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버섯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다양한 버섯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서울대공원 동무원내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 ‘한국의 버섯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느타리버섯, 큰느타리 버섯(새송이), 만가닥 버섯, 잣 버섯, 표고 등 주요 신선버섯과 영지, 상황버섯 등 약용버섯, 야생버섯 건조표본, 세계 버섯 재배 및 유통관련 사진 등이 전시된다. 주말 오후 3시에는 버섯설명회가 열려, 버섯 재배과정과 새로운 버섯 소개,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버섯 판매와 시식회도 진행된다.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함량이 높은 무공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스트레스해소, 피부미용, 노화방지 효과가 알려져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암과 성인병 예방효과가 높은 자연이 준 최고의 식품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가을철 노란색 단풍이 아름답고 병해충과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많이 심어지는 은행나무(학명:Ginko biloba)가 가을만 되면 그 열매 악취로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의 코를 막게 했다. 이에 서울시는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의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은행나무 열매채취 기동반을 편성하고 은행나무 열매줍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은행나무 열매 악취 해소 대책을 마련했다. 은행의 악취는 껍질에 포함된 비오볼(Bilobol)과 은행산(ginkgoic acid)이라는 물질에서 나는데 씨앗을 곤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인력 347명, 장비 240대 동원‘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동반’운영> 우선 서울시와 자치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347명의 인력과 엔진진동수확기 등 장비 240대를 동원해 ‘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동반’을 편성·운영한다. ‘은행열매 채취 기동반’은 347명의 인력(공무원 57, 작업원 289)과 다양한 장비(고소작업차8, 트럭36, 엔진진동수확기3, 기타 193)를 갖추고 있으며, 은행열매가 떨어지기 전 최대한 미리 채취하기로 했다. 특히, 2011년부터 도입한 엔진진동수확기(중구,용산구,구로구 보유)는
최근 히알루론산이 보습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콜라겐, 엘라스틴과 함께 피부세포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은 1g당 1000㎖의 수분을 축적하고 유지한다. 피부가 아닌 몸속의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머금고 있다는 뜻이다. 나이가 듦에 따라 피부의 윤기와 탄력을 유지해주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이 줄어들며 노화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보습과 재생능력이 떨어지고 피부는 거칠어진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히알루론산을 넣은 화장품과 주사다. 그리고 최근에 먹는 히알루론산까지 등장했다. 특수한 분자량으로 구성된 히알루론산을 만들어 얼굴에 바르거나 주사로 피부 진피 층 에 공급해 수분을 채워주는 원리이다. 또한 하루에 한 알 또는 두 알로 피부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줘 피부보습에 도움을 준다고 식약청에서 개별 인증까지 받은 피부가 먹는 수분 히알루론산까지 등장해 이너뷰티 시장에 새로운 뷰티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 먹는 화장품 열풍을 몰 고온 주역 ‘이너비’를 회사의 또 다른 간판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먹는 화장품은 히알루론산, 콜라겐, 글루코실 세라 마이드 등 피부에 좋은 성분을 넣어 피부 체질을 건강하게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들어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건수와 사용금액 면에서 8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FDI가 전년보다 줄어들 것이 확실시된다. 건수와 금액이 모두 감소한 것은 아시아 금융위기 직후인 1999년과 글로벌 금융위기 다음해인 2009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미 중국에 들어와 있던 외국기업들이 중국을 떠나는 사례가 최근 몇년 사이 부쩍 늘고 있다. 중국에 대한 외국기업 투자가 퇴조기에 들어선 것인가? 유로존 위기가 국제적인 투자흐름에 1998년과 2008년의 금융위기와 비슷한 영향을 준다면 대(對) 중국 투자 둔화는 1999년과 2009년에 그랬던 것처럼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다른 한편, 향후 중국에 대한 투자여건이 뚜렷이 악화할 것이라는 다수의 관측들을 고려하면 최근의 투자 둔화 추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이처럼 부랴부랴 중국을 떠나는 외국 기업들의 등 뒤로 부지런히 중국으로 들어가는 외국기업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은 지금까지 중국에 투자를 하던 외자들과 다른 면모와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어떤
공식 셔틀버스, 올레tv 부산영화제 특집관 등 영화제 관련 서비스 제공 KT(회장 이석채)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부산 해운대 비프 빌리지(BIFF Village)에서 LTE WARP의 빠른 속도와 ‘HD 보이스’ 서비스 체험은 물론 음악 공연, 영화배우 무대인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공연 및 영화상영 등이 진행될 ‘WARP STAGE’와 각종 체험 및 시연이 가능한 ‘WARP 부스’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KT가 야심 차게 준비한 볼거리들이 즐비하다. 먼저 ‘WARP STAGE’에서는 가족영화 시사회, 영화배우 무대인사, DJ파티, 인디밴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KT의 최첨단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지니 AR 영상쇼’에서는 체험자가 대형 LED 화면 속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티스트와 함께 춤을 추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LTE WARP 부스’를 방문하면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 옵티머스뷰2, 베가R3 등 최근 출시된 LTE 폰을 직접 체험하고, 고품질 음성통화 ‘HD보이스’ 역
신규 가입자 중 작년에 42%가 신청, 올해 들어서는 58%가 캠페인에 참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작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 하여 작년 연말까지 누적가입자수가 183 만 명으로 신규가입자의 약 42%가 신청한 수준이었다. 반면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누적 가입자 165만 명을 넘어서 신규 가입자의 약 58%가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월별 청구서 가입률이 7월 60.3%, 8월 69.0%, 9월 71.3% 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매달 고객에게 발송하는 우편 청구서에 후원한 어린이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해 고객이 좋은 취지에 동참해 자연스레 이메일이나 모바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신규 가입 신청서에 캠페인을 소개하여 고객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나타난 결과이다. LG유플러스는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을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로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서울대학교 어린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시·구 합동 지도점검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도점검은 시와 자치구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부동산거래가 활발하거나 민원발생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자치구별 20여 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중점 지도 점검사항은 중개사무소 확보 및 중개보조원의 신고, 업무보증 설정 이행, 중개업 등록요건 일치여부, 실거래가 신고 이행 등 중개인으로서 일반적인 준법사항과 자격증·등록증 대여, 무등록 중개업자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초과 요구 등 시민의 재산권을 위협하는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가 대상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 기간에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시행에 대비해 업무특성상 주소를 많이 사용하는 중개업자에게 도로명 안내지도를 배부해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광주지역 신규 분양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동중개업소(일명 ‘떳다방’) 형태로 중개를 하는 등의 부
레인보우 우리는 하나 축하공연, 사상대회, 세계음식 체험 등 광주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문화와 인종의 편견을 없애고 내·외국인 주민의 이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일 오전 11시 서구 풍암 생활체육공원에서 서구청장, 서구의회 의장 등 광주 거주 다문화가족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인보우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2012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과 어울마당, 세계음식 체험과 세계의상 포토ZONE, 톡톡 팝콘, 경품권 추첨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혼이민 여성들이 준비한 나라별 전통 공연 등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어린이 사생대회 실시 등 어린이들의 학습의 장 마련과 흥겨운 어울림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금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족 간의 화합과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문화와 인종의 편견을 없애고, 인권도시 광주, 시민이 행복한 광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족 한마당