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모국도서 3,000여권을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28일(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이란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국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한 모국도서는 아시아나항공 취항지 지점에서 직접 구입한 도서들로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5개국 도서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이제 다문화가정은 우리의 이웃이자 가족이며,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서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일 지원한 도서가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잘 활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천수어(陈朔,34,중국)씨는 “부모들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국도서 전달은 지난 5월 개최한 ‘제8회 아시아나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로 이뤄졌으며, 나머지 바자회 수익금은 캄보디아 장애 어린이 수술비, 국내 저소득
기록적인 폭염 등 유난히 더웠던 2012년 여름의 끝자락에서, 복잡한 현대의 삶에 지치고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다독이는 ‘치유의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하경희) 주관으로 9월 5일부터 ‘치유 인문학’에 초점을 맞춰 인간의 다양한 삶을 문화예술의 관점에서 고찰하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세계인문학 포럼’과 연계하여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점필재연구소, 한국민족문화연구소와 부산외국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지중해지역원, 동남아지역원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세계 예술을 통한 치유의 인문학’과 ‘차가운 역사와 따뜻한 예술 - 교양으로 다스리는 아픈 삶의 상처’의 두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예술을 통한 치유 인문학’ 강좌는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동구 범일동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매주 수요일 2시부터 진행된다. 각 지역원 HK연구교수인 김인규, 장니나, 고정은, 임병필, 박종욱, 안태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음의 휴식 - 동양 도자기 세계(9.5) △갈리아 켈트 신화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강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맹점 DB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결합하여 예비 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대박창업’ 을 출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대박창업은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가맹점 DB와 지리정보시스템을 결합하여 통계적인 기법을 통해 업종별, 지역별 매출정보, 상권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박창업의 [창업체험] 기능은 어플리케이션상에 구현된 지도 상에 창업을 희망하는 특정 위치를 선정하고 업종, 창업형태(프렌차이즈, 개인브랜드)를 선택하면 창업시 예상되는 매출액, 매출건수, 상권의 특성, 상권주변의 성별연령별 거주 인구수, 주변지역과의 매출비교, 동종업종인 경쟁점의 위치 등을 보여준다. 또한 지도상에 시간대별 유동인구의 숫자도 시각적으로 보여주므로 예비창업지역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랜차이즈] 검색 기능을 통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기초로 각 브랜드별 본사정보, 평균매출액, 가맹점수, 개설비용 등의 정보와 최근 시점의 통계 및 추이를 알 수 있다. 변화하는 업종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유망한
농협에서는 올해 여름 폭염과 뒤이은 폭우로 채소값 등락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이로 인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국산 채소류 소비확대 특별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본 행사는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오이, 풋고추,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의 소비촉진과 물가 안정대책에 부응하기 위한 가격 할인행사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 수도권 대형유통센터 5개점(양재,창동,성남,고양,수원)에서는 8월 30일(목)부터 4일간 제철채소 5품목을 30%내외로 할인판매 하고,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제철채소 요리 가이드북도 증정 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였던 ‘채소과일! 나만의 요리 UCC 공모전’우수작품을 전시하고, 시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UCC 공모전과 동시 추진된 이번 할인행사가 채소류 소비촉진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몸에 좋은 우리 채소가 다양한 레시피 보급을 통해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자원봉사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자원봉사활동 우수 체험사례를 공모한다고밝혔다. 자원봉사 우수 체험사례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모집하며 응모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 오는 12월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시 도지사표창을 수여한다. 응모는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남에 소재한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하면서 전남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체험사례는 A4용지 3~5매(표지 제외) 분량으로 최근 2년 이내 자원봉사 활동을 산문형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해 봉사활동 사진과 함께 이메일(ejk05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체험수기 사례집인 ‘남도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발간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국졸 학력의 소년원 출신, 택시운전하며 공인노무사 시험 합격 중학교 중퇴의 학력(學歷)을 가진 소년원 출신의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이, 택시 운전을 하는 틈틈이 독학으로 공부하여 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발에 동상이 걸리고 어깨관절에 문제가 생길때까지 책과 펜을 놓지 않았다. 그는 지금 20여 권의 노사관계와 노동법 전문 서적을 출간하고,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최고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쉰을 넘긴 나이에 검정고시와 독학사를 거쳐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예순을 바라보는 시점에 박사 과정에 입학했다. 사회적 신분과 학력만 따져봐도 이전의 삶과 비교할 수 없는 역전이 실제로 실현된 것이다. 인생역전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이 바로 로또(lotto)다. 하지만 진정한 인생 역전에는 로또가 필요치 않다. 진정 필요한 것은 자신을 제대로 이끌어나갈 인생설계도이다. 로또 당첨은 순간의 행복에 그칠 수 있지만, 인생 역전은 긴 여운을 남긴다. 로또 당첨은 814만분의 1의 확률밖에 되지 않지만, 인생역전은 2분의 1의 높은 확률을 보장한다. 로또에 당첨된 운 좋은 사람이, 그 행운을 끝까지 지키는 경우는 드물다. 공짜로 들어온 만큼 손쉽게 빠져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용산공원 홍보 UCC 공모전(‘12.9.3~10.5)”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될 용산공원의 가치와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고 조성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그간 추진해온 아이디어 공모(‘09.6), 국민제안(‘10.6), 스토리텔링 공모(’10.10), 인쇄광고 공모(‘11.11) 등에 이은 국민 참여 행사의 일환이다. 참가자격은 특별한 제한 없이 “용산공원의 미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담은 UCC 동영상”이란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는 ‘12.9.3부터 10.5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park-ad.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홍보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10.13에 최종 발표되고, 대상에 국토해양부장관상장 및 상금 500만원 등 총 12명에게 1,65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수작은 향후 용산공원 홈페이지, 국토부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용산공원 홍보에 직접 활용될 계획이다.
9월 한 달 동안 집근처 48곳 공원 야외무대에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181개 공연이 쏟아진다. 무더운 여름의 끝,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공기가 전해지는 요즘 가족과 함께 가벼운 산책 겸 공연을 즐겨보자.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열린무대에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부터 댄스, 마임, 마술, 인형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예술극장’ 9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열린예술극장’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서울시내 곳곳의 도심숲, 공원, 거리 등의 공연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서울시 재능나눔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공연을 하는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서울시 재능나눔 봉사단’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전문예술단 및 아마추어 예술단(개인 포함)이 참여하는데, 지난 5월 올해 공연에 나설 단체를 공모한 결과 총 229개 단체가 신청, 오디션 등 심사를 통해 88개 단체를 선정했다. 재능나눔 봉사단은 공연비 없이 교통비 등 실비지원만을 받으며 매 주말 시민들과 공연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르 특화 공간을 지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