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학교가 부족해 학업을 중단하는 인도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법정모금기관인‘바보의 나눔’을 통해 교사신축비용으로 1억5천3백만원을 기부했다. ‘바보의 나눔’은 예탁결제원의 기부금으로 인도에서도 가장 낙후한 산간오지로 알려진 돔바모성에 14개 교실을 갖춘 현대식 교사를 신축하여 유치원생에서 중학생까지 500여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사가 신축되면 학교운영은 현지 주민들의 요청으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란치스꼬 전교봉사 선교회가 맡기로 했다.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은“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교육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면서“그동안 학교교육에서 소외되었던 인도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주3회 원어민 전문강사 초빙 1:1 토론 등 쌍방향 눈높이 교육 전라북도가 8월 27일부터 4개월간 하반기 맞춤형 청원 외국어 교육을 시작한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외국어 역량을 높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 구성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상반기에도 실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라북도는 하반기 외국어 교육을 위해 최근 전 청원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여 70여명의 직원을 선정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별로 초급반, 중급반을 각각 편성했다. 매주 3회씩 출근시간 전인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씩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올 하반기 외국어교육은 일반 학원의 강의 형식을 벗어나 1대1 교육 및 다양한 토론 등 맞춤형 쌍방향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전문학원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외국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물론,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 지는 등 도청 직원들의 외국어 역량강화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자동차 외형복원업소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불법 영업 대전시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자동차 외형복원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불법 도장업소 3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도심지 대로변 상가나 중고자동차 매매상사 주변 등에서 불법으로 부분도장 행위를 한 자동차 외형복원업소를 중점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제대로 된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자동차 부분도장 영업을 해 처리되지 않는 페인트 분진이나 악취 등을 유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5㎥ 이상 크기의 도장시설을 운영하려면 관할 구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고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형사 조치할 계획이다. 김장원 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농협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서울보증보험(주) 및 LIG손해보험(주)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이달 27일부터 전세대출 상품인 “농협전세론”을 전국 농협과 축협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본 협약식은 농협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와 서울보증보험 장학도 전무이사, LIG손해보험 김병헌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상호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약하였다. “농협전세론”은 농협이 서울보증보험(주)의 보증보험과 LIG손해보험(주)의 권리보험을 가입해 매매시세의 60%이내(선순위 설정액 포함), 전세금의 70%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서 대상주택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주택 전세까지 가능하다.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전세론은 최근 전세금이 가파르게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차량용 모바일 악세사리 전문업체인 네오픽스코리아(대표 이현구)는 가정과 차량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듀얼 멀티 충전기인 CH-200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된 요즘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스마트폰 충전기는 필수품이 되었다. 하지만, 기존에 나와 있는 충전기들은 가정용 충전기 따로 차량용 충전기 따로 보급되고 있기 때문에 두 종류의 충전기를 모두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자칫 충전기를 챙기지 못한 경우에는 전화기가 방전되어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CH-200 제품은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 가정용 충전기와 차량용 충전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감성 디자인과 검정색과 흰색을 선택사양으로 출시하여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H-200 제품은 1,000mA 정격출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만들어졌고, 국내 전기안전인증도 완벽하게 통과하여 안정적인 품질을 자랑합니다. 기존의 스마트폰 충전기들은 600mA 정도의 출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는 출력이 모자라 충전이 되질 않지만, 저희 제품은 모든 스마트폰을 포함
삼성코닝정밀소재(대표이사 이헌식)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고용에 적극 나선다. 지난 8월 24일 삼성코닝정밀소재 천안사업장에서 열린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식에서 삼성코닝 인사팀장 강중근 상무와 공단 조종란 고용촉진이사는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장애인에게 알맞은 직무를 찾아 장애인고용의 문을 넓힐 계획이다. 이에 공단은 적합 인력을 추천하고, 채용 시 입사지원자 모집을 대행하는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조종란 공단 고용촉진이사는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장애인고용을 확대하면 그만큼 장애인이 첨단산업의 괜찮은 일자리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라며, “공단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장애인고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사무직과 제조기술직에 장애인 20여명 채용을 목표로 8월 말부터 공단과 함께 모집 전형을 시작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여 공단 충남지사와 경북지사를
가장 빠른 한문 암송 기록, 세계기록 공식인증 받아 가장 빠른 한문 암송 대한민국 공식기록 보유자인 오억근 옹(翁·86)이 미국의 유니버셜 레코드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세계 공식기록으로 인증되었다고 한국기록원은 밝혔다. 이번 기록은 천자문과 소학, 명심보감, 맹자, 논어, 주역, 사서삼경 등 13종류의 한문 고전 중 주요 내용 3,304자를 발췌하여 이것을 외워 5분 57초 만에 암송하였으며 이는 1초당 약 9.25자의 한자를 내 뱉는 매우 빠른 속도이다. 인증업무를 대행한 한국기록원은 “86세 나이에 오직 상상으로만 이를 수 있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달성한 업적인 이 세계기록에 갈채를 보내며 세계기록 보유자의 타이틀을 수여 한다”라고 세계기록 인증서의 주요 내용을 밝혔다. 1927년 5월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한 오억근 옹은 “어려서 서당에서 한문을 수학하고 가정형편과 사회 여건상 당시 공립 국민학교를 졸업한 것이 학력의 전부”라고 말하면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주경야독 독학하여 1948년 5월 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하여 대한민국 개국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1988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서무과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하였다”고 말 하였다. 그는 이
뭄바이, 첸나이, 뉴델리(11.19.~28.)/ 8. 31까지 업체 모집 대구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인구 12억 거대시장인 인도(뭄바이, 첸나이, 뉴델리) 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을 파견(11. 19. ~ 11. 28.)키로 하고 8월 31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인도는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가 2010. 1. 1.자로 발효된 지역으로 대구의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부품, 철강판, 일반기계류 등이다. 특히, 자동차 부품은 현지 자동차수요 증가와 CEPA 발효 등에 따라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 한-인도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상품 및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에 관한 협정으로 실질적으로는 FTA와 동일한 성격 뭄바이는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보일러, 터빈, 중전기기 전반(변압기, 스위치 기어 등), 플라스틱 사출기, 성형기, 압출기 등 기계류, 전기전자 부품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첸나이의 유망 품목으로는 CEPA 수혜품목인 차량용 디젤엔진, 특수차량 새시부품, 산업기계류, 정밀기기, 플라스틱소재 성형기기, 전력기자재 등을 비롯해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