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종합방재센터로 접수되는 119 장난전화는 줄어든 반면 휴대폰 오접속으로 잘못 걸린 119 신고전화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종합방재센터로 접수된 119신고접수 건수는 1일 약 1,200여건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이 중 어린이·노인 등의 전화조작 잘못에 의한 오접속과 터치폰, 스마트폰 등의 이용 증가로 본인도 모르게 119로 발신되는 경우가 전체 신고건수 17만4,640통의 36.0%(6만2894건)를 차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화 오접속, 미연결(무응답) 등이 119신고 접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긴급전화 신고접수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장난감 대용으로 휴대전화를 작동하여 119로 오접속 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거나 사용 정지된 휴대전화도 119 긴급통화는 연결되는 만큼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기업용 MMDA ‘New 비즈니스 A+ 통장’ 출시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6월 7일부터 기업용 수시입출금 MMDA 통장인 ‘New 비즈니스 A+ 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단 하루만 맡겨도 매일 최종잔액과 월평균 잔액 증가에 따라 최고 연3.1%까지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월 평잔 500만원 이상시 ATM, 전자금융, 및 창구거래 등을 망라해 주요 거래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준다. 이 통장의 금리는 매일의 최종잔액에 따라 ▶ 5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은 연 0.7%(세전),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은 연 1.7%(세전),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연 2.0%(세전),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연 2.2%(세전),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은 연 2.4%(세전), ▶50억 이상은 연 2.5%(세전) 등으로 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금리가 크게 상승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또한 월평균 잔액 증가분에 따라 ▶ 5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은 연 0.1%(세전),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은 연 0.2%(세전),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연 0.3%(세전),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연 0.4%(세전),
LG전자(대표 구본준)가 7일부터 30일 간 LED 조명 ‘A19’ 신제품 구매 고객 대상, ‘A19 속 번호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근 1만원대 신제품 출시하며 가정용 LED 조명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LG전자가 ‘A19’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신 3D 스마트 TV, 로보킹 로봇청소기, LED 모니터, 휘센 미니, ‘A19’ LED 조명 등 총 61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A19’ 구매 고객은 제품 하단에 부착되어 있는 시리얼 번호 16자리를 LG전자 LED 조명 홈페이지(www.lglighting.co.kr)에 등록하면 참여 가능하고, 사용 후 느낀 점을 블로그에 올린 후 URL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신제품 ‘A19’(모델명: LB08D750L0A, LB08D830L0A)는 국내 최저 가격 1만 3,900원으로 ‘LG 베스트샵’ 및 ‘이마트’ 등에서 판매 중이다. 기존 40W 백열등을 대체하는 7.5W LED 램프로 수은과 납이 들어있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며, 수명이 3만 시간 이상이라 하루 8시간 사용 시 최대 10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존 조명에 비해 에너지를 80% 이상 절감해 ‘고효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김원민)는 경기 안성시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는 유○○이 서운~안성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내의 도로 교량으로 인한 일조방해로 배 피해를 입었다며, 경기도 건설본부를 상대로 환경분쟁조정 신청한 사건에 대하여 7백여만원을 배상하도록 재정결정을 하였다. 신청인들은 2009년도에 설치된 대덕가도교 구조물로 인하여 발생된 그늘이 과수원을 가려 일조량 부족에 따른 광합성이 저하되어 배 수확량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배상을 요구하였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신청인의 과수원에 대하여 전문가를 통한 일조량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정오를 기준으로 오전에는 교량으로 인한 일조방해가 일어나지 않았으나, 주로 일몰전 시간대인 늦은 오후에 일조피해가 일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반적으로 과수는 햇볕드는 양의 증가에 따라 온도가 상승되어 증산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양수분 흡수를 증대시키고 과실의 자람에 영향을 미친다. 배나무의 경우 수광량 감소는 2∼4월에는 기온을 하강시켜 꽃이 피고 열매 맺는 시기를 늦추며, 5∼9월에는 광합성을 저하시켜 과실비대, 수체생육, 꽃눈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10월에는 수체내 저장양분감소 및 꽃눈발달에
