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여의도 63빌딩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충남 청양의 자매결연마을에서 갓 올라온 멜론과 방울토마토, 햅쌀 등 싱싱한 농산물을 고르기 위해 직원들이 몰려들어 여느 장날과 다름없는 풍경을 연출했다. 대한생명은 26일 63빌딩에서 ‘1社1村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도 돕고, 임직원들이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터에는 아산리 마을에서 생산된 멜론, 청양고추, 머루포도, 마늘, 햅쌀, 밤 등 약 3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들이 선보였다. 대한생명 직원들 뿐만 아니라 63빌딩 입주사 직원,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장터를 찾는 등 그야말로 성시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으로의 사명통합을 앞두고 9월 한달 간 전국 150개 봉사팀이 펼치는 ‘릴레이 자원봉사’ 의 일환으로 실시하여 의미를 더했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도 돕고 직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값싸게 제공하는 축제가 되었다.”며, “한화생명으로의 사명변경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연말 디지털방송 전환 맞아 전국 소외계층에 디지털TV 150대 제공 LG전자가 올 연말 전국 지상파 아날로그 종료 및 디지털방송 전환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디지털TV를 무상 제공한다. LG전자는 사단법인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이하 DTV KOREA)와 손잡고 디지털방송 시청에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게 총 150대의 디지털TV를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6일 오후 경기도 가평의 ‘가평 꽃동네’ 내 각 요양 시설에 20대의 디지털TV 설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부산, 대전, 청주, 전주, 포항 인근의 소외계층, 마을회관, 노인정 등에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DTV KOREA에 따르면 9월 현재 전국 디지털TV 보급률은 약 98%다. 아날로그방송 종료는 지난 8월16일 울산광역시부터 시작해 오는 12월31일 새벽 4시 서울 및 수도권을 마지막으로 순차 진행된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LG전자는 이번 소외계층의 TV 시청권 확보를 위한 디지털TV 지원은 물론, 향후에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디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는 공동협력사업으로 ‘여성이 안전한 사이버 세상 지킴이’ 사업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전문 모니터링 요원들이 사업 발대식을 가진 6월초부터 8월말까지 3개월 동안 인터넷상 음란게시물 유통 경로를 분석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여성의 안전을 해치는 음란 게시물 및 성매매 알선 사이트 등을 적발하였다. 그 결과 음란성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음란사이트(809건)와 온라인 카페(1,775건) 및 각종 사이트나 카페에 음란성 정보를 불법으로 올린 블로그(774건)과 게시물(1,008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각각 폐쇄와 삭제 조치를 요청하였다. 모니터링을 실시한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이영미 회장은 요즘 넘쳐나는 음란물로 인해 성폭력뿐 아니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보다 관심있는 일반 국민의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도정민씨(26세, 대학생)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여 보람되고 음란성 정보가 넘치지 않는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동 사업에 자원봉사
소상공인 자금 450억원으로확대 소상공인들의 지속적 경영안정을 위해 경기도가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26일 현행 2천만 원까지만 지원하던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업체당 5천만 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경영개선자금을 신설하여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차보증금 지원 5천만 원을 포함할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도는 이번 조치가 지난 18일 포천시에서 있었던 찾아가는 실·국장회의의 후속조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현재 창업자금 지원 위주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경영·교육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소상공인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자금의 융자기간은 4년(1년거치 3년균분상환)으로, 금리는 연 4.3% 고정금리로 운영한다. 전액 신용보증서 담보로 융자가능하며, 보증에 따른 수수료는 별도다. 소상공인지원자금은 소정의 교육·컨설팅을 이수한 후 경기신용보증재단 시·군 각 지점(대표전화 1577-5900)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대출은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취급한다. 아울러, 도는 추석을 맞이하여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지원하기로 한 소상공인
10월 2일까지 구청에서 올해 생활비용보조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그린벨트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해당 구역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주민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그린벨트지역 내 도로개설과 마을진입로 확·포장, 오수처리시설, 어린이놀이터 정비 등 주민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여 왔으며, 2010년부터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기, 수도, 가스, 의료비,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등에 사용하도록 세대당 60만원 한도내에서 생활비용을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은 그린벨트 지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계속해 거주한 세대 중 2011년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389만3천666원) 이하인 세대와 결격사유가 없는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신청인은 오는 10월 2일까지 신청서,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기타소득재산 확인에 필요한 서류와 증빙자료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해당구청에 제출하면 지원범위 및 지원절차 등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중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그린벨트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가는 소득사업과 친환경 누리길, 경관사업 등 환경개선과 삶의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에게 10월 4일(목)부터 8개 구·군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 접종을 한다. 올해 유행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3가지(A형(H1N1), A형(H3N2), B형)이며, 이중 A형(H1N1)는 ’09~‘10절기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이며 지난절기 권장주에서 A형(H3N2), B형이 변경됐다. 백신은 세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백신 제조사별 인플루엔자백신 생산은 예년 수준 이상으로 백신 부족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보건소별 접종은 접종 권장시기 초기에 접종수요가 과다하게 몰리지 않도록 동별, 권역별 접종수요를 분산 계획하고 권역별과 동별 접종일자를 지정해 접종일정 안내에 따라 접종받을 것과 보건소외 접종 권장 대상자는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계절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질환의 하나로 기침 또는 재치기로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된다”며 “자주 손을 씻고,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기침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불교·가야·신라 3대 문화는 물론 우리나라 문화재의 17%, 고택의 40%, 세계문화유산 10건 중 3건(석굴암·불국사, 하회·양동마을, 경주역사 유적지구)과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안 등 문화콘텐츠의 보고(寶庫)로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경북만이 할 수 있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문화라며 올해를 문화콘텐츠산업 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풍부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문화도정 구현”을 위한 문화시책 개발·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문화산업 추진상황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운영>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주제발표 및 토론, 찾아가는 문화컨설팅, 경북문화콘텐츠 기반조사 실시 등이 있으며, 각 분과별로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상품화 신규과제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09년부터 중앙 및 지역의 학계·업계·연구소 등 관계전문가로 3개 분과(스토리텔링, 디지털콘텐츠, 영상콘텐츠) 69명을 구성, 지난 3년 동안 매년 6차례 포럼을 통해 30여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경북 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운영> 다양한 콘텐츠 창작소재를 바탕으로 한 문화콘텐츠 기업육성, 문화자원 육성 등 문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예관동에 위치한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한금융지주 이동환 부사장과 최창식 중구청장, 중구 내 복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 후원금은 중구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의 정기적인 생계비와 여가 생활(일일 나들이) 지원에 쓰여진다. 중구청은 지난 3월부터 소득계층별 맞춤형 복지지원사업인 ‘드림하티’를 실시해오고 있다. (*드림하티 : Dream(꿈)과 Hearty(중구청 캐릭터명)가 조합된 중구청 복지사업모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중구청의 소외계층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8억3천7백만원을 지원해왔다. 한편, 이날 중구청은 신한금융그룹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추석을 맞이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행사를 비롯 그룹사별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2일에는 전국 6개 지역(인천, 일산, 부산, 광주, 충남, 충북)의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임직원 약 70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