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농특산물 판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0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두류공원에서 대구·경북의 우수 명품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대구-경북 경제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열지 못한 직거래장터를 10월 5일부터 다시 개장하는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대구 경북 각 시·군에서 추천한 지역의 대표 품목과 대구시 명품 인증 브랜드(D마크)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등 곡류와 채소류는 물론 사과, 대추, 감말랭이 등 과일류, 문어, 오징어, 멸치 등 수산물, 축산물, 인삼가공품 등을 비롯한 지역의 대표적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대구시 권학기 농식품유통담당은 “이번 장터 개장은 경북농민과 대구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 축제의 장으로서 대구 경북인이 한 뿌리로 정을 듬뿍 느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우리 지역의 먹거
모델 한효주와 스윗소로우, 듀엣곡 ‘시크릿 송’ 직접 불러 화제 LG생활건강의 발효화장품 ‘숨’ 이 출시 5주년을 맞아 감미로운 목소리의 남성보컬 그룹 ‘스위소로우’ 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한정상품 ‘숨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 대용량’ (기존 80ml 8만원-> 230ml 15만원으로 증량)을 출시했다. 숨은 국내 최초의 자연발효 화장품으로 2007년 출시, 3년만에 1천억원에 달하는 빅브랜드로 성장했으며, 09년 출시되어 지금까지 약 100만병이 넘게 팔린 팔린 ‘숨 시크릿 에센스’는 숨 브랜드의 대표적인 효자노릇을 해 온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숨 브랜드 출시 5주년 기념으로 숨 모델 한효주와 남성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미술작가 이푸로니 등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용기에 디자인한 대용량 시크릿 에센스 용기를 기획, 각각의 감미로운 감성을 담은 한정판 2만5천여 개로 선보인다. 한효주는 발효 기운을 형상화 한 하트 일러스트, 스윗 소로우는 발효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수묵화, 이푸로니는 제품의 88가지 식물성분 이미지를 표현한 넝쿨그림 등 다양한 3인 3색의 디자인으로 구성됐고, 기존 80ml 8만원인 제품에 용량을 150ml 늘린 대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 위치추적기 부착 등 생태환경 모니터링 옛말에 따르면 담비 여럿이면 호랑이도 잡는다고 한다. 이런 담비가 울산에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언양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노랑목도리담비 1마리를 재활 치료하여 10월 5일 오후 2시 상북면 백운산에서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낸다. 구조 당시 2.4kg의 다 자란 암컷(Female) 담비는 좌측대퇴골 골절로 울산시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고영진)에서 수술 및 재활치료를 실시하여 현재 건강한 상태로 회복됐다. 담비는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십 수 년 전만 하더라도 쉽게 볼 수 있었던 친근한 동물이었으나 담비 털을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사냥, 먹이가 되는 작은 생물 개체수 감소 등으로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 Ⅱ급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담비 자연 복귀는 자연생태계의 지표종인 담비가 울산지역에 서식하는 수달, 삵과 더불어 최상위 포식자로 자연생태계의 안정적인 먹이사슬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깊은 산악지대에 주로 서식해 그간 생태적 특성이 세계적으로도 거의 알려지지 않아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이동경로와 서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독도 사철나무’와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있는 ‘광주 충효동 왕버들 군’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독도 사철나무’(천연기념물 제538호)는 독도의 2개 섬(동도, 서도) 중 동도의 천장굴 급경사지 위쪽 끝부분에서 자라고 있다. 강한 해풍과 극히 열악한 토양조건 등 매우 불리한 생육환경 속에서 자라온 나무로 독도에서 생육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수목 중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또 독도를 대표할 수 있는 수종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국토의 동쪽 끝 우리 땅 독도를 100년 이상 지켜온 나무로 영토적·상징적인 가치가 크다. ‘광주 충효동 왕버들 군’(천연기념물 제539호)은 1500년대 말경 충효마을의 상징 숲이자 비보림(裨補林, 풍수지리설에 따라 지형적 결함 등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되고 유지되어온 숲)으로 조성됐다. ‘김덕령 나무’라고 불리는 등 나무와 관련된 유래나 일화들이 잘 전해지고 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한 천연기념물 노거수를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유산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산악마라톤대회, 등반대회, 하늘억새길트레킹, 천고지종주대회 등 은빛 물결의 대향연인 영남알프스 억새 