일본의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낙진이 우리나라까지 도달함에 따라 소위, ‘방사능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방사능 마스크’는 올바른 용어가 아니다. 한국산업표준(KS)에는 분진을 여과하기 위한 방진 마스크에 관한 규격이 제정되어 있는데 아마도 ‘방사능 마스크’는 특별히 세슘, 요오드 등의 방사성 분진을 여과하기 위한 용도 내지는 효과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방진 마스크는 그 성능에 따라 등급이 있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안면부 여과식 방진 마스크의 경우, KS 규격에 따른 여과재의 분진 포집 효율 항목만 보면 특급 99.0% 이상, 1급 94% 이상, 2급 80%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아주 미세한 것이 특징인 방사성 분진은 특급 이상의 방진 마스크를 통해서만 여과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진 마스크에 관한 특허출원동향을 살펴보면, 2000년대 들어 출원이 늘기 시작해 전체 출원건수의 약 92%가 2000년 이후에 출원되었는데 이는 2000년대 초부터 황사가 심해져서 황사 차단을 목적으로 한 방진 마스크 출원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분야별로는 분진 포집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발명과 착용시 호흡저항을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월 6일, 아프리카 탄자니아(다레살람)에 조성된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TYSL, Thank You Small Library)’ 개관식에 참석하여 현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미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을 둘러본다.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해외에 조성되고 있는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은 지난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국립중앙도서관)와 문화방송(MBC), 세계관광기구(UN WTO) 산하 스텝(ST-EP) 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2007. 7. 31.)하고, 외국의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 및 교류와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캠페인 추진 등을 공동 협력 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2007년 아프리카 가나에 2개소를 시범적으로 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문화부에서는 2010년까지 아프리카 가나, 탄자니아, 모잠비크 등 3개국에 17개소(5.5억 원)를 조성, 지원하였으며, 2011년에도 15개소(5억 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 조성되고 있는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은 수혜국이 제공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여 작은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후 그곳에 서가, 도서 자료 및 컴퓨터 등 집기를 비치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면장애(G47)’의 진료환자가 2006년 15만명에서 2010년 29만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 동안 1.92배 증가하였고, 총진료비는 2006년에 115억원에서 2010년 275억원으로 2.3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환자에서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2006년 대비 2010년 진료환자수의 증가비는 70대가 2.26, 80대 이상이 2.32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2010년 성별 연령대별 진료환자수를 살펴보면, 50대가 5만 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자가 3만 6천명을 차지하였다. 60대 이상의 진료환자수도 12만 5천명에 달해 전체 진료환자수의 43.6%를 차지하였다. ‘수면장애(G47)’의 최근 5년 동안 진료비는 2.39배 증가하였는데, 특히, 약국 진료에서 2.81배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수면장애(G47)’를 상세 질병 분류별로 살펴보면, 2010년을 기준으로 ‘불면증(G47.0)’ 환자가 1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비도 152억으로 가장 많았다. 2006년 대비 2010년 진료환자수의 증
강원도(환경관광문화국 DMZ 관광청)에서는 지난 6월 3일 51K(소지섭 소속사)에서 주최하고 강원도·양구군에서 주관하는 ‘소지섭 팬클럽 초청 ‘소지섭 길’ 사전 걷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소지섭 강원관광홍보대사 위촉 : ‘10. 9. 3) 이번 행사는 일본·국내팬 300여명을 ‘소지섭 길’에 초청하여 일부 구간을 사전에 공개하였고, 팬들은 양구 두타연 입구에 조성된 ‘소지섭 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이목교~두타소에 이르는 4km 산책로를 탐방, 첫 발자취를 남겼다. 강원도(최갑열 강원도DMZ관광청장)에서는 “소지섭이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강원도의 관광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강원도DMZ 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소지섭 길’은 총 51km 구간이며 6월을 시작으로 향후 2~3년에 걸쳐 구간별로 오픈되고 지도에도 표기될 예정이다. 특히, 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두타연을 비롯해 파로호, 파서탕, 한반도 모형으로 만든 인공섬, 제4땅굴, 펀치볼 마을 등이 포함되며, 이미 풍광 좋기로 소문난 광치계곡과 옹녀폭포, 대암산정상, 용늪 등도 ‘소지섭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