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학계대표들은 지난 2005년 노회찬 상임고문이 국회의원 신분으로 공개한 이른바 ‘삼성 X파일’의 ‘삼성 떡값검사’ 실명 공개와 관련하여 대법원이 지난 5월 13일 노회찬 전 국회의원의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의 판결을 일부 파기하여 재심리하라는 결정을 내린 것은 대법원의 판결이 우리 사회의 정의를 심대하게 훼손하였으며, 잘못된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인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인재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인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인 서울대 우희종 교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조국 교수, 조돈문 교수, 한상희 교수 등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회찬 진보신당 상임고문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공개한 뇌물수수 검사들과 삼성은 그 누구도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 반면에 공익을 위해 삼성재벌과 검찰의 검은 유착관계를 폭로한 노회찬 고문에게는 부당한 시련이 찾아오고 있다”며, “대한민국 사법부가 죄를 지은 자와 이를 고발한 자를 대하는 방식은 일반인의 상식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멀다. 5월 13일의 대법원 판결은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임을 스스로 저버린 것
CJ제일제당 햇반이 달라졌다. 강렬한 붉은 색 바탕의 기존 디자인을 벗고 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무채색 바탕의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이게 된 것. 이번 햇반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품 전체의 이미지를 밝고 세련된 아이보리 컬러 톤으로 정리했다는 점이다. CJ제일제당 디자인센터의 김지선 상무는“밥 본연의 색깔, 미(米)색 아이보리 컬러의 느낌을 모던한 디자인으로 표현해서 쌀과 물로만 지어진 햇반의 본질, 즉‘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하면서“기존 햇반의 비주얼적 자산인 Red-circle의 이미지를 승계해 아이콘화한 로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연속성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정리했다. ‘햇반’이 즉석밥의 대명사로 통하는 만큼 전면적인 이번 리뉴얼 작업은 향후 즉석밥 시장의 트랜드와 발전방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지표로서의 의미도 크다.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를 담당하는 최동재 부장은 “기존 햇반의 강렬한 붉은색 바탕 디자인은 깔끔함과 잘 만들어진 식품의 느낌으로 즉섭밥이라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파하는 데 그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면서“이제 우리 소비생활에서‘밥’을 사먹는다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상황에서‘즉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타워> 대형 화재 직전의 행복한 순간 크랭크인 도심 속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 그 거대한 불길과 맞선 목숨 건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 <타워>가 지난 5월 18일 경기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에서 크랭크인,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5월 18일 영화 <타워>의 첫 촬영 현장에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에 선보일 다양한 요리들이 촬영장을 가득 메웠다. 크랭크인 장면은 서울 도심 초고층 빌딩의 중식 레스토랑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준비하는 장면. 레스토랑의 주방에서는 레스토랑 매니저 서윤희로 분한 손예진이 파티를 위해 준비된 음식들을 분주하게 체크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빌딩의 시설관리팀장 이대호역의김상경이 건물 곳곳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있다. 대형 화재라는 큰 사고가 닥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평소보다 조금 들뜬 채 분주하게 일상을 보내는 평화롭고도 행복한 찰나의 순간이다. 한편 불길 잡는 데는 최고의 선수인 열혈 소방관 강영기역을 맡은 설경구는 본인의촬영이 없는데에도 불구하고 크랭크인에 맞춰 현장을 방문,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촬영전 준
‘시티헌터’ 대한민국 여심은 지금 ‘헌터앓이’중! 드라마 ‘시티헌터’가 초강력 '헌터 신드롬'으로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SBS 수목극 '시티헌터'는 지난 5월 25일 첫 방송 된 후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를 끄는 이야기와 볼거리들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고 있는 상황. 웅장하고 화려한 볼거리와 숨 막히는 액션 신들이 안방극장에서는 보기 드문 명장면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안방극장을 점령, ‘헌터앓이’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증명하듯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티헌터’는 안방극장을 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뿌리며 ‘헌터 홀릭’ 증세를 호소하게 만들고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만나보는 초특급 명품 드라마의 탄생에 대한 열화와 같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뻔한 액션은 가라!"… 웅장한 볼거리, 스릴 만점 액션신! 드라마 액션 역사를 다시 쓰다! 첫 회부터 ‘아웅산 폭파 사건’이라는 강렬한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시티헌터’는 매회 새로운 액션 신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월한 기럭지의 이민호가 선보이는 민첩하고 날렵한 액션이 이민호 특
