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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서울시, 신축공사장 소방안전대책 강화

  • STV
  • 등록 2012.08.23 06:50:35

서울시가 신축공사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여 건축 근로자 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지난 13, 28명의 사상자를 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화재를 계기로 신축공사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 신축 공사장 화재예방활동 강화 >

 

市 소방재난본부는 신축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서 비롯된 만 큼 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순찰과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9월말까지 서울시 전역 3,460개소의 공사장 관계자들을 소집하여 가연성 물질 취급 시 안전수칙준수를 당부한다.

 

연면적 5,000㎡이상으로서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은 착공 신고 접수 2주 이내 소방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연면적 10,000㎡이상인 293개소의 대형공사장은 관할소방서 119안 전센터장 이상 간부가 2주에 1회 현장을 방문하는 간부책임제가 시 행되고, 매일 1회 기동순찰을 하게 된다.

 

소방시설 착공신고를 마친 1,516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 신축 공사장 현장대응능력 강화 >

 

복잡한 구조인 신축 공사장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올해 9월말까지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1,516개소 공사장에 대해 내부구조와 진입로를 파악하는 등 현지적응능력을 실시하고, 연면적 10,000㎡이상 대형공사장은 공사장 현황, 건축물 구조, 위 험물 취급현황 등을 기록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집중 관리한다.

 

< 공사단계에서부터 소방관련법 적용하는 제도개선 추진 >

 

건축물의 사용승인 후 적용되는 소방관련법 일부를 공사단계에서부터 적용하여, 소방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연면적 600㎡ 이상 신축공사장은 소방시설 착공신고 시 소방안 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며, 피난구 유도등 등을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연면적 10,000㎡ 이상 공사장에서 이루어지는 우레탄 발포 및 용접·용단작업 시 사전에 관할소방서에 신고를 하여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 13일 기준, 서울에서만 475건의 공사장 화재가 발생해 50(사망6, 부상44)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8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349(73.5%)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방화 또는 방화의심 50(10.5%), 전기적요인 47 (9.9%), 원인미상과 기타가 29(6.1%) 순이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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