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00조원이 넘는 중국의 거대 웨딩시장에 또다른 ‘한류’붐을 일으킬 예정이다. 매년 탄생하는 중국 신혼부부는 1천만 쌍 이상, 이들이 쏟아 붓는 혼수비용은 무려 100조원. 80년대 태어나 ‘한가구 한자녀’제도하에서 ‘작은 황제’로 불리우며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함께 자라난 소위 ‘빠링호우(80後, 80년도 이후 출생자를 일컫는 말)’들이 결혼적령기를 맞이했다. 유행과 개성을 추구하며 과시욕이 강한 이들 세대는 해외 선진문화를 경쟁적으로 흡수하고 스스로를 위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 성향의 소지자들로 현재 중국의 소비시장을 이끌고 있다. 2009년 기준 중국 결혼인구는 1146만 쌍, 이들이 지출한 결혼준비 비용은 6000억 위안 이상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100조원에 달하며, 그 지출 규모는 매년 20-30%씩 증가하고 있다. 결혼 전 주요 소비항목으로는 웨딩촬영, 웨딩컨설팅, 예물구매 등이 있는데, 최근 웨딩촬영 항목에 ‘빠링호우’ 세대의 특징이 반영되면서 해외 원정 촬영상품 및 수천만 원대의 초호화 촬영상품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들 사이에서 한류 드라마 커플 혹은 실제 스타커플들의 결혼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
총 1.2조원 규모의 특별출연협약보증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과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미래성장동력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1.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한 보증서 발급과 보증료 지원을 포함한 ‘각종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대출 지원’,‘히든스타 500 선정 및 우대서비스 지원’,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KB Good Job서비스 지원’과 은행 전 영업점에 협회지 배포를 통한 벤처기업에 대한 홍보지원, ‘사회적 책임경영 인증 관련 대상기업에 대한 금융인센티브 제공’등의 금융서비스가 지원되어 벤처기업의 성장·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우량 벤처기업을 적극 추천하여 KB국민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금융지원은 물론 구인·구직자 연결, 사회적 책임기업 육성지원, 히든스타 500 선정을 통한 강소 벤처기업육성을 포함함으로써 KB국민은행과 협회가 기업경영과 관련된 전 부분에 걸쳐 벤처기업들
현대차, 2014년 브라질에 이어 2022년 월드컵까지 공식 후원 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 현대차가 올 6월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에서 한창균 현대차 유럽 법인장, 위르겐 클린스만(Jürgen Klinsmann) 독일현대 홍보대사 등 현대차 관계자와 슈테피 존스(Steffi Jones) 대회 조직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대회기간 동안 주요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베라크루즈(현지명 ix55) ▲싼타페 ▲투싼ix(현지명 ix35) ▲ix20 ▲그랜드 스타렉스 ▲에쿠스 ▲제네시스 등 7개 차종 총 289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독일 전역에 퍼져 있는 현대차의 정비 서비스망을 통해 차량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 차량의 원활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슈테피 존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임주빈)은 동해 해류의 변동성을 설명하기 위하여인공위성 고도계자료로부터 생산한 지난 18년(1993~2010년)간 동해의 주별 해류도를 분석한 결과, 동한난류의 주요 경로 및 세기가 2001년부터 약 6년 주기로 변동하고 있음을 밝혔다. 통계분석결과에 따르면, 동한난류는 동해 전체 해류의 변동성 중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1993~2000년에는 평균보다 느린 속도로 비교적 일정한 이동 경로를 보였으나, 2001년부터 6년 주기로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1년 이전까지 동한난류의 일부는 동해안을 따라 속초 부근까지 북상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후포 부근에서 동쪽으로 흘러 울릉도를 끼고 돌았다. 그러나 2001년부터 동한난류의 흐름이 6년 주기의 큰 변동성을 보이며, 동한난류가 강한 시기(2001~2003년, 2007~2009년)에는 폭 약 100km를 갖는 흐름이 0.7knot이상의 속도로 동해 연안 경도 129.5°를 따라 북쪽으로 강하게 흐르면서 따뜻한 바닷물이 함흥 이북까지 도달하였다. 이러한 동해 해류 변동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규명은 울산에서부터 속초 이북에 이르는 동해안 지역의 기후와 날씨 변화(