‘미스 리플리’ 이다해,‘동성애자’ 거짓말로 기사회생! ‘미스 리플리’ 이다해가 성공과 출세를 위한 또 한 번의 거짓말로 기사회생했다. 6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3회 방송분에서는 장미리(이다해)가 일본 총리 딸 유우(지연)를 데려오기 위해 스스로를 ‘동성애자’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호텔 ‘a’에서 쫓겨날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 장면이 담겨졌다. 장미리는 호텔 ‘a’에서 ‘동경대 졸업장’을 제출하지 않으면 출국명령이 떨어지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하던 상황. 우연히 만난 고아원 친구 문희주(강혜정)가 동경대 졸업자임을 기억해낸 장미리는 문희주네 집까지 함께 동행 해 동경대 졸업장을 찾아냈고, 인쇄소를 찾아가 졸업장을 위조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장미리는 동경대 졸업장 위조를 위해 동분서주 하느라 자신이 맡은 투숙객에게 소홀했고, 이를 간파한 장명훈(김승우)로부터 구조조정을 당해 대기발령을 받게 됐다. 장미리는 억울하다고 장명훈에게 하소연을 했지만 장명훈으로부터 정곡을 찌르는 훈계를 듣게 되고 호텔 ‘a’를 그만두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이 때, 일본 총리의 딸 유우(지연)가 호텔을 몰래 탈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미리는 유우를 찾으러 백방으로 돌아다
카라, 네번째 일본 싱글 ‘GO GO SUMMER’ 예약 판매 첫 날 1위 카라의 일본 새 싱글 앨범이 예약 판매 시작 첫 날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오는 29일 발표하는 일본 네 번째 싱글 ‘GO GO SUMMER’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 2일자 타워레코드 온라인 예약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GO GO SUMMER’는 지난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가 한국 걸 그룹으로는 최초로 오리콘 차트 주간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운 후 발표되는 싱글 이라 성적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성적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예약 판매 순위에서 공개 당일 1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카라는 ‘GO GO SUMMER’의 발매에 맞춰 일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카라의 신곡은 업 템포의 여름 노래로, 총 3가지 형태의 초회 한정판 A버전(CD+DVD), B버전(CD+포토북), C버전(CD+보너스트랙 수록)으로 발매되며 수록 곡 중 ‘걸스 비 안비샤스’ 는 현재 카라가 모델로 활동 중인 일본 대표 헤어 칼라 브랜드 ‘Palty’의 CM송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GO GO SUMMER’는 LG전자가 일본 시장에
<위대한 탄생> 데이비드오, 방시혁 소속사 결정, 2AM,임정희와 한솥밥 MBC <위대한 탄생>의 TOP12에 진출한 데이비드오가 자신의 멘토 방시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데이비드 오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7일 “데이비드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데이비드오가 실력파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오는 “멘토 방시혁 프로듀서님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감격스럽다”면서 “나에게 보여주신 애정과 방피디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는 2AM, 에이트, 임정희 등이 소속돼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회사인 BMW가 차세대 컴팩트 모델인 뉴 1시리즈 5도어 해치백을 공개했다. 이전보다 더 스포티하지만 연료효율성은 높였으며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 등을 적용했다. 보다 과감하면서 우아해진 디자인 동급 유일 후륜 구동방식인 BMW 뉴 1시리즈는 강력한 주행성능 뿐 아니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향상된 승차감과 넉넉한 공간도 제공한다. BMW만의 혁신적인 기능과 민첩한 핸들링, 새로워진 디자인 등이 모두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성숙미가 느껴지는 외관은 BMW 특유의 차체 황금비율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 세대 모델에 비해 전체길이는 85mm, 휠베이스는 30mm, 폭은 17mm 넓어져 실내 공간이 향상되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하는 시각적 효과를 가져왔다. 뒷좌석 레그룸 또한 21mm 늘어났고, 트렁크 용량도 330리터에서 360리터로 넓어졌다. BMW 뉴 1시리즈는 장력 저항력이 높은 차체 덕분에 더욱 빠르게 반응하고 안전하게 탑승자를 보호한다. 이외에도 전면, 측면, 헤드 에어백을 비롯한 광범위한 안전 장치를 장착해 탑승자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피션트다이내믹스와 터보차저의 완벽한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