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주5일 수업제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지역 민·관·학 협의체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만들어졌다. 부산시는 지역 214개 읍·면·동 단위로 ‘학생 참사랑 나눔 지역협의회’를 발족하고 8월말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생 참사랑 나눔 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회원, 심리상담 전문가, 교사, 동 주민센터장, 지역 치안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총 3,03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하굣길 등 학교주변 환경 순찰을 비롯 공동체 기본예절인 밥상머리 교육 실천 캠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주민 홍보, 학교폭력 가해·피해학생 상담 등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과 인성함양을 도모하게 된다. 그리고 결손가정 학생, 저소득계층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후원사업과 지역 독지가와 어려운 학생을 연결하는 후원과 멘토링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체육·교양·학습 등 다양한 토요스쿨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생보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학교와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주5일 수업
아산신도시, 21C 아산만권 개발 교두보 아산신도시 1단계 준공식이 사업 착공 7년여 만인 22일 KTX천안아산역 동광장에서 열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환영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아산은 유서 깊은 역사와 관광이 살아 숨 쉬는 도농복합도시이자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이번에 1단계 사업을 마친 아산신도시는 21세기 서해안 시대 아산만권 개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앞으로 자족성과 쾌적성, 편리성, 안정성 등을 확보한다면 아산신도시는 국토의 균형발전 중심지이자 계획적 자립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1단계 준공을 기반으로 2단계 탕정지구까지 성공적으로 추진,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첫 삽을 뜬 아산신도시 1단계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1조9940억원을 투입, 주택건설용지 69만3000㎡(18.9%)와 상업업무용지 52만4000㎡(14.3%), 공공시설용지 244만5000㎡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과 SPC그룹은 “8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SPC그룹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 협약은 신한은행과 SPC그룹이 중소 협력기업을 상생 파트너로 생각하고 적극 육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신한은행 이동대 부행장과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SPC그룹이 가입한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예금을 재원으로, SPC그룹이 추천한 협력 기업에 약 200억원 한도로 시중금리보다 1.6%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자금을 지원하는 ‘파리크라상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대기업이 공동으로 중소 협력기업에게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성공을 돕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중소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가공두부 시장 매출 20억 고지 선점 일반두부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 가공두부 시장에서 정면으로 맞붙어 다시금 치열한 ‘두부 2차 대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최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일반두부와 가공두부의 제품 진열 비중이 거의 같아질 정도로 가공두부 시장은 그 성장세가 무섭다. 두부시장의 트렌드 중심이 가공두부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가공두부는 일본에서는 전체 두부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우리나라에선 이렇다 할 제품이 나오지 않아 사실상 ‘두부 업계의 블루 오션’이었다. 국내 두부 시장 전체 규모가 3천 6백억원 수준이고, 일본의 식품 트렌드가 시차를 두고 우리나라에도 유사하게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공 두부 시장은 1천억원대 이상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다. 일반 두부 2위 업체인 CJ제일제당이 가공두부 시장 공략에 한발 먼저 나선 것도 이처럼 성장세가 크고 성장 속도도 빠른 가공두부 시장을 먼저 잡아 일반두부를 포함한 전체 두부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서다. CJ제일제당은 작년 말, 풀무원에 6개월 앞서 국내 최초의 원형 두부인 ‘동그란 두부’ 제품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현존하는 광학 30배 줌 렌즈 장착 카메라 중 가장 가벼운 무게 (2012년 8월 20일 기준)를 자랑하는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SX500 IS’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파워샷 SX500 IS’는 캐논 콤팩트 카메라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광학 30배 줌렌즈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초소형 크기에 무게도 약 318g(배터리, 메모리 제외)으로 가볍다. 프로세서는 약 1,6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캐논이 자체 개발한 4세대 영상처리 엔진 DIGIC 4를 탑재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광학 30배 줌 카메라 ‘파워샷 SX500 IS’는 최대 광각 24mm부터 최대 망원 720mm의 초점거리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광학 30배 줌렌즈를 탑재하고도 한 손에 들어오는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이 한 손에 쥐고 조작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외출할 때 간편하게 휴대 또한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 광학 30배 줌을 탑재한 카메라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여성들도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줌 플러스’ 기능을 활용하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존 음성만 지원하던 콜센터 솔루션 대신 음성과 영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마트 영상콜센터’ 솔루션을 출시한다. 기존 콜센터 솔루션의 경우 고객들이 ARS 안내를 받을 때, 사용 중 잘 들리지 않거나 내용이 길고 복잡하면 다시 이전 단계로 돌아가 반복청취를 해야 했다. 그러나 LG유플러스의 스마트 영상콜센터 솔루션을 도입하면,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메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등 편리한 스마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대기시간을 단축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담원 연결 대기 중 기업의 상품 안내, 회사 PR동영상을 고객의 연령이나 성별 등에 따라 개인 맞춤형 서비스나 메뉴를 제공할 수 있어 직/간접적인 홍보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스마트 영상콜센터’는 콜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이 기존에 구축한 ARS와 PBX를 상호 연동 가능하고 고객정보보호를 위해 고객의 스마트폰과 연결 시 보안 프로토콜을 이용, 데이터를 암호화해 통신을 한다. 또한 영상 콜센터 화면에 필요한 메뉴를 직접 구성 할 수 있고, 상담원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과제당 최대 2000만 원 지원 울산시는 비철금속 자원순환율을 고도화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과 공정개선을 통한 제조기업의 수익성 향상 및 고용창출 등 울산지역 내 비철금속 분야 자원순환 고도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2년도 기업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비철금속 자원순환 고도화사업’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역에 밀집한 주요 뿌리산업의 하나인 비철금속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 네트워크 구축, 기업지원, 인력양성, 마케팅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1단계 1차년도 사업이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본 사업은 울산시와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1단계 사업비 25억2000만 원으로 3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고 향후 3년간 2단계 사업비 3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추진될 계획이다. 지원대상 분야는 산업단지 비철금속 부산물, 폐자원의 3R(Reduce, Reuse, Recycling) 기술, 도시광산 중 유가금속 회수 등 3R 기술, 희소금속 3R 기술, 및 기타(비철금속 자원순환율 고도화 기술 등) 등이다. 신청은 지원 희망기업이 애로기술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
서울시가 신축공사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여 건축 근로자 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지난 13일, 28명의 사상자를 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화재를 계기로 신축공사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 신축 공사장 화재예방활동 강화 > 市 소방재난본부는 신축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서 비롯된 만 큼 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순찰과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9월말까지 서울시 전역 3,460개소의 공사장 관계자들을 소집하여 가연성 물질 취급 시 안전수칙준수를 당부한다. 연면적 5,000㎡이상으로서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은 착공 신고 접수 2주 이내 소방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연면적 10,000㎡이상인 293개소의 대형공사장은 관할소방서 119안 전센터장 이상 간부가 2주에 1회 현장을 방문하는 간부책임제가 시 행되고, 매일 1회 기동순찰을 하게 된다. 소방시설 착공신고를 마친 1,516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