대축제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6일 ~ 7일, 10월 27일 ~ 28일 4일간 울주군 등억온천단지 내 신불산공영주차장, 신불산 일원에서 ‘2012 영남알프스 억새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월 7일 오전 9시 신불산 공영주차장에서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산악회원, 시민 등 2,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에 이어 ‘영남알프스 억새 대축제 산악마라톤 대회 및 산악등반대회’가 전국 산악 동호인 등 1,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마라톤대회는 억새대축제 코스 17.6㎞(남자부), 영남알프스 코스 10㎞(남·여부)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또한 ‘영남알프스 억새대축제 등반대회’가 전국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화합부, 여자 화합부, 가족부, 개인부 등으로 구분하여 마련된다. ‘하늘억새길 트레킹’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출연진인 안내상 씨, 고인범 씨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불산 공영주차장에서 간월재까지 2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이밖에 ‘하늘 그리고 山
서울시는 소재지 불명,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재개발·재건축 주거정비 사업에 혼란을 일으키는 부적격 업체 22곳,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업체 4곳에 대하여 업무정지 1년 6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하였다고 밝혔다. <서류점검+현장조사+청문 등의 절차 통해 26곳 행정처분> 서울시는 2012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일제점검 결과 부적격 정비업체를 적발하여 현장조사·청문 등을 실시, 최종 부적격 업체로 판명된 22곳, 법 위반 업체 4곳을 행정처분하고, 또한, 이 기간 중 등록기준 미달 등의 사유로 등록증을 반납한 14개 업체에 대해서도 등록취소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4~7월, 서울시에 등록된 199개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소재불명 업체 5곳, 등록기준 미달 업체 17곳…전체 등록업체 12.0%> 행정처분된 26개 업체는 소재지 불명 5곳, 자본금 등 등록기준 미달 17곳,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4곳으로 이는 서울시 등록업체의 12.0%에 해당된다. - 자진반납에 따른 등록취소 14곳까지 포함하면 20%에 해당됨 이들 업체들에게는
국내 대표 찌개양념 브랜드 CJ제일제당 ‘백설 다담’이 4,000억원 규모의 일본 나베(냄비요리)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류열풍으로 일본에서 한국음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백설 다담’은 가장 대표적인 한식찌개메뉴인 바지락순두부, 뚝배기 청국장, 냉이된장, 부대찌개 등 총 4종을 앞세워 일본시장에 진출했다. 두부소비가 높은 국가적 특수성을 겨냥한 순두부,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와 잘 어울리는 부대찌개, 그리고 나또 식문화와 어울리는 청국장과 냉이된장 등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백설 다담’은 올해 브랜드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며 매출 1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치며 1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각오다. 나베는 일반적으로 가족 3~4인 기준의 전골류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로, 순두부와 김치나베(김치찌개)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한류스타들의 선전에 힘입어 한국식 스타일의 순두부와 김치찌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어 향후 이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설 다담’은 올해 나베시장에서의 첫 진출인 만큼 브랜드 이미지 구축은 물론 첫 해 매출 10
부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요일제는 현재 9만 8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교통수요관리 시책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으며, 올해에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20%이상을 목표로 기업체 및 민간단체에 시장 서한문 전달, 인구밀집지역에 캠페인 개최 및 현장접수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인센티브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12 승용차요일제 대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제도 인지도 파악’ 및 ‘효과적인 홍보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제도 인지매체, 참여계기, 미참여 사유, 제도 개선사항, 참여혜택 희망사항 등을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7%가 승용차요일제 제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제도 인지매체로는 공문서 37%, 시, 구(군)보, 소식지가 22%를 차지하였고,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한 계기로는 녹색교통 참여가 38%로 참여혜택 31%대비 7%높으며, 미참여 사유로는 업무·통학 등 매일 차를 운행해야함이 미참여자의 절반인 전체의11%로 나타났으며, 그밖에 대중교통 불편, 인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