울산시는 총 1억4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운영 실적이 우수한 개인택시 300대를 브랜드 택시(태화강 콜)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의 ‘태화강 콜’은 기존 800대에서 1100대로 늘어난다. 울산시는 택시 콜 성공률 분석 결과 응답콜 대비 평균 66.2%의 성공률에서 알 수 있듯이 공급차량 부족으로 배차를 제대로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증차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택시조합과 협력해 지난 2009년부터 태화강 콜(개인) 800대, 고래 콜(일반) 800대의 브랜드 택시를 출범시켜 현재 총 1,600대가 운영 중에 있다. 운영 결과 2010년 말 현재 1일 평균 7,036명이 이용해 1일 대당 평균 5.7콜의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에는 현재 총 5792대(개인 3633대, 일반 2159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김승우-이다해, 애끓는 ‘백허그’에 이어 과감한 ‘도로 위 키스’ ‘미스 리플리’ 김승우와 이다해가 과감한 ‘도로 위 키스신’을 연출한다. 김승우와 이다해는 7일 방송될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 4회 방송분에서 애끓는 백허그 후에 농도 짙은 입맞춤을 선보이며 불꽃같은 두 사람의 앞날을 예고했다. 극 중 장미리(이다해)는 여러 가지 생각에 빠져있는 장명훈을 지켜보던 중 장명훈 뒤로 다가가 등에 얼굴을 기대고 깊게 껴안는다. 이에 뒤돌아 장미리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던 장명훈은 장미리의 볼을 두 손으로 맞잡고 과감한 키스를 선보이게 된다. 그동안 미묘한 감정으로 일관되어 왔던 장명훈과 장미리가 예기치 않던 키스를 하게 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초 경기도 파주의 한 국도변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면서 촬영장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게 됐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4시간동안 촬영은 계속됐고, 김승우와 이다해는 연기의 베테랑들답게 감미로우면서도 진한 키스신을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특히 김승우는 키스신이 쑥스러운지 어느 정도 촬영이 진행됐다싶으면 “이정도면 됐죠?”라며 연신 웃음을 터트려
소녀시대 윤아, 파격적인 퍼포먼스 ‘윤아 봉춤’ 화제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파격적인 '봉춤' 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윤아 봉춤'이라는 제목으로 팝스타 마돈나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포미닛(4minutes)'에 맞춰 열정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윤아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윤아는 흰색 긴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입고 등장해 백댄서와 호흡을 맞추다 바지를 찢고, 흰색 핫팬츠 차림으로 아찔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단독 무대를 펼쳐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윤아는 무대 중앙에 위치한 봉을 이용하며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상이 아닌 무대에서 직접 보고싶다." "윤아의 파격변신 멋있다!" "역시 소녀시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참석을 위해 7일 프랑스로 출국, 내달 23~24일에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동안미녀’ 장나라 상큼발랄 우비소녀로 변신! 장나라가 그간의 무거운 분위기를 벗고 산뜻 발랄 ‘동안미녀’로 돌아왔다. KBS 월화극 '동안미녀’에서 장나라(소영)가 나이를 밝힘과 동시에 한층 자신감 넘치고 밝은 모습으로 드라마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촬영장에서 오렌지색 레인코트를 입고 갖가지 표정을 짓는 장나라의 모습이 ‘동안미녀’ 홈페이지에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지난 10회까지 극 중 장나라의 눈에서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서른넷 고졸출신에 신용불량자라는 처지 때문에 스물다섯 살의 여동생 신분으로 위장 취업 한 장나라는 언제 비밀이 발각될지 몰라 항상 노심초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1회 말미에 임시 디자이너로 컴백해 회의실에 깜짝 등장한 장나라의 모습은 짧지만 강렬했다. 늘 자신감 없는 눈빛으로 바가지머리에 귀를 가렸던 지난 날의 장나라가 아니었던 것. 예쁜 머리띠를 하고 밝고 당찬 목소리로 인사를 하는 장나라의 새로워진 모습에 시청자들은 “나이를 밝히고 장나라가 예뻐졌다”며 잔뜩 기대에 찬 분위기다. 이런 시청자의 바람에 호응하듯 장나라는 지난 5일 진행된 ‘동안미녀’ 촬영장에서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