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백장을 기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전국 사업장에서 진행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얻은 헌혈증 5백장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단체 헌혈행사를 가져왔으며, 이를 통해 얻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 기부하는 등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또한 물류라는 업종 특성을 살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등 재난시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등 물류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힘써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백혈병 등 소아암과 재생불량빈혈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지난 1991년 설립된 소아암 전문 민간단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좋은 뜻을 모아 얻은 헌혈증이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
청소년유해매체물 불법스팸 전송한 39개 업체 33명 적발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소장 박윤현) 소속 대전전파관리소(소장 김창근)는 201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된 060 전화채팅 스팸문자 250만건의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한 결과, 060전화채팅 불법스팸을 청소년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전송한 060전화정보사업자 박모 등 불법스팸 전송자 39개업체의 대표 등 33명을 적발하여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전, 대구,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이들 업체들은 온세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등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전화정보서비스 060번호를 할당 받아 2010년 1월부터 2011년말까지 1억통이 넘는 청소년유해매체물을 060음성채팅 광고 불법스팸을 전송하였고, 060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여성상담원이 음란한 대화와 조건 만남이 가능하다고 유인하여 30초당 500원~700원씩 정보이용료로 39개업체가 2년간 약 350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전파관리소는 불법대출, 도박, 의약품, 음란물 등 신고가 많은 악성스팸뿐만 아니라 060 전화채팅 불법스팸 수사와 관
상상력과 기술, 혁신이 융합되어 만들어 가는 콘텐츠의 미래 비전과 그 무한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2012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 2012, 이하 디콘 콘퍼런스)가 지난 4일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디콘 콘퍼런스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 32명의 세계적인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여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디콘 콘퍼런스는 국내 유일의 콘텐츠 전 장르를 포괄하는 국제 콘퍼런스로서 콘텐츠 산업의 성공모델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와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지난 10년, 콘텐츠 산업의 눈부신 발전과 성장은 스마트폰, 스마트 TV, 3D, 유튜브 등 일상생활의 혁신과 편리함, 재미를 가져다주었다. 실제로 ‘강남 스타일’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콘퍼런스 첫날인 9월 4일에는 △ 표현명 KT 사장 △ 팀 맥거번 위스퍼픽처스 CCO(Creative Chief Officer) 겸 할리우드 시각효과 감독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중국 장쑤성(江蘇省) 남부에 위치한 관광과 경제 요충지인 우시(無錫)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노선 개설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아시아나 윤영두 사장과 우시시 주커장(朱克江)시장은 4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우시 항공노선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인천~우시 간 직항편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중국 10대 중점 관광도시인 우시는 삼국시대 오나라의 발상지로 중국 3대 담수호인 타이후(太湖)와 인근 유적지가 유명하고, 한국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항저우(杭州), 쑤저우(蘇州)와 관광 코스 연계가 가능하다. 우시와 인근 쑤저우에는 이미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비롯 약 1,500개의 한국 기업과 약 4만 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어 노선 개설에 따른 양국간 관광, 경제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시에 직항 노선을 개설하기 위하여 현지 시장을 조사하며, 우시시 정부, 우시공항공단과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2010년 10월 발표된 중국의 ‘제12차 5개년 계획’에 우시 공항의 대외 개방이 포함되면서 우시시 정부와 우시 공항도 이에 발맞추어 첫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태풍피해 농업인을 위한 재정적, 인적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농협 최원병회장이 지난 27일 전남과 전북의 피해지역 농가를 다녀온 후 당부한 일성이다. 농협은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시름을 달래 주고 조기에 피해를 극복하고자 30여개에 달하는 지원사항을 긴급 마련하여 시행하는 등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먼저 5,00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마련해 놓고 피해농업인의 재해복구에 최우선적으로 즉시 투입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일선 지역농·축협으로 하여금 자체적으로 농약·비료·비닐 등 각종 영농자재와 포장재 지원, 무인헬기 공동방제 지원, 농기계수리지원 등 농업인 재해복구지원에 앞장서도록 지원계획을 시달하였고, 현재 지원내용을 파악 중에 있으며, 집계가 끝나는 대로 즉시 무이자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낙과피해농가 긴급지원계획도 시행하였다.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8월 31부터 수도권 대형판매장 6개소를 통한 특판행사를 실시 중이며, 전국 7개 시도지역본부를 통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는 등 낙과 팔아 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정기검진과 백신접종하면 안 아프고 돈도 절약 요즘 신문지상에서 대세인 유행어는‘푸어’시리즈이다. 워킹푸어, 하우스푸어, 소호푸어, 에듀푸어, 렌트푸어 등등, 서민이라면 이런 불경기일수록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자산을 확실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근로소득을 올릴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인 건강은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암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 치료보다는 막대한 치료비라는 것을 보면, 암과 같은 질병의 예방에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는 확실해 보인다. 그렇다면 어떻게 최소의 비용으로 암을 예방하는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박희정 위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박희정 위원은 암을 최소 비용으로 예방하려면, 첫번째로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권했다. 같은 이유로 건강보험공단의 국가 암 조기검진도 놓치지 말고 받는 것이 좋다. 암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경과가 대체로 좋을 뿐 아니라 치료비도 절감되기 때문이다. 국가 암 조기검진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치료하기 위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검진하는 것이다. 위암과 간암(고위험군)은 만 40세 이상 남·여, 대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컴)는 무료급식 전문기관인 성공회푸드뱅크(대표 김한승 신부)와 함께 ‘한글과컴퓨터 주먹밥콘서트’를 한컴타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결식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정신을 다지기 위해, 실력있는 뮤지션의 자선공연을 즐기며 주먹밥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한컴 임직원들이 점심값을 결식 이웃을 돕는데 기부하는 주먹밥콘서트 자선행사를 실시했다. 한컴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주먹밥콘서트 행사에는 청아한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이정아’ 공연을 시작으로 빈티지와 모던 락 공연을 선보이는 ‘가자!미소년단’ 락밴드의 연주 순서로 즐거운 자선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주먹밥콘서트의 알찬 공연을 보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정신을 실천한 한컴 임직원들의 소중한 성금은, 이 날 한컴의 김상철 회장님과 김정실 회장님을 통해 성공회푸드뱅크의 김한승 신부님께 전달되었다. 한컴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 <성공회푸드뱅크> 1998년 설립되어 국내 최초 전문적인 푸드뱅크 운동을 시작한 성공회푸드뱅크는 무료급식소·도시락 배달·반찬 나누기 등을 통해 매일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에서는 해상용으로만 사용하던 1m 이내의 정밀한 DGPS 위치정보를 육상교통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지상파 DMB 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전국 17개소에 GPS 보정국을 2009년 구축 완료하여 약 10~30m의 오차가 있는 GPS 위치정보를 1m 이내까지 보정한 DGPS DGPS(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 : GPS 위치오차를 보정해 주는 위성항법보정시스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으나, 수신기가 별도로 필요함에 따라 항해 선박, 측지·측량, 산림자원관리 및 인터넷을 통한 후처리 데이터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에 2010년 8월부터 2년간 별도의 수신기가 필요 없이 지상파 DMB를 통해 DGPS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DMB를 수신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고정밀 위치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은 향후, DMB 방송과 관련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국토해양부에서는 KBS, MBC, SBS, Y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