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 마니아 등 1,000여 명이 모여 도심 속의 명품 산악자전거 코스인 백양산 일원을 힘차게 달리는 ‘제4회 다이나믹 부산 산악자전거(MTB) 랠리’가 10월 28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과 그린시티 부산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회장 최삼규)가 주관하며, 부산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동호인 및 중·고등학생,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자전거 타기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에서 모여 든 산악자전거 동호인에게 산과 바다, 강이 어우러지는 부산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부산사랑범시민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busanlovebike.co.kr)를 통하여 10월 8일까지 접수하고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하여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0명까지로 제한된다. 산악자전거 랠리는 초보자 등 일반 참가자를 위한 20km 코스와 산악자전거 마니아층을 위한 40km 코스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당일 오전 9시에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모여 개회식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참가한 뒤
농진청, 미국 떡 제조업체에 기술이전 쫄깃함과 말랑함을 그대로 유지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굳지 않는 떡’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미국 애틀랜타주에 있는 떡 제조업체에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을 이전해 9월부터 계약이 본격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9월 8∼12일까지 미국 현지 떡 제조업체를 방문해 굳지 않는 떡 기술원리와 제조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떡 제조업체는 연간 5만kg 생산목표로 이전 받은 기술을 적용해 10월부터 굳지 않는 떡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떡과 같은 즉석 식품은 냉장 상태로 판매를 권장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떡의 굳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냉장 판매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냉장 저장하거나 냉동 보관 후 해동을 하더라도 원래 상태의 질감으로 복원되는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앞으로 미국의 즉석 식품시장을 공략하는데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한인사회에서 떡은 향수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연간 3kg인 우리나라 1인당 떡 소비량보다 2∼3배 정도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굳지 않는 떡이 본격
산물벼 1만톤 건조벼 8만톤 시군별 배정 완료 전라남도는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을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시군 읍면·마을별로 정한 520여개소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국 매입량 37만톤 중 전남 배정분 9만톤을 정부 배정기준에 따라 각 시군에 배정 완료했다. 산물벼 1만톤은 11월 9일까지 농가에서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RPC를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 8만톤은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가가 건조한 후 정선된 벼 형태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한다.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지난해보다 2천원 인상된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4만9천원을 지급하며 최종 매입가격은 10~12월 중 산지 평균 쌀값을 벼로 환산해 내년 1월 최종 정산한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산물벼를 매입하는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가 농가들이 벼를 출하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련 편의 장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농민들에게 “건조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 기준(13.0~15%)에 맞게 적정온도에서 건조하는 등 철저히 품질을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
경상북도는 한우가격 하락에 따라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영주축협, 영천축협과 공동으로 9. 24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도청 주차장(세심원)에서 ‘추석맞이 한우고기 소비촉진 할인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통계청 가축동향조사 결과 ‘11년 12월말 295만두였던 한육우가 ’12년 6월말 기준 311만두로 사육두수는 사상 최고치로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한우 산지가격이 ‘10. 11월말 큰암소(600kg)가 4,900천원에서 현재 3,551천원으로 큰 폭(28%)으로 하락하고 세계적 이상기후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사료값 등 경영비가 상승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육농가를 위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확대시켜 한우고기 등 축산물 가격안정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추석을 맞이하여 쇠고기 소비량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추어 도청 공무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경북산 최고급 한우를 정상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이번 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는 “추석을 맞아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쇠고기 소비시장과 한우농가들에게 힘을
민원제기 교사의 인사조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성희롱 교장의 처벌과 감사를 요구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사건 발단은, 광교초등학교의 13명의 교직원들이 교장과 교감의 폭압적이고 비민주적인 학교운영과 성추행성 발언,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이유로 도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전교조 경기지부에도 같은 사항을 가지고 추가로 서류를 제출해서 추가서류를 도교육청 민원실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위의 민원을 수원교육지원청으로 내려보내 조사하게 했고 7월부터 수원교육지원청에서 특별감사를 시작했다. 감사의 시작과 동시에 민원인들의 불만과 불안이 폭주했고 그 이유는 감사를 나간 감사원들의 몰상식한 태도와 감사의 초점이 교장, 교감이 아닌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들에게 맞추어져 있어 민원인들이 민원의 내용을 증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방어만을 하게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교사들은 역민원이 들어갔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사실 감사시 물어보는 대부분의 내용들은 교장과 교감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이다. 민원인들이 전교조 경기지부에 도움을 요청하여 수원교육장과 감사를 담당했던 주무관을 만나 대화를 나눴지만 감사의 초점이 교사에게 맞춰 진행되었다고 판단을 할 수 밖에
25·26일 양일간 시청 문화광장, 10~30% 저렴하게 판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시청 문화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산자와 소비자간 우리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추석 성수품 가격안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지역농협,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 장터에는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각종 제수용품과 전통식품 등 우수한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게 되며, 주요 품목으로는 쌀, 과일, 채소, 한과, 수산물 등 명절기간 중 수요가 많은 농수특산물이다. 광주시 박영선 생명농업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장터가 시민들의 차례상 및 선물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외에도 매주 화요일 시청 문화광장에서 농협과 생산자단체가 참여한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주)는 지난 9월 20일 서울 강남구 포르쉐 센터 대치에서 포르쉐 카이엔 GTS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카이엔 GTS는 SUV의 실용성에 스포츠카의 운전 재미를 겸비한 카이엔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로, 기존 포르쉐 SUV 라인업 중 카이엔 S와 카이엔 터보 사이에 위치한다. 모델명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의미하며 그 기원은 19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전설적인 904 카레라 이후 지금까지 고수해온 포르쉐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카이엔 GTS는 이처럼 지금까지의 카이엔과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성격을 지닌 차로 태어난다. 카이엔 GTS는 기본적으로 스포티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보다 강력한 엔진에 다이내믹한 동력계통, 스포티하게 조율된 섀시와 낮아진 차고를 적용하여 스포츠카의 면모를 한층 강조한다. 카이엔 S의 4.8리터 V8엔진을 업그레이드한 카이엔 GTS의 심장은 42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내장된 8단 팁트로닉 S를 사용한다. 매우 다이내믹하게 조율된 엔진과 트랜스미션 설계로 카이엔 GTS는 스포츠카의 특성을 더욱 강조하는 동시에 어느 상황에서든 순간 가속력을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다가오는 10월 설악산을 시작으로 한 단풍이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절정기에 달해 산행인구 증가와 더불어 산악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가을 단풍철 산악사고 구조·구급 특별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최근 5년前 대비(‘06년/’11년) 국립공원 탐방객 추이를 살펴보면, ‘06년 2,678만명에 비해 ’11년에는 4,080만명으로 52% 증가하였고 ‘10년도에는 ’11년도 보다 많은 4,268만명이 산행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1년도 월별 산행인구를 살펴보면 전체 4,080만명 중 9월~11월 단풍철 기간 중 전체의 34%인 1,388만명이 산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년 10월에는 가을 기간이 짧고, 맑은 날씨가 많아 단풍이 절정기에 이르면서 등산객이 일시에 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어느 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국립공원별 탐방객수를 비교해 보면 ‘11년 가을철(9~11월) 탐방객 1,388만명 중 북한산이 240만명(18%)으로 제일 많았으며, 설악산 157만명(11.3%)순으로, 이는 북한산의 경우 수도권과 인접하여 주말에 많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