 라이스 (Ed Reyes) L.A. 시의원, 얼 페이싱어 (Earl Paysinger) L.A. 경찰서 부서장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L.A. 나무심기 후원을 기념하는 두 번째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식수 행사는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현지에서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MTLA (Million Trees Los Angeles) 재단에 2012년까지 매년 4만 달러씩 총 16만 달러를 기부하는 ‘L.A. 나무심기 후원’에 따른 것으로, 2009년 첫 식수 행사에 이어 푸른 L.A.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더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포장되어 있는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급·배수 시설을 만든 후 나무를 심고 흙을 덮어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을 거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3.7m짜리 나무를 거리 곳곳에 심었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꿈!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KT(회장 이석채)는 양천, 부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현충원을 방문, 묘역참배를 하고 순국선열에게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은 이날 오전 현충원을 방문하여 호국보훈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받고 묘역참배를 하였으며, 순국선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순국선열께서 지켜주신 건 대한민국의 꿈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대형 태극기 현수막에 핸드프린팅으로 작성하였다. 제작된 대형 현수막은 분당구 정자동 KT 본사 건물에 걸렸다. KT 홍보실 최재근 상무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순국선열의 뜻을 통해 미래의 꿈을 펼치는 주인공이 되기 희망하는 마음에서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아동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 및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부터 KT의 사내 봉사조직인 ‘olleh 사랑의 봉사단’은 전국 60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어, 문화예술공연 관람, 체육행사, IT시설 견학, 여름방학 캠프, IT기기 교육 등을 지원하고
중대규모 14만 가구는 건물주 개량유도 및 수돗물 사용방법 홍보 강화 서울시는 그동안 민간 건물주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수질저하의 주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던 주택의 노후 옥내급수관 및 소형 옥상물탱크에 대한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유수율향상, 고도정수시설도입 등 수질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수센터의 수질만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옥내의 노후급수관, 소형물탱크의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해 수질저하 및 수돗물 불신의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오래된 건축물 내부의 노후 옥내급수관 45만 가구의 수질 및 관리를 개선하고 소형 옥상물탱크에 직결급수 전환 및 물탱크 철거 지원에 나선다. 이번 개선대책은 금년 초 발표한 아리수 수질개선 4개년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1. 노후 옥내급수관 관리개선 대책 서울시내 노후 옥내급수관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는 소규모 주택 9만가구, 중·대규모 14만가구, 재개발·재건축 등이 예정된 멸실예정 주택 22만가구 등 총 45만가구이다. 시는 옥내 노후급수관에서 녹물이 나오는데도 공사비 부담으로 급수관 교체를 못하는 소규모 주택 9만 가구에 대해 576억원을 투입하여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2011년 6월을 맞이하여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외환은행, 고객사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밝혔다. “외환은행, 고객사랑 페스티벌”은 고객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고객사랑특판예금및적금판매”, “고객사랑방카페스티벌”, “고객사랑펀드페스티벌”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고객사랑 특판예금”은 개인을 가입대상으로 하며, 2~3년제의 경우는 법인도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년제의 경우 1백만원, 2~3년제의 경우는 5백만원 이상으로 9천억원 한도로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적용금리는 6월 3일 기준 1년 4.34%, 2년 4.46%, 3년 4.51% 이다. ‘고객사랑 특판적금’은 넘버엔월복리적금에 특판 우대이율 0.3 ~0.6%를 적용하여 1천억원 한도로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적용금리는 6월 3일 기준 1년 4.4%, 2년 4.7%, 3년 4.9% 이며, 매월 월복리로 운용에 따른 금리상승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적립식, 거치식 건당 초회보험료 기준 금액에 따른 사은품을 제공하는 “고객사랑방카페스티벌” 및 행사기간 중 영업점 창구에서 투자상품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예스
울산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동안 ‘공무원 복장 간소화 시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이번 조치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와 행정안전부 공무원 복장간소화 지침에 따른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 진작을 위해 품위유지 및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절기 동안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할 수 있도록 권장한데 따른 것. 울산시는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상의’의 경우 노타이 정장, 콤비, 니트, 남방, 칼라셔츠 등을 ‘하의’는 정장바지, 면바지 등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되 지나친 개성 표출로 시민들에게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주는 복장과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은 제외토록 했다. 다만 공식회의와 행사 참석 등 의전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정장을 착용하고 민원실 또는 특수업무 수행자는 특성을 고려해 별도의 제복 착용도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미 정장 차림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무실 에너지 절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간부급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
낭만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계절은 낭만이지만 현실은 피부에게 죽음의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 흘러내리는 땀방울, 따가운 자외선, 미세방사능, 황사, 매연 듣기만 해도 피부의 떨림이 느껴진다. 대구 최대의 파워브랜드 멋진인생에스테틱 박선주 대표가 특별히 제안하는 여름철 피부관리 비결을 통해 생생한 피부로 주변의 시샘을 한껏 느껴보자. 화장품 비결 오래된 화장품은 무조건 버린다. 유통기한이 지나간 음식을 그냥 먹을 수 없다. 마찬가지다. 오래된 화장품은 그 가격과 기능을 따지지 말고 과감히 버려야 한다. 오히려 이러한 화장품이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피지가 많으면 지성용 화장품을 선택한다. 지성피부라면 당연히 엄청난 피지(일명 개기름)로 주변의 시선에 신경이 예민해진다. 기온이 오르면 땀과 함께 피지 분비도 늘어나게 된다.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피지는 평균 10%씩 증가하게 되어 그만큼 피부 트러블도 많이 일어난다. 또한, 피지는 각질을 두껍게 만들고, 각질에 의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더 생기기도 한다. 다기능 화장품의 장점을 살리자. 뜨거운 자외선과 흘러내리는 땀에는 화장품을 적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화장법이다. 그렇다고 화장을 안 하기도 그렇다
전라남도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경영체(법인, 농가)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조사업은 축소하고 융자사업은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예산지원 체계를 개편키로 했다. 전남도는 농업예산의 효율성 제고와 농업·농촌의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농림사업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 농림분야 자체 사업부터 예산총액은 매년 증액하되 보조금은 단계별로 축소하고 융자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각종 보조금 지원사업은 매년 사업 성과를 분석해 효율성과 투명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거나 개별농가에 지원돼 수혜범위가 좁은 사업의 경우 지원을 중단 또는 융자사업으로 전환하고 농업인이 출자해 설립한 품목별 주식회사 등 조직화된 생산자단체에 대한 융자는 크게 확대된다. 사업예산도 생산기반 정비 등 인프라 구축사업과 향토자원 및 비교우위 품목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생산·가공·유통 등 복합산업화사업, 규모화·조직화, R&D, 새로운 수요 및 신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한 기술집약적 미래산업 분야 중심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금까지 지원하고 있는 모든 자체 보조사업에 대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재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